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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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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베트남, 2026년 고용시장 키워드는 ‘영업·AI·반도체’ • 베트남 노동시장 구조조정 이후 기업들은 매출 확대와 생산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업직과 IT·AI 인재를 핵심 채용 대상으로 삼고 있음. • Navigos Group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직종별 채용 수요는 영업직(46%)이 가장 높았고 IT소프트웨어(13%)가 뒤를 이었음. TopCV 조사에서도 영업직 수요가 절반 가까이 차지해 기업들이 즉시 실적을 낼 수 있는 1~5년 차 경력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음. • IT 분야에서는 웹·백엔드 개발자와 함께 AI 엔지니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 특히 기업들은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니라 AI·반도체·마이크로칩 등 고도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집중, 이로 인해 숙련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실제로 절반가량의 기업이 고급 인재 부족을 호소했고, 대형 IT기업으로의 인재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큼. • 근로자들 역시 시장 변화를 체감하고 있음. 응답자의 상당수는 재생에너지·물류·첨단 제조·반도체 등 신산업 수요 확대를 인식하고 있으며, AI·전자상거래·핀테크 분야를 유망 영역으로 평가함. 동시에 노동집약 산업 종사자들은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양극화 조짐도 함께 관측됨. ○ 베트남 이커머스, ‘적자생존’ 시대 도래…작년 35% 성장 속 영세업자 줄퇴출 •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수수료 인상·세무 규제 강화·정품 중심 재편 등으로 영세 판매자들의 대규모 이탈이 발생함. • 전자상거래 데이터업체 Metric에 따르면, 지난해 Shopee, Lazada, TikTok Shop, Tiki 등 4대 플랫폼의 총거래액(GMV)은 전년 대비 34.8% 증가해 429조 동에 달했음. 그러나 매출이 전혀 없는 판매자가 4만8천여 개에 이르는 등 양극화가 심화됨. 전체 매출 발생 판매자 수는 약 5.6% 감소했지만, 판매자 1곳당 평균 매출은 33% 증가해 대형 판매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 • 실제로 쇼피와 틱톡샵의 공식 브랜드관은 전체 판매자의 2%에 불과하지만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함. 라자다 또한 Gmarket, Tmall 등 해외 공식 채널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단순 광고 의존 방식은 한계에 이르렀으며, 세무 준수·품질 관리·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사업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진단함. 동시에 일부 판매자는 제휴 마케팅 파트너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도 예상됨. ○ 베트남,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14% '쇼크'…부동산 시장 찬바람 • 베트남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강한 하방 압력이 형성되고 있음. 과거 연 6~8% 수준이던 대출금리는 최근 일부 은행에서 12~14%까지 상승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금융 부담이 크게 확대됨. • 업계에서는 국영은행 금리가 민간은행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진 현상을 이례적으로 평가하며, 정부가 부동산 신용을 조절해 자금을 생산 부문으로 유도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함. •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불과 몇 달 전 6%대였던 2년 고정금리가 13~14%로 상승하면서, 동일한 대출금액에도 이자 부담이 사실상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사례가 나타남. 이로 인해 계약 연기와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고금리 기조가 최소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함. 예금금리와 은행 간 금리가 상승하며 유동성 확보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임. 다만 이번 금리 상승이 단기 투기 수요를 걸러내는 ‘정화 과정’으로 작용해 실수요 중심의 시장 재편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그러나 금리 안정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거래 위축과 가격 조정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베트남, 국제에너지기구(IEA) 준회원국 가입 승인…14번째 • 베트남이 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 준회원국(Association country)으로 공식 가입함.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EA 장관급 회의에서 승인됐으며, 이로써 베트남은 브라질·인도·중국·싱가포르 등과 함께 14번째 준회원국이 됨. • IEA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국제기구로, 베트남은 이번 가입을 통해 에너지 정책 분석, 기술 협력, 국제 경험 공유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됨. 이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인 베트남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임. • Trinh Duc Hai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는 이번 가입이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에너지 논의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힘. • 이번 가입은 베트남이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체계 안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와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됨. ○ ‘원전 재개’ 베트남, 러시아와 1호기 개발 협력 ‘큰 틀 합의’ • 베트남이 8년 만에 원전 개발을 재개하며 러시아와 닌투언 1호기 건설을 위한 기본 협정 초안에 큰 틀의 합의를 이룸. • 정부 회의에서 양측은 협정 초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관련 보고서와 제출 서류를 정리해 승인 절차를 진행 중임.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Rosatom은 Pham Minh Chinh 총리와의 논의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협력을 약속함. • 1호기 사업에는 Vietnam Electricity(EVN)이 투자자로 참여하며, 관련 절차는 2026년까지 마무리하고 부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베트남은 2016년 비용 문제로 원전 사업을 중단했으나,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2024년 11월 국회 결의로 공식 재개함. 정부는 원전을 장기 전략사업으로 규정하고 안전성과 준비 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함. □ [베트남 관광 동향] ○ 2026년 설(Tết, 이하 ‘뗏’) 연휴 베트남인 해외 여행 수요 및 소비 행태 • The Outbox Company*에 따르면 2026년 뗏 기간 베트남 응답자의 34%가 해외여행 의사를 표명, 전년(26%) 대비 8%p 상승한 강한 국제 관광 수요 확인함. *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관광분야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 국제 여행객의 37%가 풀 패키지 투어(All-inclusive)를 선택하여, 복잡한 일정을 직접 구성하는 자유 여행(23%)보다 전문가가 관리하는 구조화된 상품 선호함. • 또한 응답자의 41%가 여행 비용으로 4,000만 VND(한화 약 215만 원) 이상을 지출, 35%가 4~5성급 상급 호텔을 선호하는 등 성수기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불 의사 표시 하였음. ○ 베트남 관광당국, 2026년 설(Tết) 연휴 안전 및 가격 통제 강화 • 베트남 국가관광청(VNAT), 2026년 설 연휴기간 국내외 관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 권익 보호를 위한 고강도 관리 지침을 시행함. • 모든 관광 서비스 업체에 가격 게시 및 준수를 요구하고 성수기 부당 요금 인상을 엄격히 금지함과 동시에 주요 관광지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표준 가격 확인 및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 'Safe Vietnam Tourism' 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피드백을 실시간 접수하고, 공항 및 주요 관광 거점에 지원 카운터를 배치해 즉각적인 상황 처리 지원함. • 설 특수를 노린 가짜 프로모션, 초저가 할인 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식 지침을 발송하고, 기업의 디지털 인증 등록을 장려하여 거래 신뢰성 확보하는 등 향후 온라인 위조 및 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적 틀을 완비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 관광 생태계 구축할 예정임. ○ 베트남 달랏 리엔크엉공항, 개보수 위해 6개월간 임시 폐쇄 • 베트남 대표 고원 휴양지 달랏으로 향하는 관문인 Lien Khuong International Airport이 활주로·유도로 개보수 공사로 3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6개월간 임시 폐쇄됨. 이 기간 국내외 전 노선 운항이 중단됨. • Vietnam Airlines은 달랏 노선 운항을 선제 중단하고, 인근 지역 노선을 증편해 수요를 분산할 계획임. Vietjet Air와 Bamboo Airways 등도 운항 중단 또는 노선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임. • 공항 폐쇄 기간 여행객들은 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 등을 이용한 뒤 육로로 이동해야 함. 이에 따라 여름철 달랏행 수요가 도로로 집중되면서 중부 고원 지역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됨. ○ 베트남, 1월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250만 명 전월比 21%↑ • 지난달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250만 명에 달하며 2009년 통계 집계 이후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연초 관광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 국가별로는 한국이 약 49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해 중국(약 46만 명)을 제쳤으며, 캄보디아 방문객도 22만 명 이상으로 급증해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시장 구도에 변화가 나타남. 그 뒤로 러시아, 미국, 대만, 인도,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등이 상위권을 형성함. 특히 캄보디아는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한국·러시아·호주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반면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소폭 감소함. • 정부는 전자비자 간소화와 체류 기간 확대, 항공 연결성 개선, 적극적인 관광 홍보 전략 등이 방문객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함. 관광업계는 이런 흐름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기타 지사의견] ○ 1월까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는 약 24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하였음. 한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대비 17.4% 증가한 49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한 46만 명, 뒤이어 캄보디아(22만), 러시아(12.5만), 미국(10.3만), 대만(10.1) 순임. 특히 주변국인 캄보디아는 전년 대비 122.7%, 러시아는 195.1% 증가하며 방베 최다국가 순위에 진입하였음. ○ 2026년 1월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약 2.3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113.8% 회복한 수치임. 특히 1~2월은 한국의 추운 날씨로 인한 방한 비수기이며, 베트남 최대명절인 뗏기간 직전에는 친지방문 등으로 국내교류가 주를 이룸. 3월을 기점으로 봄 성수기 및 학생 방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며 지사 역시 계절·교육여행 방한 유도를 위하여 현지 여행사 공동 방한상품 개발 및 판촉 진행 중으로 3월 이후 베트남인 통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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