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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8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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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베트남, 해외근로자 불법체류 단속 강화…귀국 의무 위반 시 최대 1억동 과태료 • 베트남 정부가 해외 취업 후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귀국하지 않는 근로자에 대한 관리·제재를 강화함.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령 제283호를 적용해 해외 취업자의 불법체류와 현지 불법취업을 예방할 방침임. • 해외 근로자가 계약 종료 후 귀국하지 않을 경우 800만~1,000만동, 출국 전 행정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해외에 나가 근무한 경우 50만~100만동의 과태료가 부과됨. 또한 해외 취업을 알선하거나 불법체류를 유도한 기관·개인에는 최대 2,000만동의 제재가 적용될 예정임. • 베트남은 약 86만 명의 근로자가 40여 개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일본·대만 등 3개 시장이 전체 해외취업자의 85~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제조·건설·기계·농업·가사 분야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됨. • 이번 조치는 해외 취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체류 및 무허가 취업을 사전에 관리하려는 것으로, 한국 등 주요 해외취업 시장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인력 관리가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 납세정보 제출 의무 강화…외국계 기업·금융기관 관리 확대 • 베트남 하노이 세무당국이 외국계 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납세 관련 정보 제출 및 검증 의무를 강화함. 국제 조세정보 교환제도에 따라 과세당국 간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하고 역외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 베트남 내 금융기관·외국계 은행 지점·결제서비스 업체 등은 베트남 거주자 및 외국계 기업의 계좌·거래 관련 정보를 당국에 제공해야 하며, 외국기업의 현지 법인·대표사무소 등에 대한 정보도 신고·갱신하도록 요구됨. • 제출 대상 기관이 정해진 기한을 넘기거나 허위·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할 경우 300만~5,000만 동, 중대한 위반에는 최대 1억 동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정보 제출을 장기간 지연할 경우에도 별도 제재가 적용될 예정임. • 이번 조치는 베트남의 국제 조세협력 강화와 함께 외국기업 및 금융거래에 대한 과세 투명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됨. 향후 현지 진출 기업과 금융기관의 고객·거래정보 관리 및 세무 신고 관련 행정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베트남, 2030년 의료관광 외국인 75만 명·관광수입 10억 달러 목표 • 베트남 보건부가 2026~2030년 의료관광 개발전략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착수함. 2030년까지 의료관광을 국가 차원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간 외국인 의료관광객 75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음. • 전략안에 따르면 2030년 의료관광을 통한 직접 수입 10억 달러, 환자와 동반자 등의 소비를 포함한 전체 관광지출 2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관광·휴양 등 연계 소비를 확대해 관광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방향임. • 베트남은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기관의 전문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임. 이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의 국내 유출을 줄이는 동시에 외국인 환자 유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됨. • 정부 차원의 의료관광 육성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 등 의료관광 주요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한편, 의료·웰니스·관광을 결합한 방한상품 개발 및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특히 베트남의 의료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해 건강검진·성형·피부·웰니스 등 분야별 고부가 방한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베트남, 연매출 100억동 이하 소상공인 세금 30% 감면 추진 • 베트남 정부가 연매출 100억동(약 38만2,000달러)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30% 감면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소규모 사업자의 세 부담을 낮춰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풀이됨. • 감면 대상은 일정 매출 기준 이하의 개인사업자 및 소규모 기업으로, 세법 개정을 통해 구체적인 적용 기준과 방식이 마련될 예정임. 향후 제도가 시행될 경우 영세 자영업자와 소기업의 세금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자의 공식적인 경제활동을 유도하고, 소규모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됨. 특히 베트남 정부가 최근 영세사업자의 제도권 편입과 세원 관리 강화를 병행하는 가운데, 세 부담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용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먼 의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 지원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도의 접근성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함께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음. 이에 따라 향후 세법 개정 과정에서 감면 대상과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영세사업자가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임. □ [베트남 관광 동향] ○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내국인 전용 출입국심사대 신설…아웃바운드 여행 편의 개선 •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 베트남 내국인 전용 출입국심사대가 새롭게 설치됨. 기존에는 내·외국인이 동일한 심사대를 이용했으나, 내국인 전용 통로를 별도로 운영해 국제선 이용객의 출입국 절차를 분리·효율화했음. • 이번 조치는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베트남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출국 과정에서의 대기시간 단축 및 이용객 동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의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공항 내국인 전용 심사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자국민의 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까지 고려한 공항 인프라 개선 노력으로 평가됨. 향후 국제선 운항 확대 및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응해 주요 공항의 출입국·보안·환승 등 관련 시설과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 베트남 국민의 해외여행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향후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 기반도 강화될 전망임. 한국 역시 베트남의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 중 하나인 만큼, 공항 이용 편의성 개선과 국제선 공급 확대에 맞춰 지방공항 연계, 가족·개별여행객(FIT) 및 프리미엄 관광객 대상 상품 확대 등 베트남 아웃바운드 시장의 성장세를 선점하기 위한 대응이 필요함. ○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1,390만명 돌파…연간 목표 56% 달성 •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월 한 달간 방문객이 167만 명, 7월 누적 기준으로 1,390만 명을 기록하며, 올해 정부 목표인 2,500만 명의 약 56%를 달성했음. 국가별로는 중국이 310만 명(22.2%)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이 약 239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음. 러시아는 86만명으로 3위에 올랐음. • 특히 유럽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3.4% 증가했으며, 러시아를 비롯해 폴란드 51.3%, 체코 28.6%, 스웨덴 24.7%, 스위스 21.7%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베트남 관광당국은 비자정책 완화, 국제선 확대, 관광 홍보 강화 및 상품·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음. • 한편 베트남의 관광 성수기가 통상 9~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관광객 유입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비자 편의성과 항공 접근성 개선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베트남은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전망임. ○ 호치민시 호텔 객실료 20% 급등…외국인·출장·MICE 수요 회복세 • 호치민시 호텔의 2분기 평균 객실요금이 1박당 240만동(약 92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으며, 평균 객실점유율도 70% 이상을 기록했음. 외국인 관광객과 기업 출장객, MICE 수요 증가가 호텔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됨. • 같은 기간 호텔 객실 공급은 약 1만7,000실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며, 신규 개발보다는 기존 시설의 개보수를 통한 공급 확대가 주를 이뤘음. 항공편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상황에서도 호텔 객실료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관광·비즈니스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졌음. • 고급 호텔의 경우 5성급 평균 객실료가 약 500만동(192달러), 객실점유율 75~80%, 4성급은 평균 350만동(134달러), 객실점유율 72~78% 수준을 기록했음. 외국인 관광객과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공급 제한이 객실료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됨. • 한편 전문가들은 호텔 공급 부족의 수혜가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서비스 품질·브랜드 경쟁력에 따라 호텔 간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을 지적했음. • 부동산 컨설팅 없체인 세빌스는 호치민시에 올해 대규모 신규 호텔 공급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9년까지 4~5성급 호텔 약 900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음. 이에 따라 기존 호텔은 리모델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고급화되는 관광·MICE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 [기타] ○ 올 해 7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39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8% 증가하였음. 중국인 관광객이 약 30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 관광객은 약 239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하였음. 이어 러시아(약 86만), 대만(75만), 미국(62만), 캄보디아(57만) 순으로 나타남. 전년 동기대비 방베 관광객의 가장 큰 증가를 보인 국가는 러시아(174%증가), 필리핀(63.6%증가), 인도(42.9%증가), 캄보디아(40.8%) 순이었음. ○ 7월 방한 베트남객은 47,861명, 1~7월 누적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약 34.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06%의 회복률을 기록함. 6~8월은 한국의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베트남 관광객의 방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나, 지사는 비수기 수요 활성화 및 가을시즌 방한객 확대를 위해 현지 여행사 공동판촉, OTA·항공사 협업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 중임. 하반기에는 단풍·미식·K-콘텐츠 등 계절 및 테마형 관광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 마케팅을 연계하여 전년 대비 방한객 증가세 회복 및 연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아울러 베트남의 해외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공항 출입국 인프라 개선, 국제선 운항 확대 등 아웃바운드 관광 기반도 지속 확충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의 해외여행 시장 성장 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지사는 가족·FIT·프리미엄 관광객 등 세분시장별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고, 지방공항 연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방한 목적지 다변화를 병행하여 성장하는 베트남 아웃바운드 시장 내 한국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임.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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