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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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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연방 청년청장 청년 대상 관광 프로그램 개발 논의 o 6.14(금) 연방 평의회(상원) 청년정책위원회는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청년 대상 관광 프로그램의 새로운 접근 방식 도입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 • 라주바예바 연방 청년청장은 여행을 하며 본인에게 맞는 지역을 발견한 청년들이 추후 해당 지역으로 유학을 선택하는 등 본격적으로 생활을 시작하며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과 연관될 수 있다고 강조 • 코제먀코 주지사는 대학교에서 관광 학과를 개설해 자격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연해주에도 북한과 연결된 항공과 철도 개설에 따라 각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점차 몰려드는 중이라 언급
□ 러 정부, 모듈러호텔 건설 보조금 지급 조건 완화 o 미슈스틴 총리는 극동, 북극, 극북(極北) 및 유사 지역에서의 모듈러 호텔 건설시 연방 보조금 지급 조건 완화를 규정하는 법령에 서명(2024.5.27.) o 이 법령 채택으로 러시아 ‘관광발전’ 국가프로그램 下 상기 지역 투자자는 모듈러 호텔 건설시 연방 보조금 수령 가능 o 정부 관계자는 모듈형 구조물 생산지가 지리적으로 극동 등 상기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납품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보조금 지급 조건 완화가 관광 분야 신규 투자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o 참고로, 2022년 연방정부는 연해주와 캄차트카주에 모듈러 호텔 건설 보조금을 각각 3억 루블, 1억 루블씩 배정
□ 극동·북극개발공사 베이징에서 러시아와 중국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o 극동·북극개발공사(FEDC)는 베이징에서 ‘극동지역 관광 및 투자 잠재력’을 주제로 러시아 및 중국 관광분야 종사자들과 양국 국경지역 관광 프로그램 개발, 통합 전자비자 개발, 항공·해상 노선 확대 등을 논의 • 바드마츠레노바 FEDC 투자국 부국장은 관광은 지역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극동지역은 2023년 全러시아 평균의 4배인 약 600만 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여러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
□ 코제먀코 주지사, 러 관광산업 발전 방안 제안 o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러 국가평의회 관광ㆍ체육ㆍ스포츠 위원장)은 5.28(화) ‘러시아’ 국가전시회ㆍ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국가개발 프로젝트 관련 원탁회의에서 러시아 관광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보고 o 코제먀코 주지사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하고, o 신규 유망 사업 및 지원책으로서 자동차 및 오토바이 관광 개발, 캠프장 건설, 유람선 건설 보조금 지급과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 내 생태탐방로 조성, 문화유적 복원 관련 법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 o (연해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 수 관련) 코제먀코 주지사는 2023년 약 14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연해주를 방문했다면서 금년에는 전년보다 2배 증가한 약 2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 금년 1-3월간 연해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 4.9만 명)
□ 블라디보스톡 관광경찰대 2배 증가 예정 o 블라디보스톡 내무부는 금년 7.1 부로 관광경찰대의 조직 개편이 진행될 예정으로, 특수 교육을 받은 순찰대원이 기존보다 2배 증가될 것이라 발표 o 관광경찰대는 시정부의 결정에 따라 2020년 편성된 조직으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지역 내 주요 명소에 대한 지식과 외국 관광객의 특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순찰대원을 임명 o 아니시모프 내무부 순찰대장은 관광경찰대가 기존 소대급에서 중대급으로 증편되어 주요 관광경로 및 순찰초소에 더 많은 인력을 배치, 범죄를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 언급
□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첫 여객 열차 연해주에서 북한으로 운행 o 연방 관세청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6.6 오전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첫 여객 열차가 연해주에서 하산검문소를 거쳐 북한으로 운행됐다고 발표 o 열차 탑승객은 총 41명으로, 모두 러시아 국적 관광객으로 구성
□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 북한 라선시 방문 o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은 북한 당국의 초청으로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차를 이용해 라선시를 방문, 관광 인프라를 견학했다고 발표 o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 이전에는 양 지역 간 철도가 연결되어 있어 쉽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앞서 러시아 관광객을 수용할 준비가 됐음을 확인했다고 언급
□ 연해주 관련 당국 및 관광업계는 북한 라선市행 여객철도 운항 재개를 발표 o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은 라선市는 북한의 경제특구로 6월 초 연해주 대표단이 사전 탐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 o 무키나 ‘Vostok Intour’社 대표는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인 것은 사실이나 여러 흥미로운 역사와 장소가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 6.26-30일 블라디보스톡에서 첫 북한상품 전시회 개최 o 연해주정부는 6.26-30 간 블라디보스톡에서 첫 북한상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백여 곳의 기업들이 국가의 발전과 성공에 대한 상품들을 진열할 계획 o 전시회는 ‘Dinamo’ 경기장 내 ‘Tiger’ 연습장에서 진행되며, 6.26 오전 10시 진행될 개회식에는 민속 가무단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
□ 러 극동-중국 항공편 개설 동향 o (블라디보스톡-베이징 노선) 중국연합항공(China United Airlines)의 블라디보스톡-베이징 노선 첫 취항 기념행사가 6.11(화) 블라디보스톡공항에서 개최 • 신규 항공편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출도착시간은 베이징-블라디보스톡 13:40-18:20, 블라디보스톡-베이징 19:30-20:10 • 알렉산드르 보브로프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사 상무이사는 중국연합항공의 취항으로 베이징行 항공편이 주12회로 늘어나게 되며, 이는 연해주-동아시아 간 국제노선 활성화에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 o (유즈노사할린스크-베이징 노선) 오로라항공이 6.11(화) 유즈노사할린스크-베이징 항공편을 개설 • 동 노선 주1회(베이징行 화요일/유즈노사할린스크행 수요일) 운항하며, 여름 성수기(6.23-8.31)에는 주2회 운항
□ 러시아 연해주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및 관광 개발 논의 o 6.21(금) 쉐르비나 연해주 제1부지사는 함라예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 및 아사도프 주러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양국 간 인도적 교류 및 관광 개발에 대해 논의 o 협력을 위해 가장 활발한 의제중 하나는 관광으로, 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자들이 하산지역 개발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으며, 그 외 연해주는 금년 7월 진행 예정인 하계 대학생 체전에 우즈베키스탄 대학을 초청하는 등 협력이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 o 차관은 양 지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지사의 제안을 지지하며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총영사관이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언급
□ 2024년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5만 3천명 o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홍보실은 금년 1-5월 공항 이용객 수가 약 99만 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 - 국내선 이용객은 84만 명으로 10%, 국제선의 경우 15만 3천명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가장 인기가 높은 국제노선은 푸켓, 베이징, 하얼빈 순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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