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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를 필두로 한 주요 인바운드 시장의 동바 하락과 그 영향

뉴욕지사|2025.09.27 07:07

1. 주요 인바운드 시장별 동향 및 원인 분석

  • 캐나다: 캐나다 방문객의 미국 여행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음.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 자동차 이용 귀국 건수는 33.9%, 항공 이용은 25.4% 감소했고 이는 정치·무역 갈등으로 인한 반미 감정 심화, 비자 발급 비용 인상 등 입국 절차 강화, 그리고 달러 약세로 인한 높은 체류 비용 때문임. 또한, 에어캐나다의 파업으로 인한 항공편 축소도 감소폭을 키는데 주목할 점은 캐나다인의 전체 해외여행 수요는 증가했다는 것으로, 이는 '미국 기피' 현상이 뚜렷함을 보여줌.

  • 멕시코: 멕시코는 국경을 통한 단거리 방문은 늘었지만, 소비력이 큰 항공 여행객이 7.2% 감소하여 미국 관광수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유럽 및 기타 국가: 서유럽 주요국(독일, 스페인, 영국 등)의 미국 방문객은 17% 감소. 이는 환율 부담과 항공권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등 대체 여행지의 인기 상승에 따른 현상. 한때 '큰손'이었던 중국과 꾸준히 증가하던 인도의 방문객도 각각 감소세로 돌아서 미국 관광 시장의 둔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음.

2. 관광객 감소에 따른 영향 및 전망

  • 지역 경제 타격: 미국-캐나다 국경 지역의 관광 산업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으며, 캐나다 관광객 의존도가 높았던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주요 관광도시들도 방문객 감소로 큰 부담을 안고 있음.

  • 관광 패러다임 변화: 미국을 대신하여 캐나다의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고, 멕시코, 카리브해, 유럽 등으로 향하는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등 관광 패턴이 재편되고 있음.

  • 향후 전망: 미국의 높은 관광 비용과 강화된 입국 절차는 관광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미국의 관광수지 적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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