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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8월 현지 관광정책 및 시장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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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광정책 동향 ○ 필리핀 외래객 증가세에도 불구, 2027년 관광예산은 축소 전망 • 필리핀 관광부(DOT)에 따르면, 2026년 1~7월 필리핀 인바운드 여행객이 약 37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25% 성장. 이는 중국·인도·대만 등 신흥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는데 이 3개국은 최근 무비자 정책을 도입한 국가라는 특징이 있음. 특히 중국(67%)와 인도(34%)의 성장이 돋보임. 그리고 미국, 캐나다, 일본 등 기존 주요 외래객 시장에서도 직항편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관광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1%로서 전년도 8.7%에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2027년 관광부(DOT) 예산은 전년 대비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 이는 그동안 꾸준히 문제제기 되었던 관광부의 낮은 예산집행률(2024년 기준 86.31%)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2. 항공업계 동향 ○ 필리핀 항공업계, 국제선 공급 확대 움직임 지속 및 항공사 간 경쟁 심화 • 필리핀 항공업계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세부·클락 등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한 직항편 증가 발표. 세부퍼시픽은 클락-하노이(11월 20일부터 주 3회) 및 세부-호치민 노선(10월 26일부터 주3회) 재개를 공식 발표하면서, 8월 7~11일 해당 노선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함. 또한 11월부터 일로일로-방콕(주3회), 일로일로-싱가포르(주3회), 다바오-방콕(주3회), 다바오-홍콩(주4회) 등 중동전쟁 이후 중단되었던 다수 노선들을 재개할 예정. • 또한 , 중동전쟁 이후 사실상 중단되었던 중동지역 직항노선 회복을 위해 필리핀 교통부(DOTr)는 터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MOU를 통해 양국 수도 간 운항 가능한 항공편을 현재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두 배 확대하는 내용에 대해 합의.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신규 국적항공사 Riyadh Airs가 9월 9일부터, 마닐라-리야드 구간을 매일 운항할 예정으로 중동지역 직항편도 회복추세를 보임. ☞ 중동지역 정세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항공사들의 비용 및 수익성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요 증가에 힘입어 국제선 공급이 회복되는 추세. 특히, 필리핀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해외근로자(OFW)의 수요가 살아나는 가운데 항공사간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임. ○ 한국 에어로케이, 청주-마닐라 노선 신규취항 추진으로 한-필 노선 확대 예정 • 청주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LCC(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 역시 필리핀 노선 확대를 추진 중. 2023년 11월부터 청주~클락 정기편을 운항 중인 에어로케이는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청주~마닐라 부정기편(주 4회) 운항을 목표로 마닐라 현지 공항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 운항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 에어로케이는 클락에 이어 마닐라까지 운항 거점을 넓힘으로써 필리핀 시장 공략과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꾀할 계획.
3. 여행업계 동향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일반 사증 지정여행사 신규 선정 절차 진행 등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 사증 신청을 대행할 지정여행사 신청을 접수함.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기존 지정여행사 60개사 역시 재신청 및 재선정 철자를 거쳐야 하며, 대사관은 9월 중 최종 지정여행사를 발표할 예정. • 지정여행사는 신청인을 대신해 한국 비자신청센터(KVAC)에서 비자 신청서류를 접수·수령하고, 신청자에게 비자 신청 요건 및 절차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관광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 사증 신청을 대행할 수 있음. • 한편 필리핀 비자신청센터(KVAC)는 8월 25일부터 비자 대행수수료를 기존 900페소에서 1,000페소로 인상. 이는 최근 몇 년간의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방한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지정여행사 신청서 재접수는 방한객 증가에 대응하여 현지 사증 신청 대행 채널을 재정비하고 지정여행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볼 수 있음. 이러한 관리강화 조치는 현지 여행사의 방한상품 판매 및 소비자의 비자 신청 편의성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됨. 4. 경쟁국 동향 ○ 아시아 인접국 위주 필리핀 아웃바운드 증가 속, 경쟁국 필리핀 현지 마케팅 강화 • 동남아 관광시장에서 인접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주변 경쟁국의 현지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 8월 중 대만은 필리핀 내 대규모 소비자 행사를 개최하였고, 말레이시아는 마닐라뿐 아니라 다바오·세부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진행하였으며, 태국은 필리핀 크리에이터를 직접 초청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직접 공략하는 방식이 강화되고 있음. •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도 가울-겨울 성수기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 22~23일 파사이의 MOA 쇼핑몰에서 Korea Travel Fiesta 2026행사를 개최. 항공사ㆍ현지여행업계와 협업하여 가족단위 여행층 및 중산층 이상 고소득자를 타깃으로 한국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동계관광 및 K-Food, K-Beauty 등 K-컬처 테마를 활용한 다채로운 부스를 활용하여 한국관광의 매력을 어필하였음. 특히, 비자신청센터 및 비자간소화 대상 카드사(5개사)와 협업하여 우수고객 비자간소화 정책 연계 관광편의 정책 안내를 위한 「간편비자존」을 운영하면서 방한비자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 데 주력하였음.
※ '25년 대비 '26년 주요 국가 방문 필리핀 관광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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