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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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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권력서열 1위’ 또 럼 베트남 서기장, 사실상 연임 확정 • 베트남 공산당 권력서열 1위인 또 럼(To Lam) 서기장이 제14기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재선되면서, 차기 서기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평가됨. 베트남은 제14차 공산당 당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 밤 공식위원 180명과 후보위원 20명 등 총 200명으로 구성된 차기 중앙위원회 명단을 발표함. • 또 럼 서기장은 기존 제13기 중앙위원회 위원 가운데 재선 대상자로 지명돼 이번 당대회를 통해 다시 중앙위원에 포함됨. 베트남 공산당의 서기장은 중앙위원회 내부 권력 구도에 따라 선출되는 구조인 만큼, 그의 중앙위원 재선은 곧 서기장 연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 이번 명단에는 기존 4인 핵심 지도부 중 럼 서기장과 쩐 탄 먼 국회의장만 포함됐으며, 쩐 껌 뚜 상임서기 역시 이름을 올림. 제14차 당대회는 당초 일정보다 1.5일 앞당겨 23일 폐막될 예정으로, 폐막 이후 정치국과 서기장, 비서국 구성 등 차기 핵심 지도부 윤곽이 공식 발표될 전망임. ○ 베트남, 초·중·고 전(全)학년 대상 ‘AI교육’ 시범 운영 • 베트남이 오는 2월부터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범 도입할 계획임. 교육훈련부는 기존 교과 과정 전반에 AI를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교육 개편을 추진하고 있음. • 교육훈련부 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약 87%, 교사의 76%가 이미 학습과 수업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해 부족과 인프라 미흡, 보안·윤리 문제 등 과제도 동시에 지적됨. • 이에 따라 정부는 교사 대상 AI 연수를 우선 실시하고, 기존 교과 연계·별도 수업·체험형 활동 등 다양한 시범 모델을 운영한 뒤 전국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임. AI 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기본 개념부터 윤리, 활용, 간단한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임. ○ 호치민시, 55억달러 규모 초대형 스포츠복합단지 착공 • 호치민시에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대규모 스포츠복합단지가 착공됨. 썬그룹 계열 썬붕따우는 총 145조 동 규모의 락찌엑국립스포츠복합단지 건설에 들어갔으며, 약 186헥타르 부지에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임. • 주요 시설로는 7만 석 규모의 국제 규격 주경기장과 1만8000석 다목적 경기장이 포함되며, SEA게임·아시안게임 개최는 물론 대형 공연과 문화행사도 가능하도록 설계됨. 이 밖에 수영센터, 테니스장, 전시컨벤션센터, 스포츠 병원, 녹지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임. • 본 사업은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되며, 당초 8년으로 예상됐던 공사 기간을 약 5년 내외로 단축한다는 방침임. 완공 시 호치민시는 동남아 주요 국제 스포츠·문화 허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됨. ○ 베트남인, 작년 온라인쇼핑에 160억 달러 썼다…전년比 34.8%↑ •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2025년 온라인 소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4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지난해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429조 동으로, 온라인 소비 지출이 크게 확대된 모습임. • 거래 가격대는 10만~20만 동 제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뷰티와 홈&리빙, 여성패션이 주요 매출을 견인하고 있음. 특히 헬스·아동복·문구류 등 일부 카테고리는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반면 시장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입점 판매자 수는 감소해 경쟁 심화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남. 경쟁력이 낮은 판매자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플랫폼별로는 쇼피와 틱톡숍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두 플랫폼 간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음. 지역별 매출은 호치민과 하노이에 집중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 ○ 2026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7.2% 전망 •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7.2%로 전망하며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경제 흐름을 예상하고 있음. 이는 정부 목표치인 두 자릿수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수년간의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됨. • 다만 베트남과 미국 간 관세·원산지 규정 협상 등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주요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음. 협상 결과가 수출, 투자 심리, 외국인 자본 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반기 성장 둔화 가능성이 언급됨. • 스탠다드차타드는 베트남 성장세가 하반기에 반등해 연간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음. 제조업과 FDI 유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부동산 분야 투자 증가와 시장 회복 조짐도 관측됨. • 통화 정책 측면에서는 중앙은행의 유연한 정책과 금리 안정 기조가 기업 활동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다만 신규 FDI 유입은 무역 협상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 관광 동향] ○ 베트남, 신생 항공사 탄생…크리스탈베이항공 • 베트남에 신생 항공사 크리스탈베이항공이 설립됨. 베트남국가사업자등록포털에 따르면 자본금 3000억 동 규모로 최근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항공 여객 운송을 포함해 총 51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지분은 관광·여행·리조트 및 관광 부동산 투자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크리스탈베이투어그룹이 94%로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음. • 해당 그룹은 그간 전세기 운영을 통해 깜란만과 푸꾸옥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해왔음. 항공사를 직접 설립은 관광·여행·항공을 아우르는 자체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됨. ○ 베트남항공, 작년 매출 창사 이래 최고치 • 국영 베트남항공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함.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123조 동으로 집계됐고, 세전이익도 8조4500억 동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이 같은 성과는 베트남 항공 시장의 빠른 회복과 국제선 노선 확대,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됨. 지난해 베트남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0% 이상 증가했으며, 베트남항공은 운항편과 여객 수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함. • 베트남항공은 올해도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여객 수 목표를 약 2900만 명으로 설정함. ○ 베트남, 관광업 발전위해 범정부적 총력…‘출입국 간소화·비자면제국 확대’ 추진 • 베트남 정부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산업 전반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에 나섬. • 정부는 전자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출입국 심사 시간을 줄이는 한편, 소비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국 확대를 검토 중임. 이를 위해 공안부·외교부가 협력해 보다 개방적인 비자 제도 개편을 추진함. • 외교부는 비자 정책 홍보와 해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상부는 무역 행사와 해외 무역사무소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홍보를 병행할 계획임. 건설부는 공항·항만·고속도로 등 관광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방침임.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관련 법·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친환경·웰니스·MICE·골프 관광 등 고부가 상품 개발과 장기 체류 시장 유치에 집중할 계획임. ○ 베트남, 작년 항공여객 8350만명…전년比 10.7%↑ • 지난해 베트남 항공 여객 수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8,35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국제선 확대 영향이 컸으며, 국제선 여객은 4,660만 명(+12%), 항공 화물은 약 130만 톤(+22%)으로 크게 늘어남. • 베트남은 현재 113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며, 외항사 취항 확대와 비자 완화, 관광 진흥 정책에 힘입어 국제선 도착 여객이 2,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됨. • 국내선은 항공기 엔진 리콜 등 제약에도 불구하고 운영 효율화로 대응해 여객 3,690만 명(+8.4%)을 기록함. • 항공당국은 규제 완화와 추가 항공기 도입 지원으로 산업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13.6%, 9.3% 늘어난 여객 9,500만 명, 화물 160만 톤으로 제시함. □ [기타 지사의견] ○ 지난 해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는 약 2,11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였음.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528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한국(433만), 대만(123만), 미국(85만), 일본(81만) 순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외국인 방문객에 힘입어 올 해 2500만명 방베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잡고 관광객 편의 개선, 비자정책 완화 등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임. ○ 2025년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약 54.5만 명으로,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99% 회복한 수치임. 올 해 베트남 경제성장 기대와 더불어 중저가 항공노선 회복, 한류관심도 지속 등의 이유로 ‘26년에는 코로나 이전 시장 회복을 넘어, 사상 최대 방한 베트남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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