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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사태가 발생한 2001년 이후 여행, 유학, 사업 등 목적의 외국인 방문객들에 대한 미 입국비자 발급수가 계속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1999년부터 2003년까지의 비이민 입국비자 종류별 발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연간 비이민비자 총 발급건수는 지난 2001 회계연도에 758만 8,778건이었던 것이 2002년 576만 9,437건, 2003년 488만 1,595건으로 2년새 35.7%가 줄어들었다.
발급건수에서 가장 많은 방문비자(B-1/B-2)의 경우 비자심사 강화 등의 영향으로 2001년 352만건을 넘었으나 2003년에는 220만여건으로 줄어 37.5%가 급감했고 학생비자(F-1)도 2001년 29만 3,357건에서 지난해 21만 5,694건으로 26.5%가 감소했다.
임시 취업비자(H-1B)의 경우도 하이텍 경기 침체 등이 겹치며 2001년 16만 1,643건이었던 것이 2003년 10만 7,196건으로 33.7%가 줄어들었다.
(자료원: LA 지사, 미주판 한국일보 2004. 2.18일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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