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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투자유치동향

[25년 10월 4주차]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투자 뉴스레터

지역관광개발팀|2025.10.23 11:09

첨부파일

1. 정용진의 테마파크 신세계 기대감↑…동북아 관광거점 포부

신세계그룹이 역점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시티)’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동북아 관광거점 조성에 따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스타베이시티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95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현재 관할 지자체의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검토 등 사업 인허가를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 상태이다. 신세계화성에 따르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내 86만 평 관광단지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네이처파크, 아트파크 등이 들어선다. 골프장은 약 24만 평으로 전체 면적의 27.8%를 차지하며 각종 테마파크를 포함한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비중은 총 55.1%, 스타필드와 같은 상가시설은 3.8%, 도로와 주차장 등 공공편익시설 비중은 25.9%이다.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호텔과 비즈니스호텔 등 숙박시설 비중은 10.2%로 계획됐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먼저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 2029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을 적용한 테마파크를 우선 조성한다.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출처: MTN뉴스(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101716034883591)


2. 남원 관광단지 둘러싼 법정 공방·갈등불공정한 '실시협약서'가 발단

전북 남원시에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의 시행자와 대주단이 원고가 되어 남원시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는 5년 전 불공정하고 불법적으로 맺어진 실시협약서가 발단이다. 2019년 남원시청에 민간사업 개발업자로부터 남원관광지 민간개발 사업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시행자의 출자금 66억 원에 264억 원의 대출을 받아 총 330억 원을 들여 남원관광단지에 관광편의시설을 구축하겠다는 제안이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한 달도 되지 않아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이 체결되었으며 20205월 이 사업의 실시협약서()’을 의회에 보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실시협약서의 체결 당사자는 남원시와 남원테마파크()로 해당 법인은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2020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남원테마파크()는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하다 적자가 발생하자 남원시의 방해로 인해 영업상의 손해를 입었다며 남원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실시협약서가 모든 소송의 판단의 근거가 되었으나, 양측이 충분히 검토해야 할 실시협약서의 내용이 남원시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성되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으며 소송은 현재도 진행중에 있다.

출처: 프레시안(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101716195569014)


3. 보령시 원산도 리조트물 건너가나

충남 보령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또다시 표류하며 민선8기 내 착공이 사실상 불투명해졌다. 사업 시행자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달 중 충남도청에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계획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관광진흥법상 한 차례만 가능한 사업 착수 연장을 이미 받은 만큼, 올해는 추가 연장이 불가능해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통해 사업 지속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착공 일정은 묘연하며 소노인터내셔널은 구체적인 착공 시점, 투자계획 등을 일절 밝히지 않았다. 이에 지역사회는 민선8기 내 착공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퍼지고 보령시가 사업의 실체보다 관광단지 조성 홍보에만 열을 올렸다고 비판했다. 충남도는 소노그룹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업 기간 만료 전에 충남도에 조성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아시아경제(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1922035598858)


4. 섬 인구 1·섬 개수 2위 경남, 'K 섬 관광' 개발 본격화

경남도가 경북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건설, 남해안 연안 시·군과 섬을 연결하는 152해상국도 사업 확정에 맞춰 섬 관광개발을 본격화한다. 도는 '대한민국(K) 복합휴양 섬 관광의 메카, 경남(G) 관광섬'을 섬 관광 종합계획 비전으로 정했으며 이에 맞춰 3개 권역, 6개 테마, 7개 거점으로 나눠 10년 이상 장기 계획으로 섬을 개발한다. 도는 쇠섬·자라섬(창원)을 배후도시와 연계한 가족형 섬·숲 테마놀이섬으로, 사량도(통영)를 트래킹·암벽등반을 하는 자연탐방 섬으로, 신수도(사천)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실버·가족체험 섬으로 개발한다. 또한 와도(고성)는 일·휴양·치유연계형 체류섬으로, 죽도(남해)는 문화예술 섬으로, 솔섬(하동)은 체험·학습 연계섬으로 육성한다. 7개 선도섬 개발에 필요한 1150억 원은 지방비와 함께 민간투자 유치, 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산림청 등 정부 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조달할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1017054700052)


5. 완도군, '치유의 섬' 조성 프로젝트 가동

전남 완도군이 섬마다 다양한 관광 자원을 치유와 결합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치유의 섬 완도'는 섬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치유 공간으로 삼아 해양, 산림, 예술, 경관, 문학, 역사 등 권역별 특화 치유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시작돼 오는 2027년 보길면 예작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76억 원이다. 완도읍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기반으로 한 산림치유단지 등 산림 치유공간이 조성되며, 정도리 구계등에는 소리 치유’, 해변공원 일원에는 야간 경관을 활용한 빛 치유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약산면의 해안치유 숲에는 치유 정원을 조성해 산림 치유청산도에는 범바위를 중심으로 하는 경관 치유공간을 만든다. 외에도 국토부 주관 130억 원 규모의 민관 상생 투자 협약 공모 사업 선정으로 치유의 예술 섬을 조성하고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1020069500054)


6. "사업승인 전 분양?" 울산 웨일즈코브 관광단지 의혹 제기

울산 북구 강동 지역에 조성 중인 웨일즈코브 관광단지에서 사업승인 전부터 사전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사업 인가는 고사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제대로 통과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업자가 이미 우선권 신청서라는 사전 분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련은 우선권 신청서 사전 분양은 콘도 이용권 형식이지만 실질적 내용은 골프장 이용 횟수 및 이용 금액 등에 대한 혜택으로 내용상 사전 분양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단지 면적 중 골프장 면적이 절반 이상인 점 등에 대한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이번 사업은 골프장 면적이 이례적으로 50.9%를 넘으며, 무려 50%가 넘는 비율임에도 이를 승인한 울산시의 결정이 엄청난 특혜라며 비판했다. 이 밖에도 사업 배치도상 숙박시설이 6부 능선을 침범하는 점, 골프장 부지의 60% 이상이 25도 급경사지로 산림청 기준을 초과한 점, 이익공유 미공개 등을 특혜로 꼬집었다. 이에 울산시 측은 사전 분양 의혹 등 단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 측은 사전 분양 의혹 등 단체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치한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1_0003371452)


7.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지 조성 시동

울산 동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일산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일산풍류워터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등 해양 휴양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체 심사를 마치고 현재 기본계획 발주를 위한 세부 협의에 들어갔으며 일산풍류워터센터와 워터플랫폼을 중심으로 부대 시설들을 결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의 SOC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사업 진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6년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에 들어가 202911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출처: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236)


8. 경북문화관광공사,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 용도 변경 특혜 논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가 최근 용도 변경을 거쳐 특정 기업의 손에 넘어가면서 금싸라기 땅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보문단지 내 10개 부지에 대해 11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5천억 원 투자와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나 협약은 MOU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특정 기업에 유리한 행정이 추진됐다는 비판이 거세며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는 부산 향토기업인 골든블루가 있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관광형 양조장 건립을 추진하던 골든블루는 각종 규제와 부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자,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를 보유한 우양산업개발의 제안을 받고 경주로 사업지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부지가 복합시설지구로 용도 변경되면서, 공공기관이 특정 기업을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특혜 의혹이 일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충분히 검토했다고 해명했으나 시민들은 심의 과정의 불투명성과 형평성 없는 공공기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출처: 메트로미디어(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21500655)


9. 수서역세권 개발 주도폐선 부지를 지역 관광명소로

국가철도공단이 전국에 산재한 142조 원 규모의 철도 재산을 도시 자산으로 전환하며 철도 중심의 도시 혁신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휴 역사 공간과 폐선 부지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수익을 다시 철도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표 사업인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에는 총사업비 21,595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에 SRT, GTX-A,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광주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교통 중심지에 연면적 54규모의 환승·업무·상업·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하며,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완공 후 점용료 수익은 약 34,4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철도산업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폐선 부지와 유휴 역사 공간을 활용한 생활형 철도자산사업도 확대 중이다.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연 27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포항의 철길숲과 춘천의 강촌레일파크도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로 꼽힌다. 공단은 앞으로 유휴 철도 자산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해 지자체와 협력하는 복합개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news/202510221823293684)


10. 대구 달서구 달성습지 에코전망대추진서부권 생태관광벨트 구축

대구 달서구가 서부권 생태관광벨트 완성을 목표로 달성습지 에코전망대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3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천동 호림강나루공원에 지하 1~지상 3, 연면적 3,500, 높이 111m 규모로 조성된다. 전망대에는 투명 바닥의 스카이워크, 미디어아트 기반 습지체험관, 기후변화대응센터, 가족형 스포츠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망대가 들어설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 2규모의 생태 보고로, 23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달서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국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생태탐험·투어버스 등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향후 람사르습지 국제인증 추진과 함께 인근 디아크 문화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 등과 연계해 생태·문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출처: 문화일보(https://www.munhwa.com/article/11541297?ref=kpf)


11.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노보텔 특급호텔 건립 추진

포항시가 해양관광과 MICE 산업이 결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869)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포항시 승격 이후 첫 특급호텔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26, 221객실 규모의 노보텔 브랜드 특급호텔로,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인근에는 49층 주상복합과 317면 주차장이 함께 조성돼 영일대 일대가 해양관광 허브로 재편될 예정이다.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국제회의·전시·관광을 아우르는 MICE 거점이 구축되며, 1,100명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2026PFV 설립,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을 이어가며, 해상케이블카·UAM·송도권 호텔 개발 등 13,500억 원 규모의 관광벨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메트로신문(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5102250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