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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해양공원, 디즈니랜드 겨냥 업그레이드

|2004.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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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6년 개장하는 디즈니랜드에 위기감을 느낀 오션파크가 호텔 두개를 짓고 파크내 상점과 식당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오션파크는 리모델링을 위해 미국의 마린 월드 사장이었던 톰 머흐만을 새 CEO로 영입했다. 오션파크 꼭대기에 들어서 있는 시설들은 이를 위해 오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공사기간 중 폐쇄된다. 오션파크의 앨런 지먼 사장은 또, 라이벌인 디즈니랜드가 MTR역(지하철)을 갖게 된다면서 때문에 오션파크도 MTR의 사우스 아일랜드 라인을 끌어들여 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MTR사는 현재 깜종(Admiralty)과 사우스 호라이즌 간의 사우스아일랜드 노선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노선이 건설되면 중간에 오션파크와 웡척항에도 역이 들어서게 된다. 오션파크는 MTR역이 생기는 곳에 3성급 호텔을, 언덕 꼭대기에는 바다가 360도로 보이는 5성급 고급호텔을 지을 예정이다.

현재 놀이시설이 들어서있는 오션파크의 언덕 위는 2006년부터 시작되는 공사기간 중 폐쇄된다. 그 동안 만성 적자에 시달려 왔던 오션파크는 중국인 관광객 특수로 흑자로 돌아서긴 했으나 디즈니랜드가 들어선 이후의 위상에 대해 그 동안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었다.


(자료원 : 홍콩지사, SCMP 2.16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