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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채식주의 시장 현황 및 시사점

뉴욕지사|2024.10.26 03:44

□ 조사배경
 ○ 2023년 기준 전 세계 채식주의자 및 비건인구는 약 4.9억명
 ○ 캐나다 채식인구는 전 인구의 약 9.4%에 달하며 G7국가 중 3위
 ○ 사찰음식 및 채식위주의 식단이 잘 발달한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 인프라는
   비건관광 분야 개척에 유리한 요소
 ○ 이에, 캐나다 채식시장 및 이를 활용한 관광업계 동향을 분석하여 새로운 방한관광
   수요확대를 위한 시사점 파악

□ 채식주의 특징
 ○ 채식은 섭취음식의 종류에 따라 총 7가지 유형으로 구분
 ○ 비건은 과일과 채소만을 섭취하며, 유류와 생선은 물론 유유와 동물의 알, 꿀 등
   동물에게서 얻는 식품까지도 거부
 ○ 채식주의자들은 본인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것에 큰 관심이 있고, 워라벨을 중시
   하는 경향이 있어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임
 ○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때문에 여행 중 음식, 숙소 등에 친환경적인 여건 조성을 위해
   일반인에 비해 약 20%의 비용을 더 지불할 의향을 지님
 
□ 채식주의 및 비건 역사
 ○ 1806년 영국에서 비건 개념 최초 대두
 ○ 1895년 캐나다에 채식주의 협회 설립
 ○ 1944년 영국에서부터 비건 개념이 널리 확산되기 시작
 
□ 캐나다인들의 채식주의 관심
  ○ 캐나다 비건 인구수는 세계 5위 수준
  ○ 캐나다인의 54%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외식 시 채식위주 음식을 섭취
  ○ 1인가구 급증현상은 자신의 행복과 건강에 충실한 사회현상을 확산시켰고,
    채식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하려는 비거니즘 열풍 시작

□ 비건 관련 캐나다 단체 및 홍보매체 현황
  ○ Plant-Based Canada 등 캐나다에는 다양한 비건 관련 캐나다 단체 및 홍보매체 존재

□ 캐나다 비건관련 방한상품 개발 및 운영 현황
  ○ 캐나다 현지 대형 여행사인 Goway는 한화 약 천이백만원에 달하는 고부가 비건여행 상품 판매
  ○ 한국 사찰음식, 다도체험, 한국 전통 김치만들기 체험, 템플스테이 체험 등 채식주의 문화체험
    등을 주요 일정으로 하는 방한 여행상품 출시 중

□ 시사점
 ○ 채식주의 및 비건관광은 고부가관광이면서 동시에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
 ○ 캐나다는 사회전반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는 여행선호 형태에도 영향을 미침
 ○ 최근 한국 대형 음식점에서 비건 메뉴가 점차 등장하고 있어 비건여행인프라가 증가하고 있음
 ○ 지자체 및 관광산업계가 상호협력하여 고부가 비건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 존재


  ※ The Vegan World, HappyCow, Statista 등 통계사이트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