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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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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베트남, 생성형 AI 활용도 동남아 최고 수준…교육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 •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생성형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됨. 특히 학습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며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이 가속화되는 모습임. • 구글이 발표한 동남아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 이용자의 AI 활용 목적 가운데 학습 관련 비중은 17%로 동남아 평균(11%)을 크게 상회했으며, 모국어(베트남어) 사용 비율도 89%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또한 코딩(4%)과 수학(5%) 등 전문 분야 활용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용 환경에서도 PC 활용 비중이 32%로 동남아 2위를 기록해, 단순 정보 검색보다 문서 작성, 프로그래밍, 업무 지원 등 생산성 중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반면 모바일 이용 비중은 66%로, PC와 모바일을 병행하는 이용 형태가 두드러짐. • 이번 조사 결과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향후 교육, IT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등 AI 기반 산업 전반의 성장과 함께 관련 기술·교육 분야에서 해외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스탠다드차타드, 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9.5%로 상향…성장 기대 확대 • 글로벌 금융기관인 스탠다드차타드가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9.5%로 크게 높여 제시함. 이는 최근 발표된 해외 주요 기관 전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반기 흐름과 투자 확대 등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됨. • 해당 은행은 제조업 생산 확대와 서비스업 회복,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성장세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했으며, 2027년 성장률도 11%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물가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4%, 내년은 3.3% 수준으로 예상하며, 성장과 물가 안정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분석함. • 최근 UOB가 올해 성장률을 8.5%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스탠다드차타드도 전망치를 대폭 높이면서, 베트남 경제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 금융권의 기대가 확대되는 모습임. ○ 베트남, 유류세 감면 3개월 연장…유가 안정·물가 관리 지속 • 베트남 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국내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에 적용 중인 환경세 및 수입 관련 세제 감면 조치를 2026년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함. (다만 휘발유 특별소비세는 7월부터 정상 부과됨.) •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의 불안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료 가격 급등이 소비자 물가와 기업의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됨. 정부는 국제 원유 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더라도 기존에 높은 가격으로 확보한 재고 등의 영향으로 국내 가격 안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재무부는 감면 조치가 종료될 경우 휘발유와 경유의 소매가격이 4.3~7.2% 상승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약 0.78%p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함. 반면 감면 연장 시에는 E5·E10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7~8% 수준으로 제한되고, CPI 상승 영향도 약 0.11%p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 정부는 물가 안정과 경제성장 지원을 우선시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세제 감면 연장에 따라 3분기 세수는 약 15조4,000억 동(약 5억8,5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함. 이는 단기적인 재정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기 회복을 우선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됨. ○ 베트남, 닌빈성 2030년 중앙직할시 승격 추진…관광·교통 인프라 집중 육성 • 베트남 정부가 북부 닌빈성(Ninh Binh)을 2030년까지 중앙직할시로 승격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공식 추진함.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됨. • 정부는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짱안(Trang An)을 중심으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관광객 체류기간과 소비 확대를 위해 관광상품 다변화와 연계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계획임. 또한 고속도로와 해안 교통망, 관광항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임. • 주요 사업으로는 남딘(Nam Dinh)~푸리(Phu Ly) 철도, 닌빈~하이퐁 고속철도, 딘강(Day River) 및 황롱강(Hoang Long River) 수로 개선 등이 검토되고 있음. 이를 통해 도심과 관광지, 인접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물류·관광 기능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임. • 닌빈성은 지난해 하남(Ha Nam), 남딘(Nam Dinh)과 행정구역을 통합해 인구 약 440만 명 규모로 확대됐으며,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342조7천억 동, 1인당 GRDP는 약 9,000만 동을 기록함. 이번 승격 추진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관광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향후 교통·관광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 상반기 신차 판매 32만8천 대…전년 대비 29.3% 증가 •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며 2026년 상반기 신차 판매량이 32.9만 여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빈패스트(VinFast), 현대차 조립·판매법인(HTC) 및 일부 수입차 브랜드 판매 실적을 합산한 결과임. • 브랜드별로는 VAMA 회원사 및 일부 수입 브랜드가 18.7만대, 빈패스트가 11.6만대, 현대차가 2.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빈패스트는 72.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고,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2%까지 확대됨. • 시장 성장의 배경으로는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다양한 신차 출시 효과가 꼽힘. 특히 빈패스트는 6월 한 달에만 전기차 1.8만여대를 판매하며 반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함. • 성장세를 중심으로 보면 3월 이후 월별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등 상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이나,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수요 확대는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친환경차 중심의 시장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 [베트남 관광 동향] ○ 베트남, 수도권 제2공항 건설 본격화…2030년 공항 36개 체제로 확대 • 베트남 정부가 수도권 항공 수요 분산과 장기적인 항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도권 제2공항 건설 계획을 공식화함. 베트남 경제성장율 전망치와 항공운송 수요, 지역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하여 하노이 인근에 신규 국제공항을 조성하고 기존 노이바이공항과 함께 수도권 항공 수요를 분담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임. • 국가 공항 개발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국 공항은 36개(국제공항 19개)로 확대 할 목표를 가지고 있음. 신규 공항은 연간 5,000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임. • 이번 계획에는 신규 공항 건설뿐 아니라 항공물류허브 개발을 위한 세부 기준을 적용하여 연간 항공 화물 25만톤 운반, 물류창고 인프라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고, 항공정비(MRO) 시설과 공항 연계 산업 육성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항공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정부는 이번 사업계획으로 2030년 공항 이용객 2억4,900만 명, 화물 440만 톤의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0km 이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베트남, 달랏 리엔크엉공항 8월 재개장…연 750만 명 규모로 확장 • 베트남 중부고원 관광도시 달랏의 관문인 리엔크엉(Lien Khuong) 국제공항이 시설 확장을 마치고 8월 중순 운영을 재개할 예정임. 약 5개월간 중단됐던 국내선 운항도 함께 정상화되며, 관광 및 지역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 공항 운영사인 ACV는 재개장과 함께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42편, 비엣젯항공(Vietjet Air) 49편 등 주 91편의 국내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하노이·호치민·다낭·빈(Vinh)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다시 운영되면서 지역 접근성이 회복될 전망임. • 이번 사업에는 1조3,000억 동(약 3,02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됐으며, 활주로와 유도로를 전면 개선하고 제2터미널 증축, 항공기 정비구역, 화물터미널 및 지원시설 등을 확충함. 이를 통해 연간 여객 처리능력은 기존 350만 명에서 75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임. • 리엔크엉공항 확장은 증가하는 국내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달랏을 비롯한 중부고원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항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투자로 평가됨.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항공, 한국 노선 운항 확대…인천 노선 주 14회로 증편 • 베트남 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한국 노선 운항을 확대하며 양국 간 항공 공급을 강화하고 있음. 한국의 안정적인 방한·방베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환승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됨. • 하노이-서울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되며, 다낭-서울 노선은 일 1회에서 일 2회(주 14회)로 확대 운항을 시작함. 베트남 재무부 통계국(NSO)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한국인의 베트남 방문객은 약 216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기록하는 등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 일본 노선 확대도 함께 추진됨. 하노이-오사카 노선은 10월 26일부터 주 11회, 12월부터는 주 14회(일 2회)로 증편될 예정이며, 다낭-도쿄 노선은 주 11회, 다낭-오사카 노선은 주 5회로 운항이 확대됨. • 이번 증편은 동북아 노선을 중심으로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한국과 일본을 핵심 시장으로 한 베트남 항공사의 운항 확대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 [기타] ○ 6월까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22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였음. 중국인 관광객이 약 27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 관광객은 약 216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하였음. 이어 러시아(약 74만), 대만(64만), 미국(53만), 캄보디아(51만) 순으로 나타남. 전체 관광객의 약 83%인 1,012만명은 항공편을 이용하며, 육로가 약 16%(192만명), 그 외 해상(21만명) 순이었음. ○ 6월 방한 베트남객은 46,422명, 1~6월 누적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약 3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08.9%의 회복률을 기록함. 다만 전년대비 증가세는 연초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모습으로, 항공권 운임 상승과 방학시즌 근거리 무비자 경쟁국 수요가 늘어나며 방한 수요 증가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됨. 또한 6~7월은 한국의 무더운 여름철로 베트남 관광객의 방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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