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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의 세대별 여행 예약 트렌드 뚜렷…Z세대는 직전, X세대는 5개월 전

런던지사|2025.09.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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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인의 세대별 여행 예약 트렌드 뚜렷Z세대는 직전, X세대는 5개월 전

영국 저가항공사 이지젯이 운영하는 여행 예약 플랫폼 이지젯 홀리데이, 최근 영국인 다양한 세대 대상으로 예약 습관 조사. 세대별 해외여행 예약 시점·이유 뚜렷하게 다르다는 결과 발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Gen Z)는 여행 출발 12주 이내 예약이 많았고, X세대(Gen X)는 평균 5개월 전 조기 예약을 선호함. 밀레니얼 세대는 약 3개월 전 예약이 일반적임을 확인

젊은 층이 마지막 순간 예약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예산 절약, 정신적 리셋, 즉흥성 등임. X세대는 예산 확보, 동행자 일정 맞춤, 계획 선호 등으로 조기 예약하는 경향이 뚜렷함


*  라스트미닛 해외관광 예약 동기 Top 10

1. 예산 절약·막판 특가 (32%)

2. 즉흥성 (26%)

3. 업무 일정 (21%)

4. 정신 건강 회복(리셋) (20%)

5. 유연한 마음가짐 (17%)

6. 결정 피로 (Decision fatigue) (12%)

7. 즉각적 만족 (Instant gratification) (11%)

8. 성취 축하 (9%)

9. 짧은 준비 기간 (8%)

10.기회 상실 우려(FOMO-Fear of Missing Out) (4%)

ㅇ 세대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패키지관광 수요는 증가 추세. Z세대도 5년 전보다 패키지 예약 비율이 38%로 상승했으며, 비용 효율성(60%), 간편함(56%), 마음의 편안함(38%)이 주요 이유로 꼽힘

여행 빈도는 1년에 3회 이상 여행하는 비율이 32%로 증가했으며, 평균 여행기간은 6.7. 젊은 세대일수록 짧고 빈번한 여행을 선호함. 여행 동기로는 가족·친구와 시간 보내기(48%), 휴식·힐링(44%), 정신건강·웰빙(38%)이 주요하게 나타남


2. 영국인 해외관광 지출, 인바운드 관광객 지출의 두 배 넘어

ㅇ 영국인 해외관광 지출 급등함. 1인 평균 830파운드(156만 원) 소비로 해외관광 총지출이 약 10% 늘어난 것으로 확인

2024년 영국인의 해외여행 건수는 9,460만 건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보다 1.6% 상승. 2024년 영국인 해외여행 지출 총액 786억 파운드(147.7조 원) 기록하며. 하루 평균 21,500만 파운드(403억 원) 쓰인 셈으로, 2019년 대비 약 25% 증가한 수준

ㅇ 영국인 해외여행 트렌드 변화로 상위 3대 여행지인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방문객 수 2024년에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압도적 우위 차지 중

 - 스페인: 1,780만 건 (전체 여행의 5분의 1)

 - 프랑스: 930만 건 (10분의 1)

 - 이탈리아: 480만 건 (20분의 1)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요인과 색다른 곳에 가고 싶은 욕구로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카보베르데 등 신규 목적지 관심 증가함

영국인 해외 지출 증가율(10%)는 영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영국내 지출 증가폭(4%) 크게 앞지름. 그 결과 관광수지 적자 461억 파운드(86.6조 원)로 사상 최대 기록함

ㅇ 또한 EU 신분증 사용 금지로 최대 3억 명에 달하는 여권 미소지 유럽 시민 유입 차단과, 외국인 방문객(아일랜드 제외)의 전자여행허가(ETA) 16파운드(3만 원) 비용 부담이 맞물려 관광수지 적자에 영향 줌

ㅇ 현재 영국을 방문한 관광객수 관점에서 Top 3 국가는 1위 미국 560만, 2위 프랑스 360만, 3위 독일 330만명에 달함

영국 인바운드 관광객 1인 평균 지출은 763파운드(143만 원), 영국인의 해외여행 평균 지출보다 8% 낮음

영국 관광업계는 정부의 2030년까지 연간 5,000만 명 국제 방문객 유치 목표가 항공세·비자 및 ETA 비용 증가·면세 쇼핑 폐지 등으로 인해 경쟁력 떨어지고 있다며 성장에 제약이 있다고 지적함


3. 잉글랜드관광공사, 2025 가을 미식·문화·숙박 새 소식 발표

2025년 가을, 잉글랜드 관광은 먹거리·문화·숙박 전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보일 예정. 지역 특산물과 세계적 전시·공연이 어우러지고,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질 전망

가을 미식관광

잉글랜드 전역에서 와인·사이다·맥주·푸드 페스티벌 줄줄이 열림. 콘월·브리스톨·이스트본 등지서 지역 생산자·양조장·셰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진행. 셀프 가이드 푸드 사파리, 포레징 체험, 쿠킹 클래스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로 등장. 새 푸드홀·레스토랑·펍 트레일 오픈해 미식 여행객 관심 모으는 중.

가을맞이 문화·기념 행사

가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 예정. 블랙 히스토리 먼스 기념 프로그램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맨체스터서는 일본 문화 주간 열림. 런던선 사상 최초 스모 대회 개최. 음악 팬 대상 트리뷰트 페스티벌도 준비됨. 미술 분야에선 터너 프라이즈 전시와 터너·컨스터블 특별전 주목받음. 철도 200주년 기념 행사, 월리스&그로밋 전시도 가족 단위 인기 예상됨

잉글랜드 지역 숙박·호텔 신규·리뉴얼

가을 시즌 맞춰 신규 숙박지와 리뉴얼 호텔 속속 등장. 콘월 트리하우스·코츠월드의 부티크 호텔 오픈, 맨체스터에 첫 소호 하우스 들어섬. 기존 대형 리조트는 대규모 투자로 리노베이션 진행. 각 숙소별로 가을 테마 체험·액티비티(숲 산책, 수채화 강습, 스파, 요가 등) 포함해 차별화 꾀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