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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터널화재로 수천명 발묶여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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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3시경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을 지나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터널 교통이 전면 중단됐다.  

    당초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게 터널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진 것과 달리 최소 14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가운데 6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며 나머지 8명은 경미하게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프랑스에서 11㎞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후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즉각 투입돼 진화했다고 터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로터널의 대변인이 전했다.

    화재 당시 열차에는 3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 열차는 트럭을 싣고 해협을 건너던 중이었으며, 승객의 대부분은 트럭 운전수들이었다.  

    한편, 해저터널이 폐쇄됨에 따라 런던과 파리, 브뤼셀 등 인근 도시에서는 수천 명의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다. 11,12 양일간 하루 평균 5만 명에 이르는 여행객들이 여행을 취소하거나 다른 대체편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도 사고발생 이틀만인 13일 해저교통이 재개되었다.

[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e-tid.com 9월12일 및 로이터통신 9월13일 내용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