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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투자유치동향

[25년 10월 3주차]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투자 뉴스레터

지역관광개발팀|2025.10.17 09:30

첨부파일

1. 속초·가평 접경지역 지정 효과 쏠쏠관광 인프라·편의시설 조성 탄력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강원 속초시와 경기 가평군이 올해 초 접경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관광 인프라와 주민 편의시설 조성 사업 등에서 나란히 200억 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접경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과 도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전체 예산의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속초시는 내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설악산 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 사업(64억 원), 만리근린공원 조성 사업(56억 원),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41억 원),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24억 원) 등이다. 가평군도 내년 신규 사업 공모에서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 공사(79억 원), 화악천 생태길 조성 사업(80억 원),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12억 원) 5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203억 원을 확보해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출처: 문화일보(https://www.munhwa.com/article/11538293?ref=naver)


2. 웰크론한텍 건설부문,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증축 계약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한강개발이 발주한 약 409억 원 규모의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증축 공사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는 수도권 유일의 루지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강화도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회사는 관광단지 내 추가로 조성되는 워터파크, 수목원, 오수처리장, 주차장증설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도급 계약 규모는 총 4092200만 원이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장은 이번 강화종합리조트 증설 수주는 웰크론한텍의 건설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시공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1003846)


3. 거제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관광·디지털 혁신 거점 성장 '출발'

거제 기업혁신파크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그란크루세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업 참여 및 지분투자를 포함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거제시와 그란크루세 혁신파크 컨소시엄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해 2024년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확약을 통한 네이버클라우드 참여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와 AI 인프라 등 디지털 플랫폼 핵심시설의 융합으로 거제 지역이 조선·제조 중심을 넘어 관광·디지털 혁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AI 관련 다양한 기업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민간투자 유치로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지 일원은 일·휴식·체험이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될 전망이다.

출처: 더팩트(https://news.tf.co.kr/read/national/2251189.htm)


 4.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본격화 신영역 개척 주목

울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조성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공모에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 선정 후 2026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숙박·식음·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 인프라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2024년 지역 숙박업소 4곳에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객실을 확대했다. 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관광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으로, 울산을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울산매일(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960)


5. 안면도 관광지 2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내년 1월까지 접수

충남도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가운데 2지구 개발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관광지 조성사업은 테마파크·기업연수원·시사이드·골프장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그 가운데 2지구에 해당한다. 2지구는 당초 기업연수원 지구로 계획됐으나 관광 트렌드와 민간투자 수요 변화를 반영해 가족 중심·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복합체험형 관광시설로 방향을 전환했다. 충남도는 2지구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을 견인할 복합체험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 비율 3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법인 또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해 가장 적합한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융복합 관광 모델이 제안되면 안면도 관광지가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관광 명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1012017000063)


6. 17천억원 투자 애월포레스트...본사 '서울 소재' 논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일대 12517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인 애월포레스트가 관광개발 사업자를 서울에 법인을 두면서 역 인재 고용과 상생 발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사업자인 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PFV)는 한화 호텔&리조트 62%, 이지스운용자산 18%, 한화투자증권 10%, IBK투자증권 10%로 구성된 법인으로 현재 서울에 법인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전 단계에서 법인을 제주로 옮기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금융기관에 투자금 예치,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짐에도 불구하고 사업자는 투자자들이 서울에 있고 원활한 회의 등을 이유로 법인의 제주 이전을 미루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서울 소재 기업들이 자본금을 각각 투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PFV)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본사 이전이 늦어지는 것 같다며 사업 승인이 확정되는 시점에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월포레스트 주요 사업으로는 테마파크, 워케이션라운지, 에너지스테이션 등 휴양문화시설, 골프아카데미, 승마체험장 등 운동시설, 휴양콘도와 호텔 등의 숙박시설 등이 있으며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출처: 제주일보(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1236)


7. ‘서천갯벌 방문자센터건립 순항생태관광 거점 성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가치를 알릴 핵심 거점인 서천갯벌 방문자센터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상설전시관, 생태교육실, 360도 몰입형 실감 영상실, 갯벌 조망이 가능한 휴게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해설사 기반의 교육·탐조·홍보 거점이 마련돼 지역 해양생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자센터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보전·교육·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뉴스티앤티(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039)


8. "APEC 정상회의 성과 이어간다" 경북도, 포스트 APEC 전략 추진

경북도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세계경주포럼과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대규모 복합문화생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며,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역사 문화 분야 국제교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와 APEC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형물 건설도 고려 중이며, 경주에 통일과 발전의 가치를 담은 역사문화대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의 통일전, 화랑교육원, 경북 천년 숲 정원을 연계해 역사, 생태, 교육,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개발한다. 도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내년 국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며 민간투자 유치,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1015133500053)


9. 충남도, 태안을 해양생태공원과 미래 수소도시로

충남도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태안의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와 치유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전 세계에 태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24년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넘지 못했으나 종합계획 등 더 큰 그림을 담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 등이다. 한편 민간투자 사업으로 제안된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은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태안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베이밸리 순환고속도로 탄생, 태안 기업도시·서산공항·내포신도시·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주요 거점 연결, 산업 간 시너지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 견인, 서해안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브릿지경제(https://www.viva100.com/article/20251016500286)


10.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고시2028년까지 5900억 투입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사업을 제안했으며, 정부 협상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인천 중구 북성동 내항 1·8부두 일원 429,000부지에 총사업비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광장 등이 조성되며,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해양문화를 반영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두 철책 및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가 본격화된다. 이번 재개발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시행자로 참여하는 항만 재개발사업으로,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돼 18년 만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하며, 향후 나머지 부두 재개발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아시아경제(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151230055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