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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투자유치동향 [25년 10월 2주차]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투자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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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령에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추가 조성 ▷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이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고령군을 신규 대상지로 추가 선정하면서 영천, 청송과 함께 총 3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령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도·군비 50%씩)을 투입해 대가야읍 대가야농촌체험특구 내에 객실, 야외 수영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영천시는 금호읍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에 총 120억 원을 들여 연 면적 2,506.9㎡, 3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2027년까지 건립한다. 영천의 대표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콘셉트로 한 ‘오크통(와인 배럴)’ 형태로 설계되어 지역 이미지를 반영한다.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일대에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940㎡, 4층 규모의 트리 형태 숙박시설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출처: 서울신문(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1003027010) 2.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골프장·호텔 포함 3,700억 규모 첫 관광단지 조성 임박 ▷ 전남 광양시가 사업비 3천700억 원을 들여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만 2천623㎡에 대중형 골프장 27홀, 숙박시설(콘도미니엄) 220실, 휴양 문화시설 13종 등 대규모 관광휴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LF스퀘어 광양점의 지역협력사업에서 출발해, 광양시가 호텔·골프장 건립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관광단지로 확대됐다. 이후 2019년 ㈜LF리조트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시는 행정지원 협약을 맺어 전담팀을 꾸리며 인허가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했다. 2020년 전남도·광양시·LF리조트 간 투자협약 체결, 2022년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반영 등을 거쳐 2년 4개월 만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협의, 잔여 부지 협약 체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출처: 베타뉴스(https://www.betanews.net/article/view/beta202510060003) 3. '지지부진' 창원 웅동1지구 개발…골프장 정상화가 첫 단추 전망 ▷ 20년 넘게 지지부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이 골프장 운영 정상화 시도를 기점으로 본궤도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를 대체해 웅동1지구 골프장을 20년간 임대해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두 차례 공모에도 나서는 사업자가 없었다. 결국 경남개발공사는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에 분할 또는 만기 일시 상환 조건으로 1천억 원 규모 공사채를 발행해 웅동1지구 사업의 유일한 성과인 골프장 정상 운영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경남개발공사가 자체 자금 25억 원, 공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1천억 원을 활용해 진해오션리조트, 진해오션리조트 대주단에 확정 투자비를 지급하면 진해오션리조트가 가진 골프장 운영권을 회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남개발공사는 골프장 정상화와 함께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잔여 부지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1001104600052) 4. 포천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사업 3년째 '감감무소식' ▷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업비에 자금난을 겪으며 3년째 공사를 재개하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산정호수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 1.9㎞에 케이블카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4월에 공사가 시작돼 지주와 모노레일 설치를 마쳤으나 시공사 문제로 10개월 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민간사업자인 ㈜신솔은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아직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 사이 사업비가 크게 불어나 사업 추진 당시 450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현재는 75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사업자 측은 자금난을 해결한 뒤 시공사를 선정,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견해다. ▷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930064200060) 5. ‘기장 8경’ 죽도, 사유지 매입으로 관광자원 조성 본격화 ▷ 부산 기장군이 ‘기장 8경’ 중 제2경인 죽도 사유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기장군은 2년간 토지 소유자와 협상을 이어온 끝에 지난달 29일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죽도는 기장읍 연화리 해안 인근의 작은 섬으로, 그동안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었다. 군은 죽도를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연화리 포장마차촌과 인접한 입지를 활용해 식사 후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 등 절차를 추진하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 출처: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100915223644861) 6. 거창군, 거창CC 직영 첫해 성과 ▷ 경남 거창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거창컨트리클럽(거창CC)이 운영 첫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군민 이용률은 23%에서 30%로 상승했고, 전체 이용객은 4만 5천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군민에게 열린 골프장'을 운영 철학으로 내세운 거창CC는 군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 이용 만족 향상을 중심으로 지역 스포츠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재방문율 86%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 골프 체험 운영, 장학금 기탁, 도민체전 선수단 지원 등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졌다. 거창군은 내년부터 ‘거창방문의 해’와 연계해 골프·숙박·관광을 결합한 ‘굿샷앤굿나잇 거창’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립경영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중도일보(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1009010001439) 7. 고성 송지호 비지터센터 개관…생태·관광·체험 복합 관광 공간 ▷ 고성 송지호에 새로운 관광휴게시설 공간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송지호 비지터센터는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봉리 9-33, 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관광휴게시설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2천36㎡, 연면적 857.7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 3동으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 휴식 공간 및 송지호 탄생 설화와 서식 동물 및 사계절 변화, 체험 콘텐츠, 인근 관광지 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정보는 인터랙티브 팝업창과 프로젝터 맵핑 기술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해양쓰레기를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로 재탄생시키는 환경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비치코밍 체험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자전거 대여소, 주민 커뮤니티 행사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며, 노후화된 송지호 관망 타워 신축, 타워와 해변을 연결하는 하늘길 조성, 호수 주변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등의 추가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출처: 강원일보(https://www.kwnews.co.kr/page/view/2025100214253727043) 8.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사업 순조…"명품 스프츠산업관광도시로" ▷ 전북 전주시가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에서 추진 중인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023년 발표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 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체육시설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1천421억 원 규모), 실내체육관(652억 원 규모) 건립 공사로 오는 2027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E100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도입, 열린 광장 조성, 조촌천 수변 힐링 공간 창출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복합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체육시설 집적화를 늦어도 오는 2030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간투자지구 등 주변 시설 사업은 오는 2040년까지 완료,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한다는 게 전주시의 구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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