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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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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베트남, 박닌성 중앙직할시 승격 추진…첨단산업 중심 성장거점 육성 • 베트남 정부가 북부 산업 중심지인 박닌성의 중앙직할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음. 이번 조치는 수도 하노이 인근 제조업 벨트를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됨. • 박닌성은 전자·정보통신 제조업이 집중된 지역으로, 최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음. 정부는 스마트시티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병행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 • 박닌성은 인구 약 400만 명, 기업 수 약 5만 개 규모의 북부 핵심 경제권으로,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약 57억 달러로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도 10%를 상회함. • 이번 승격 추진은 베트남이 제조업 중심 성장에서 첨단기술 중심 경제로 전환하려는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향후 반도체·전자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 및 공급망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 2027년 최저임금 최대 9.8% 인상 추진…노사 간 이견 지속 • 베트남이 2027년 적용할 지역별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논의에 착수함. 노동계는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8.5~9.8% 인상할 것을 제안한 반면, 경영계는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시기와 수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임. • 노동계 안이 채택될 경우 지역별 최저임금은 현재 월 345만~531만 동 수준에서 최대 567만~583만 동까지 인상될 전망임. 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노동자 생계비 부담, 노동시장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현행 임금 수준이 실제 생활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함. • 반면 기업들은 여전히 생산과 경영 환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격한 인건비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특히 일부 업종은 인력난과 생산성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어 최저임금 인상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 이번 논의는 베트남의 소비 확대와 근로자 소득 개선이라는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업의 비용 부담 확대 가능성도 시사함. 향후 국가임금위원회의 협상 결과에 따라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인건비 계획과 사업 운영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 아파트 전기차 충전·배터리 교환시설 설치 의무화…연말부터 시행 • 베트남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아파트 내 충전 및 배터리 교환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함. 오는 12월 15일부터 신규·기존 아파트 구분 없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배터리 교환 공간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며, 관련 소방·안전 기준도 함께 적용될 예정임. • 새 규정은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충전구역과 일반 주차구역을 분리하고 내화벽 설치, 자동화재경보시스템, CCTV, 일산화탄소(CO) 및 불화수소(HF) 감지장치 설치 등을 의무화함. 특히 충전구역은 지상 500㎡, 지하 및 반지하 300㎡ 이내로 규모를 제한하고 방화구획 기준도 강화함. • 배터리 교환시설 역시 아파트 단지 내 설치가 허용되나, 비상계단·엘리베이터·출입구 등 주요 시설과 일정 거리 이상을 확보해야 함. 또한 실내 설치 시 총 저장 용량을 지하·반지하 18kWh, 지상 100kWh 이하로 제한하는 등 안전기준을 세분화함. • 이번 조치는 베트남 정부의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정책과 맞물린 것으로 평가됨. 향후 아파트 개발사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전설비·소방설비·스마트빌딩 분야 진출 기업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 호치민시, 11억 달러 규모 사이공강 재개발 추진…도심 수변공간 대전환 • 베트남 호치민시가 약 29조3,200억 동(약 1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사이공강 일대 재개발 사업을 추진함.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적 항만지역인 냐롱부두와 박당부두를 중심으로 노후 수변공간이 공원·문화시설·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임. • 재개발 구역에는 강변공원 조성과 함께 지하 주차장, 쇼핑시설, 관광·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임. 특히 박당부두 인근 일부 도로를 지하화해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수변공간으로 전환하고, 호치민박물관 확장과 신규 문화·예술시설 건립도 추진됨. • 이번 사업은 도심 교통 개선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임. 총연장 약 8~10km 규모의 강변도로 조성과 함께 주요 교량 확장, 신규 보행교 건설 등이 포함됐으며, 사업비는 BT(건설·양도) 방식으로 조달될 예정임. 시는 2025년 하반기 착공 후 2029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번 계획은 녹지와 공공공간이 부족한 호치민시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 프로젝트로 평가됨. 향후 관광·상업·부동산 개발 효과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인프라·건설·도시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관광 동향] ○ 베트남 항공업계, 성수기 앞두고 위탁수하물 요금 기습 인상 • 베트남 주요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선 및 국제선 위탁수하물 요금을 일제히 인상함. 항공권 가격 외 부가서비스 수익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됨. • 베트남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위탁수하물 요금을 15~25% 인상했으며, 국제선의 경우 동북아 노선 20kg 수하물 요금을 기존 48만 동에서 58만 동으로, 몽골·인도 등 중거리 노선은 58만 동에서 70만 동으로 각각 약 21% 상향 조정함. • 뱀부항공도 국내선 수하물 요금 체계를 개편해 노선과 무게 구간에 따라 최대 15% 수준 인상했으며, 성수기 기간에는 일부 국제선 노선에도 추가 요금을 적용할 계획임. • 업계는 유가 상승과 운영비 부담 증가 속에서 항공사들이 부가수익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현지 항공권 판매 업계에서는 위탁수하물 요금 인상이 사실상 항공권 가격 인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여행객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함. 특히 가족 단위 및 장기 체류 여행객의 경우 추가 비용 부담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중국, 베트남 여행 검색량 1위로 시장 회복세 보여 • 중국인의 베트남 여행 수요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5월 기준 중국인의 베트남 숙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해 주요 해외여행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인도네시아 86% 증가, 필리핀 82% 증가, 태국 65%증가 등 • 실제 통계국에 따른 5월 기준 방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1,060만 명 중 중국인이 약 23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같은 증가세는 합리적인 여행 비용과 지리적 접근성, 중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특히 동남아 주요 경쟁 여행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중국 관광객 유입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됨. •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기준 목표 달성률은 40%를 넘어선 상태임.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관광객 목표 달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항공, 하노이-암스테르담 직항 개설…유럽 노선망 확대 • 국영 베트남항공이 하노이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유럽 네트워크를 확대함. 이번 노선은 베트남과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첫 직항편으로, 양국 간 관광·비즈니스·물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신규 노선은 A35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수준임. 암스테르담은 유럽의 주요 경제·금융·물류 허브로 평가되는 만큼, 직항 개설을 통해 환승 부담을 줄이고 베트남과 유럽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번 취항으로 베트남항공의 유럽 취항지는 암스테르담을 포함해 총 8개 도시, 유럽 직항 노선은 12개로 확대 됐음. 또한 7월부터 하노이-모스크바 노선도 기존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할 예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장거리 노선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 □ [기타 지사의견] ○ 5월까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05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역대 1~5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중국인 관광객이 약 23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 관광객은 약 192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하였음. 이어 러시아(약 62만), 대만(54만), 캄보디아(46만), 미국(45만) 순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러시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4%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필리핀은 약 30만 명으로 71% 증가하며 처음으로 방베 상위 10대 시장에 진입하는 등 동남아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음. ○ 5월 방한 베트남객은 42,990명, 1~5월 누적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약 25만 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13.3% 증가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116.7% 회복률을 나타냄. 항공료 상승, 항공편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이며 6-7월은 한국의 더운 날씨로 인해 베트남관광객의 비선호 시즌이므로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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