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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러시아) 관광시장동향(8월)

블라디보스톡지사|2026.08.03 10:04

첨부파일

여행상품 판매제한 조치 해제에 따른 아랍에미리트 방문 러시아 관광객 수요 회복세

러시아여행업협회(ATOR)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호텔들이 평균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하면서 러시아 관광객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현재 아랍에미리트 호텔 숙박비용은 2025년 여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음.

러시아 외무부와 경제개발부가 619일부로 아랍에미리트 여행 주의보 및 여행상품 판매 제한을 해제한 후, 러시아 여행사들은 아랍에미리트 패키지 상품판매를 재개하였으며, 두바이가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이며, 그 뒤를 이어 라스알카이마와 아부다비가 인기를 얻고 있음.

* 출처 : russianemirates.com

 

극동 러시아 휴가 선택에 온라인 광고가 큰 영향

Avito 사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연방구 주민들은 국내 휴가 목적지 선택 시 가격 및 경제성(58%), 날씨 및 기후(50%), 아름다운 자연(39%)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음. 숙박 형태로는 호텔 및 여관이 48%로 가장 선호되며, 그 뒤를 이어 아파트(25%), 주택(22%), 친구·친척 집(30%) 순으로 나타남.

휴가 목적지 선택은 주로 스스로 결정하지만(54%), 온라인 광고 역시 70%의 주민들이 휴가 장소 및 이동 방법 선택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하였음. 온라인 광고는 특히 어린이 상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광고는 주로 정보 및 예약 사이트(33%), TV(29%), 검색시스템(27%), 메신저(24%) 블로그(16%)에서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출처 : primamedia.ru

 

20267월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Top 10

러시아 Sletat.ru 여행상품 판매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67월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로 튀르키예(37.7%), 이집트(21.3%), 러시아(9.6%), 베트남(7.8%), 압하지야(5.9%), 태국(4.7%), 중국(4.3%), 몰디브(2.5%), 아랍에미리트(1.2%), 인도네시아(1%) 순으로 나타남.

7월 검색어 관심도는 튀르키예(42.9%), 이집트(14.4%), 러시아(8%), 베트남(6.8%), 중국(4.4%), 태국(4.3%), 압하지아(3.9%), 몰디브(2.3%), 아랍에미리트(1.1%), 인도네시아(0.8%) 순으로 집계되었음. 주요 추세는 중동 위기에 따른 장기간 여행상품 판매 금지로 인해 아랍에미리트의 검색 점유율이 전년대비 5.8%에서 1.1%로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베트남은 3.9%에서 6.8%, 중국은 2.4%에서 4.4%로 거의 두 배 증가하였음.

* 출처 : 러시아여행업협회

 

베트남 방문 러시아 관광객 전년대비 2.8배 급증

2026년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742천 명으로 전년 대비 2.8배 증가하였음. 이는 중국과 한국에 이어 베트남으로의 관광객 입국 3위 국가가 되었음.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방문객은 총 1,22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였고, 러시아 패키지 여행 판매에서 베트남의 점유율은 7.8%4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실적임.

* 출처 : 러시아여행업협회

 

러시아 국내 연료위기에 따른 여행비용 증가 불가피 전망

최근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에 따른 연료 부족 사태로 조만간 유류 할증료 인상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여행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음.

최근 한 달반 동안 러시아 국내 항공유 가격이 20% 가량 인상되었으며, 아직까지는 항공료 인상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으나, 중동 사태에 따른 사례를 봤을 때 러시아 국내 연료위기가 지속될 경우 가을부터 유류 할증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출처 : tourdom.ru

 

2026년 하반기 러시아 루블화 약세 전망

러시아 중앙은행이 2026년 하반기 일일 외환 매도 규모를 462,000만 루블에서 58,000만 루블로 약 8배 축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장 내 외화 공급 감소로 루블화 약세 압력이 확대될 전망임. 재무부도 국부펀드 규칙에 따라 하루 991,000만 루블 규모의 외환 매입을 재개하면서 순외환 매입 규모가 증가하여 전문가들은 달러 환율이 2~3루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시장에서는 연료 수입 확대, 국제유가 하락, 재정적자 지속 등이 루블화의 추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연말 달러 환율을 80~87루블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음.

* 출처 : tbank.ru

 

대만, 러시아 관광객 대상 온라인 신청으로 비자 간소화

러시아 관광객 대상 대만 입국을 위한 온라인 전자 비자 신청제도를 202677일부터 1년간 시범적으로 실시함. 전자 비자는 단수비자로 최대 30일까지 체류 가능하며, 총 비용은 약 1,646 대만 달러(55$). 기존의 복잡했던 대면 비자 신청 절차가 사라지고 온라인으로 간소화되어, 특히 극동 및 시베리아 거주자들에게 편의성이 증대되었음.

비자 신청은 대만 영사국 웹사이트에서 영어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 서류로는 유효한 여권, 컬러 사진, 취업 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호텔 예약 확인서, 항공권 등을 요구하고 있음.

러시아 여행사들은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 개별관광객의 경우 비자 간소화가 대만 여행에 관심을 끌 수 있겠지만 비자 간소화만으로는 수요 확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직항개설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임.

* 출처 : 러시아여행업협회

 

러시아, 중국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202712월까지 연장

러시아 정부는 기존 2026914일 만료 예정이던 중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조치를 20271231일까지 연장하였음. 중국도 러시아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동일 기간까지 연장한 바 있음.

러시아 경제발전부 차관에 따르면 20261분기 러시아와 중국을 상호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82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힘. 2025년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834,466명이었음.

* 출처 : vedomosti.ru

 

러시아 관광객 방문 주요국가 7월말 관광상품 가격 동향

튀르키예 알란 all inclusive 6박 상품 2인 기준 94,600루블(200만원), 태국 파타야 6박 상품 2인 기준 117,300루블(248만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6박 상품 2인 기준 119,500루블(252만원), 중국 하이난 6박 상품 2인 기준 124,200루블(262만원), 이집트 7박 상품 2인 기준 135,000루블(285만원), 베트남 9박 상품 2인 기준 140,000루블(296만원).

* 출처 : 러시아여행업협회

 

러시아 연해주정부, 자동차 여행 중심 중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

러시아 연해주관광부 장관이 하얼빈에서 열린 러·중 선린우호협력 조약체결 25주년 기념 세션에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자동차 여행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였음.

사계절 관광을 목적으로 국제자동차랠리대회, 일상적이지 않은 테마 루트 개발, 겨울축제 개최 및 문화 교육 분야 교류를 제시하였음.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 제공을 위해 음식점 내 중국어 메뉴 확충, 우수한 중국어 가이드 양성, 중국어 온라인 관광정보 제공 및 유머니(Yoomone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힘.

* 출처 : pri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