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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4.10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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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동향 □ 시장 동향 ○ (방한)‘24.1~8월 인니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현황 - 인니 통계청 기준 ‘24.8월까지 인니 아웃바운드 규모는 599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495만) 대비 20% 증가, ’19년(774만)의 78% 회복세를 보임 - 8월 한달 동안 약 64만 명(전월 92만 명 대비 29% 감소)이 해외를 방문하였고, 말레이시아(31.2%), 사우디아라비아(20.5%), 싱가포르(13.7%), 태국(5.5%) 순임 - 한편, ‘24.8월까지 인바운드는 909만 명으로 전년(755만) 대비 20%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연간 외래객 유치 목표 대비 53% 수준임 - 주요 방문객 국적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말레이시아(145만), 호주(100만), 싱가포르(89만), 중국(82만) 순이며, 한국은 28만 명이 방문함
○ (방한) 10월 인니-한국간 직항 신규 운항 등으로 공급 확대 - 제주항공은 10월 16일부터 인천-바탐 직항노선을 주4회(수, 목, 토, 일), 10월 27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1회 신규 운항함 - 대한항공은 10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2회(주14회, 기존 주11회)로 증편하여 운항함 - 에어부산은 10월 30일부터 부산-발리 신규 직항노선을 주4회(월, 수, 금, 일) 운항 예정임 - 가루다항공은 11월17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매일 운항(기존 주5회)할 예정임 - 저비용 항공사의 신규 진입 및 지방공항(부산, 바탐) 취항 등으로 10월 말 현재 양 국간 직항편은 주 55회로 코로나 이전의 주 38회 대비 크게 증가하였음
○ ‘24년 상반기 인니인 국내 및 해외여행 모두 증가세 - 인니 관광창조경제부 및 OTA(Tiket.com) 공동 조사에 따르면, ‘24년 상반기 중 인니인의 국내 및 해외여행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많은 휴일(총 27일) 영향이라고 언급함 - 해외여행의 경우 기간은 평균 15일이며, 중단거리 목적지가 주로 선택되었음. 주요 목적지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단거리), 일본, 한국, 호주 홍콩(중거리),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장거리) 등으로 나타남 □ 정책 동향
○ 인니 리아우 제도 방문 싱가포르 영주권 소지 외국인 대상 무비자 시행 - 인도네시아 정부는 '24년10월부터 리아우 제도(바탐, 빈탄, 카리문)을 방문하는 싱가포르 영주권 보유 외국인에 대해 무비자입국을 허용하며, 해당 관광객은 최대 4일간 체류가 가능함 - 이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관광 및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당 지역을 더 쉽게, 자주 올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
○ 인니 정부, 2025년 공휴일 및 대체휴일 공식 확정 - 지난 10월14일 인도네시아 정부 합동으로 2025년도 공휴일 및 대체휴일에 대한 공동법령을 발표함 -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인도네시아의 공휴일은 17일, 대체휴일은 10일로 총 27일의 휴일이 지정되었으며, 2024년과는 차이가 없음 - 가장 긴 연휴로는 르바란 기간으로, 주말 포함하여 최장 10일(3.29~4.7)간이며, 한국의 봄꽃여행 시즌과 겹쳐 올해처럼 방한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10월 한-인니 직항노선 공급 확대 등으로 10~12월 방한 성수기와 맞물려 수요회복 및 증가세로의 전환이 예상됨 ○ 다만, 인도네시아 새 정부 출범(10.20) 및 정부조직 변경(기존 관광창조경제부에서 관광부로)으로 현지 관광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되어 ○ 하반기 마케팅 집중 외에도 주요 여행업계 등을 통한 현지 관광시장 정책 및 동향 등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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