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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9월_모스크바지사 관광시장 동향 (러시아 관광정책 및 아웃바운드 동향 등)

모스크바지사|2026.09.30 17:10

첨부파일

□ 경제 동향


 ○ 9월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8월과 동일한 14%로 동결하였으며, 이는 물가상승 압력 재확대(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6.3%

    상승, 7월 대비 6% 상승함)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됨

 ○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6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0.6%, 연말 물가상승율 전망을 6.8%로 제시

 ○ 러 외환시장은 9월 평균 1달러 당 85.11루블로 전월 평균 83.17루블 대비 약세를 보였음. 9월 러시아 경제는 성장 둔화, 물가상승 압력,

    환율 약세가 동시에 보여진 시기였음

 ○ 러시아내 연료 수급 상황에 대한 러 정부의 비상대책회의(9.8, 9.14)를 통한 재점검이 이뤄졌으며, 연료 수출금지·저등급 휘발유 거래 

    개시·정유시설 재가동 등으로 9월 연료난은 8월 대비 다소 완화됨(8월까지는 운전자들이 연료를 구하기 위해 주유소 앞 대기가 빈번

    하게 발생되었으나, 9월에는 연료 시장이 일부 안정되고 모스크바 및 인근 지역의 휘발유 공급은 전월 대비 3배 증가하는 등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분석). 단, 우크라이나군의 정유시설 드론 공격 등의 불안정한 상황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함

 

□ 국내외 관광 정책


  ○ 26년 동방경제포럼(9.1~4일)에서 극동 관광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대한 러 정부의 계획이 발표되었음

      - 2030년까지 관광분야 국가 재정 투입 4,370억 루블 이상, 신규 숙박 약 6만실 조성 등의 공급 확대 방향 제시

      - 2030년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유치 500만명 목표 제시, 이는 중국과의 무비자 및 직항 노선 확대를 통해 중국 중심의 

        인바운드 전략을 제시함

 

□ 아웃바운드 동향


  ○ 러시아관광협회(ATOR)에 따르면, 9월 러-중국간 항공편 운항 횟수는 주당 300~315회로 주당 73,000명~78,000명, 월간 약 32만~33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0월부터 러시아-중국 노선간 약 5-7% 증가한 추가 좌석 공급이 예정되어져 있어 하반기 중국 방문 

      러시아인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러시아내 14개 도시에서 중국의 24개 도시*로 직항이 운영중이며, 직항편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아에로플로트, S7을 비롯한 러시아 9개 항공사와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중국 9개 항공사임      * 25년 러시아발 중국내 목적지는 총 16개 도시로 입국 지점이 1.5배 확대됨

   - 항공 운항 빈도는 러시아 항공사가 약 43~47%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항공사가 53%~5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 출발기준 항공편수 및 수용 능력기준으로 상위 5개 도시는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하바롭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순이며, 

     상위 5개 도시의 항공 점유율이 77~82%에 달함


  ○ 말레이시아·싱가포르가 아시아에서의 공연 투어 목적지로 급성장 중

     - 러시아 유력 투어오퍼레이터인 PAC Group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강력한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수요가

       아시아로의 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새로운 트랜드임

     - 특히, 관광객들이 해외 웹사이트에서 콘서트 티켓 직접 구매 및 본인 확인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번거로움을 덜수 있도록 콘서트 티켓 

       외에도 숙박, 교통 서비스가 포함되는 패키지 상품을 집중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음

     - 가장 큰 수요를 보인 것은 한국 아이돌 BTS 콘서트였으며, 이외에도 더 위켄드, 스트레이키즈, 마룬5 등의 아티스트 공연 콘서트 연계 

       26-27년 말레이시아 또는 싱가포르 투어 상품이 판매되고 있음

* 더 위켄드(2026년 11월 4~5일)/말레이시아/2인 기준 1주일 투어, 항공권 포함 272,000루블부터

* BTS(2026년 12월 12일~13일)/말레이시아/항공권을 제외, 2인 3박 기준 165,000루블부터

* 마룬 5(2027년 2월 12일)/싱가포르/항공권 제외, 2인 2박 기준 112,200루블부터

* 스트레이 키즈 (2027년 3월 6일~7일)/싱가포르/항공권 제외, 2인 2박 기준 131,800루블부터

 

○ 러시아 OTA인 AviaSales와 TASS 통신사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의 한국행 항공권 검색 빈도가 2026년 들어 2025년 대비 3% 증가하였고, 2년 사이 

     한국에 대한 관심은 약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 특히, 한국에 대한 수요는 2025년에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24년 대비 13% 예약 증가)했으며, 2026년 현재 전년 대비 예약은 8% 감소했지만, 한국행 항공권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3%, 2024년 대비로는 9% 증가하였음

    - 러시아 주요 도시 중 가장 큰 비중의 출발도시는 모스크바이며, 2026년 기준 전체 예약의 68%를 차지함. 이어 블라디보스토크(8%), 상트페테르부르크 (7.6%), 

      카잔(2.5%), 노보시비르스크(2.1%)순이었음

    - 한국 내 주요 목적지는 서울이 2026년 기준 러시아발 전체 예약의 92.9%를 차지하였음. 다만 2년 사이 러시아인들은 서울 외 다른 도시들도 더 많이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들 도시의 합산 비중은 2024년 4.6%에서 2026년 7.1%로 증가하였음 러시아인들은 평균적으로 여행 약 40일 전에 한국행 항공권을 예약하며, 

      2026년 기준 여행일수는 평균 10일 정도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