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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2월 베트남 경제‧관광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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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정치경제 동향] ○ 베트남, 수출입 총액 사상 첫 9000억 달러 돌파 • 올해 베트남의 수출입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으로,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15일 기준 누적 수출입액은 88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연말에는 약 9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이 가운데 수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7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베트남은 약 10년간 무역흑자를 지속해 외환 수입과 환율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 연간 교역액은 2009년 대비 약 9배 증가했고, 10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과 대상국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 •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함께 제조업 회복세도 뚜렷해 산업생산지수(IIP)가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시장과 전자상거래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다만 수출 증가가 FDI 기업과 일부 교역국에 편중돼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정부는 수출·소비 등 기존 성장 동력 강화와 함께 시장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임. ○ 베트남, 올 해 디지털 경제 규모 390억 달러 전망 • 베트남 공상부는 올해 베트남 디지털 경제 규모가 약 39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이 중 전자상거래가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전체 소매판매의 10% 수준인 약 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공상부는 디지털 경제가 생산성과 시장 확대, 경제 회복력 등에 기여하며 국가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함. 그랩 베트남 역시 디지털 플랫폼이 지역 사회와 관광·문화·미식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함. • 한편, 디지털 경제 확산과 함께 사이버 보안 리스크도 커지고 있음. 이메일 스푸핑, 무역 사기, 결제 정보 탈취 등 유형이 증가하고 있으며, AI 기술 발전에 따라 음성·이미지·영상 모방 등 정교한 공격까지 등장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보안 시스템 강화, 조기 경보 체계 구축,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함. ○ 베트남, 부동산 양도소득세 도입 철회, 현행 유지 • 베트남 정부가 부동산 양도세를 현행 ‘양도가액의 2%’ 방식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국회는 개인소득세법 개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으며, 정부는 “양도소득세 도입을 위한 준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함. • 정부는 향후 양도소득세 도입을 위해 부동산 정보 디지털화와 시장 자료 축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 이에 따라 관련 제도와 데이터를 정비한 뒤, 매매 차익 기반의 과세 모델을 다시 추진할 계획임. 또한 건설부는 2026~2027년에 온라인부동산거래소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시장 투명성을 높이고자 함. • 한편 올해 부동산 공급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중저가 아파트 공급은 약 3%에 불과할 정도로 부족한 실정임. 전문가들은 높은 부동산 가격이 자산 격차를 심화시키며, 일부 소유주들이 부동산을 투자·투기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 베트남, 개인소득세 7단계에서 5단계로 누진체계 개정안 통과 • 베트남 국회가 개인소득세 누진 체계를 7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통과함. 내년 7월부터 새로운 과표 구간이 적용되며, 최저·최고 세율(5%·35%)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됨. 정부는 이번 조정이 세 부담 완화와 계층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새로운 누진 체계는 월 소득 기준으로 △1000만동 이하 5% △1000만~3000만동 10% △3000만~6000만동 20% △6000만~1억동 30% △1억동 초과 35%로 구성됨. 정부는 최고 세율 유지가 역내 국가들과 비교할 때 적정 수준이며, 과도한 감세로 비칠 우려도 있다고 설명함. ○ 베트남항공, 화물기 도입으로 화물사업 본격화 •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이달 화물기를 도입하며 항공화물 사업에 본격 진출함. 베트남 항공화물 시장은 연간 150만t 이상이 이동하지만 외항사가 80% 이상을 점유해 국적사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음. • 베트남은 교역 상위 30개국 중 화물기가 없는 유일한 국가로, 항공화물은 2030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임. 베트남항공은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노선에 화물기 2대를 투입하고, 이후 장거리 기체를 추가해 유럽·미국까지 화물망을 확대할 계획임. • IATA는 최근 아태지역 항공화물 수요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망도 긍정적임. 여객 부문에서는 베트남항공이 2030년까지 국내 점유율 과반 확보와 기단 200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여객 운항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함.
□ [베트남 관광 동향] ○ 썬푸꾸옥항공, 국제선 운항 허가 취득으로 내년 한국노선 신규 취항 • 썬푸꾸옥항공이 국제선 운항을 허용하는 확대 항공운항증명서(AOC)를 발급받아 국제선 취항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남. 이번 승인에는 안전 기준에 따른 엄격한 평가 절차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허가를 계기로 국내선 중심의 항공사에서 국제선 운항 역량을 갖춘 항공사로 도약, 특히 아시아 지역 관광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한국(서울·부산)과 대만(타이베이·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임. • 최근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푸꾸옥이 동북아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네 번째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기단 확대를 지속하고 있어, 푸꾸옥을 관광·항공 분야의 지역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 ○ 베트남, 여행일정 수립에 AI활용 아시아 1위 • 지난 10월 아고다 설문조사 결과, 베트남은 아시아 9개국 중 여행 계획에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가로 나타났음. 베트남 응답자의 81%가 “다음 여행 계획에 AI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1위를 기록함. • AI 정보 신뢰도는 ‘신뢰한다’ 28%, ‘중립’ 59%, ‘신뢰하지 않는다’ 13%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중립적 인식이 우세함. 아시아 전체에서도 응답자의 63%가 여행 계획에 AI 활용 의향을 보여 AI가 여행 준비 과정의 주요 도구로 자리 잡는 흐름이 확인됨. • 베트남 여행객은 평균 4~7일 여행하며 가족(61%), 배우자·파트너(18%)와 동행하는 비중이 높음. 내년 국내여행 계획 비중은 50%로 전년(26%) 대비 약 두 배 증가했으며, 실제 국내 관광객 수도 10월 말 기준 1억2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00만 명 늘어난 것으로 보고됨. ○ 베트남, 외국인 전자비자 출입국 거점 41개소 신규 지정 • 베트남 출입국관리청에 따르면, 외국인의 전자비자 사용이 가능한 출입국 지점을 41개 추가하여 총 83개소로 확대하였음. * (기존) 공항 13개, 육로국경 16개, 항만 13개 → (변경) 공항 17개, 육로국경 27개, 항만 39개 • 이번 거점 확대로 외국인의 베트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며, 항공·육로·해상 전반에 걸친 출입국 거점 확대로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활성화와 지방 경제 기여 효과가 예상됨. ○ 에어부산, 6년 만에 부산-하노이 국제선 운항 재개 • 에어부산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 부산-하노이 직항 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임. • 에어부산은 2020년 하노이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 운항 재개로 국내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베트남 1선도시발 국내 지방 노선을 보유한 항공사가 됨. ○ 푸꾸옥 외국인 관광객 급증, 11월 기준 160만명 • 올해 푸꾸옥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며 11월 말 기준 160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80.9% 늘어남. 이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방문객(96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목표치(100만 명)도 60% 초과 달성한 수치임. • 관광 수입도 39조 동(약 14.8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음. • 푸꾸옥은 최장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베트남 유일 지역으로, 한국·중국·일본뿐 아니라 CIS·남아시아 등 150개국에서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음. □ [기타 지사의견] ○ 지난 11월까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는 약 1,91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였음. 중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479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한국(394만), 대만(113만), 미국(77만), 일본(75만) 순임. 전년 동기 증가세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2,000만 번째 관광객 환영행사를 하는 등 연말까지 사상 최대 외국인 관광객 2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25년 11월까지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약 50.8만 명으로,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97.2% 회복한 수치임.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가 없는 현지 특성상 겨울시즌 큰 증가세 없이 연말까지 해당 수치가 유지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사료됨. ※ 자료출처 : VNexpress, VOV, Inside VINA, Asean Express, Vietnam News Agency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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