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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짐 없는 관광’ 수하물 이동 혁신을 통한 관광편의 제고 및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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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조사 배경 ㅇ 최근 일본은 방일 외래객 증가에 따른 주요 관광지 및 대중교통 혼잡이 관광수용태세의 주요 과제로 부상, 대형 수하물을 동반한 관광객 이동을 개선하기 위한 「짐 없는 관광(手ぶら観光)」에 대한 정책적 관심 확대 - 일본 관광청은 ’25년 「오버투어리즘 대책을 위한 짐 없는 관광 추진 조사사업」을 통해 외래객의 수하물 서비스 이용실태 및 관광행동 변화를 실증하고, ’26년에는 민관 스터디를 개최하는 등 관련 서비스의 보급·확산 본격화 ㅇ 이에 일본의 「짐 없는 관광」 추진현황과 관광행동 변화, 철도·공항 등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동향을 살펴보고, 외래객 지방방문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 적용 가능성 및 시사점을 검토 * 출처 : 일본관광청, 「오버투어리즘 대책을 위한 짐 없는 관광 추진 조사사업 최종보고서(2026.03)」
□ 일본 ‘짐 없는 관광’추진현황 ① 관광혼잡 완화 및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접근 확대 - 일본 관광청은 「짐 없는 관광」을 관광객 편의 제고뿐 아니라 대중교통·공공공간의 혼잡 완화 및 관광체험 개선을 위한 오버투어리즘 대응 수단으로 추진 ‧ ’25년 외래객 이용실태 및 관광행동 변화 실증에 이어 ’26.4월 「짐 없는 관광 서비스 보급·확산을 위한 민관 스터디」 개최
② 외래객의 높은 이용수요 대비 서비스 인지도‧정보접근성 개선 필요성은 여전한 과제 - 일본관광청의 방일 외래객 1,598명 대상 조사 결과, 향후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로 ‘공항↔숙박시설 수하물 배송’이 64.6%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시설↔숙박시설 배송’도 43.6%로 조사 - 반면 관련 서비스를 인지한 외래객 1,163명의 실제 이용경험을 조사한 결과, 69.8%가 어떠한 서비스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용 의향과 실제 이용 간 상당한 격차 존재 ‧ 특히 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공항↔숙박시설 배송은 64.6%의 이용 의향에 비해 실제 이용률은 5.1%에 그쳐, 잠재수요에 비해 서비스 이용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 < 「짐 없는 관광」 서비스 이용 의향 및 실제 이용률 >
- 주요 문제점은 서비스 인지도 부족 25.7%, 높은 요금 15.4%, 일본어 중심 안내 15.3%, 정보·예약사이트 분산 11.7% 등으로, 서비스 공급 자체뿐 아니라 인지도 및 정보접근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확인
□ 「짐 없는 관광」에 따른 외래객 관광 행동 변화 양상 ① 외래객 광역 관광동선 확대에 따른 수하물 이동수요 증가 - 일본 관광청은 외래객 소비동향 및 이동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9개의 주요 방일여행 동선을 도출 ‧ 외래객은 수도권·간사이를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면서 히로시마·가나자와 등 주변 지방지역으로 관광동선이 확대되는 경향 ‧ 분석대상 18개 주요 도도부현이 전체 외래객 방문의 89.7%를 차지 - 특히 방일 외래객의 여행이 대도시 내 이동에서 대도시↔지방 간 광역주유 형태로 확대됨에 따라, 역·공항의 단순 수하물 보관을 넘어 여행동선을 따라 수하물을 다음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서비스의 중요성 증대 ② 수하물 배송을 통해 불필요한 왕복 동선 감소 및 관광 가능 시간 확대 - 일본관광청 외국인 모니터 조사 결과, 수하물 배송서비스 이용 시 호텔이나 코인로커 등을 왕복하는 이동이 감소하면서 관광 가능시간 증가 - 이용지역 및 이용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약 30분~1시간 정도 관광 가능 시간이 증가한 지역이 다수 확인 ‧ 교토 : 관광 가능 시간 1시간 51분→3시간 30분, 약 1시간 40분 증가 ‧ 가나자와 : 2시간 52분→4시간 22분, 약 1시간 30분 증가 ‧ 오사카 : 모니터에 따라 약 1시간~1시간 40분 증가 ③ 이동편의 뿐 아니라 관광객의 체감 관광 경험 개선 효과 확인 - 실제 수하물 배송서비스 이용자 193명 조사 결과, 주요 효과로 이동 중 피로 감소 81.9%, 대중교통 이동 원활 69.4%, 자유로운 관광 51.3%, 방문 장소 증가 40.9% 등 확인 - 이에 「짐 없는 관광」은 이동 편의뿐 아니라 관광객의 이동범위 및 실질 관광 시간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 일본 내 「짐 없는 관광」 서비스 확대 동향 ① 철도·공항·숙박시설을 연결하는 광역 배송체계로 확대 - JR동일본 스마트로지스틱스는 다기능 스마트로커와 신칸센 물류서비스를 결합한 「JRE 짐 없는 여행」을 통해 역내 보관 중심에서 지역 간 당일배송으로 서비스 확대 - 웹 사전예약·캐시리스 결제·다국어 대응 및 스마트로커를 통한 무인 보관·발송 등 DX를 활용한 이용편의 및 운영 효율성 제고 ② 개별 서비스 확대와 함께 ‘통합적 정보제공’의 중요성 부각 - 일본관광청은 관광객 여행 동선을 고려한 서비스 통합 안내 및 사업자 간 연계 필요성 제시 ‧ OTA·숙박시설·관광안내소 등 여행 과정중 주요 접점을 활용한 정보제공 ‧ 관광시간 증가·이동시간 감소 등 이용자 편익 중심 홍보 ‧ 도시↔지방 등 서비스 취약 구간을 연결하는 신규 네트워크 구축 - 외래객의 74.7%가 여행 ‘계획단계’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 여행 전 정보제공 및 예약 연계의 중요성 확인
□ 한국의 수하물 배송·보관 서비스 현황 ① 공항·도심 및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 제공중 - 한국에서도 공항·도심 및 주요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외래객 이동편의를 위한 수하물 배송·보관 및 공항 외 수하물 위탁서비스 운영 ‧ Easy Drop : 도심에서 항공 체크인 및 수하물을 위탁하고 해외 최종 목적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수령하는 Off-Airport 수하물 위탁서비스 ‧ T-Luggage : 서울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수하물 보관·배송서비스 운영 ‧ 민간 배송서비스 : 공항·역·숙박시설 및 일부 주요 관광지역 간 수하물 배송서비스 운영 ② 개별 서비스는 존재하나 관광객의 전체 여행동선과의 연계 강화 필요 - 현재 국내 서비스는 공항·도시철도·민간사업자별로 분산되어 있어 공항→수도권→철도→지방→숙박시설로 이어지는 외래객의 전체 여행동선과의 연계는 제한적 - 일본 사례와 비교할 경우 서비스의 단순 존재 여부보다는 교통·숙박·관광서비스와 수하물 배송을 얼마나 연계하여 관광객의 이동동선 안에 편입시키는가가 주요한 차이로 분석
□ 시사점 ㅇ 수하물 이동편의 개선을 외래객의 ‘실질 관광시간’ 확대 관점에서 접근 필요 - 일본 사례에서 수하물과 관광객의 이동을 분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왕복동선을 줄이고 관광 가능시간 및 이동범위를 확대하는 효과 확인 - 따라서 한국의 외래객 관광정책에서도 단순 체류일수 확대뿐 아니라 여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 이동시간을 줄여 ‘실질 관광시간’을 확대하는 관점을 검토할 필요 ㅇ 신규 서비스 구축보다 기존 인프라의 연결을 통한 한국형 모델 검토 필요 - 한국은 Easy Drop, T-Luggage 및 민간 수하물 배송 등 관련 인프라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존 서비스를 공항·철도·숙박·지역관광과 연계하여 외래객의 전체 여행동선을 지원하는 방안 필요 ㅇ 외래객 지방관광의 ‘물리적 이동장벽’ 완화 수단으로 활용 필요 - 대형 수하물 운반부담을 줄여 수도권→지방 간 이동편의를 높이고, 확보된 시간을 추가 관광·식음·쇼핑 등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회유 및 소비기회 확대 가능
→ 종합적으로 일본의 「짐 없는 관광」은 수하물 배송 자체보다 관광객의 이동부담과 비효율적 이동시간을 줄이는 관광수용태세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어, 한국 역시 기존 수하물 서비스와 철도·지역관광을 연계하여 외래객의 지방 이동편의 및 실질 관광시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
붙 임: 참고 자료출처 1부. 끝. 1. 일본관광청 발표자료(2026.3), 「オーバーツーリズム対策に向けた手ぶら観光推進に係る調査事業 最終報告書」 https://www.mlit.go.jp/kankocho/content/001997869.pdf 2. 일본관광청 발표자료(2026), 「手ぶら観光サービスの普及・浸透に向けた官民勉強会を開催します!」 https://www.mlit.go.jp/kankocho/topics08_00034.html 3. JR동일본 스마트로지스틱스(2026.7.14), 「『JRE手ぶら旅』でより豊かな移動時間を創出します」 https://www.jre-sl.co.jp/news/20260714_ho01/ 4. JR동일본 스마트로지스틱스(2026.9.4), 「成田国際空港に多機能ロッカー『マルチエキューブ』を新設」 https://www.jre-sl.co.jp/news/20260904_ho01/ 5.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 안내 https://business.airport.kr/ap_ko/890/subview.do 6. T-Luggage, 수하물 보관·배송서비스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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