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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난 2008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동안 마카오는 카지노산업의
호황 덕분에 인바운드 관광객 수에서 홍콩을 앞질렀다. 지난 5월 전년대비 약 22%가
증가한 약 2.6백만명의 관광객들이 마카오를 찾았으며 반면, 동기간에 홍콩을 방문한
사람들은 전년대비 6.3%에 그친 2.3백만명으로 집계되었다.
ㅇ 작년 8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카지노 리조트인 ‘베네치안 마카오’가 오픈하면서 마카오는
그 다음달인 9월 처음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수에서 홍콩을 앞서 나갔지만 그 후 올해
2월까지는 계속 홍콩에 뒤쳐졌었다.
ㅇ 게임산업 전문가 Mr. Zeng은 ‘베네치안
효과’가 마카오의 관광객 유치면에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ㅇ
마카오 인바운드 관광객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대륙인들의 수가 지난해 8월말
베네치안 마카오가 오픈하면서 급격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2008년 3월부터 마카오
인바운드 관광객 중 중국 대륙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홍콩 인바운드 관광객 중 중국
대륙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달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 대륙인 수는
1.55백만명, 홍콩을 방문한 수는 1.3백만명으로 집계되었다.
ㅇ 하지만 Mr.
Zeng에 따르면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 대륙인 수 중 상당수가 마카오에서 일하는 중국
대륙인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매일 일만여명의 중국 대륙 근로자들이 주해
국경을 지나 마카오로 넘어오고 있으며, 이들 역시 마카오 방문객 수에 집계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ㅇ 홍콩인바운드여행업협회 회장은 베네치안의 세계적인
마케팅 캠페인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중국 대륙인들의 도박에 대한
열정은 확실히 대단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ㅇ 마카오에 운행되고 있는 저가항공사들도 동남아시아로부터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저가항공사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며, 홍콩 역시 그들에게 더 많은 운항기회를 주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다.
ㅇ 홍콩여유업협회 회장 조셉통은 홍콩은 중국 대륙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카지노산업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관광분야위원회에 속해있는
현역 국회의원 중 한명 역시 홍콩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만들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ㅇ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북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자국민을 대상으로 강력한 비자 발급 억제책을 실시함에 따라 이러한 마카오
상승 기세는 한풀 꺾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South China Morning Post 2008. 6. 27.자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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