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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뉴델리지사|2024.06.28 19:36

□ 입출국 관련 동향
 ㅇ 인도 방문객 대상 입출국 규제 없음
   - 입국자 중 2% 무작위 PCR테스트 종료(2023.7.30. 00:00부터)


□ 한-인도 직항 운행 정보 ※상세내용 붙임 참조
 ㅇ 한국(인천) ↔ 인도(델리) : 주 7회 운항
   - 대한항공 3편(화, 목, 일), 에어인디아 4편(화, 목, 토, 일)
 ㅇ 한국(인천) ↔ 인도(뭄바이) : 2020년부터 운항 없음


□ 국내외관광 동향 
 ㅇ인도, 최초의 우주 관광 캠페인 전개
   - 인도 최초의 우주 관광 캠페인인 ‘나크샤트라 사바(Nakshatra Sabba)’ 가 6월 1일 무수리(Mussoorie, 인도 우타라칸드주 부서부에 위치)의 조지 에베레스트

      봉우리에서 시작
   - 우타라칸드 관광개발청(Uttarakhand Tourism Development Board)은 인도 우주 관광 회사인 스타케이프스(Starcapes)와 공동으로 행사를 운영
   - 특수기구를 통한 별 관찰, 태양관측 등 다양한 활동들이 행사의 일환으로 조직되었으며, 천체관광, 천체사진 대회 및 천체 전문가 강연도 진행
   ※ 인도는 2023년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하였으며, 2020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 우주산업 전 부분을 민간에 공개한 이후 현재 인도 내 140여개의

      우주기술 신생기업이 있음
 
ㅇ 동남아시아, 인도 관광객의 최고 휴가 선택지로 부상
   - OYO Global Summer Vacations Travelopedia 2024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인들은 단기휴가 목적지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선호하고,

     장기체류(10~15일 이상) 여행지는 미국, 유럽, 호주를 선호한다고 발표
   - 동남아시아는 비자 발급 조건 완화 후 긴 주말과 휴일을 최대한 활용하여 5~7일의 단기 체류를 위한 인도 관광객들의 최고 선택지로 부상하였으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발리가 최고의 여행지로 떠올랐으며, 파타야, 방콕, 두바이가 그 뒤를 이었음
   - 두바이는 최근 인도와 걸프 지역 간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년 복수 입국 비자를 출시하기도 함
   - 또한, 원격근무의 증가는 인도 여행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노마디즘의 증가로 이어짐.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저렴한 생활비,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등이

     여름철에 일과 여행을 병행하려는 인도 디지털 노마드족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발표
  ※ Travelopedia 2024 는 여름휴가를 위해 해외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인도 관광객들의 여행 선호도와 트렌드를 포착한 연례 보고서
 
ㅇ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여행 및 관광 테마 지수 출시
   - NSE의 지수 서비스 자회사인 NSE Indices는 여행 및 관광 테마를 대표하는 Nifty 500 지수의 주식 성과를 추적하는 Nifty India Tourism 이라는

     새로운 테마 지수를 출시
   - 이번 출범은 인도를 국제 관광의 주요 목적지로 홍보하기 위한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짐.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EF)에 의하면

     여행과 관광은 인도에서 가장 큰 두 가지 산업으로, 국가 GDP에 총 략 1,996억 달러를 기여한다고 함
   - Nifty India Tourism Index의 기준일은 2005년 4월 1일이며 기준값은 1000임. 이 지수는 연 2회 재구성되며 여행 및 관광 부문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분기별로 재조정. 이 지수는 자산운용사들의 벤치마킹이자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펀드, 구조화 상품과 같은 패시브 투자 옵셥의 기준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항공 동향
 ㅇ 인도, 국내 항공 시장 세계 3위로 성장
   - 인도 항공 시장은 최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하였으며, 항공사 좌석 수용 능력의 연평균 성장률이 6.9%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 현재 시장의 78.4%를 점유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IndiGo 항공사는 지난 10년 동안 시장 점유율이

     전체의 절반인 62%로 성장했으며 연간 용량 성장률은 13.9%를 기록
   - 시장의 부상과 함께 인도의 항공 인프라도 크게 성장, 지난 10년 동안 운영 중인 공항의 수는 74개에서 157개로 증가
   - 전 세계적으로 보면 2023년 11월 기준 미국이 가장 많은 좌석(약 8,400만 석)을 차지했고, 중국이 6,500만 석으로 그 뒤를 이음. 인도는 약 1,500만 석,

     일본과 브라질은 각각 1,200만 석과 1,000만 석을 차지함

ㅇ 인도, 중국의 여객기 운항 재개 요구 외면
  - 중국은 인도에 4년 만에 직항 여객기를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인도는 국경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거부 중
  - 2020년 6월 히말라야 국경 충돌(인도군  20명, 중국군 최소 5명 사망)은 양국 관계를 심각하게 경색시켰고, 인도는 중국의 투자와 인도 내 중국 앱(Tiktok 등) 운영을 차단
  - 중국은 경제 회복을 위해 항공편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인도는 국경 평화를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음
  - 지난 1년여 동안 중국 정부와 항공사는 인도 민간 항공 당국에 직항 노선을 다시 개설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
  - 인도 항공사들은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항공사들도 직항 노선 재개에 대해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Indigo)의

    CEO 피터 엘버스(Pieter Elbers)가 로이터에 언급

ㅇ 인도-캄보디아 간 최초 직항 노선 취항
   - 캄보디아 국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은 6월 16일 프놈펨과 뉴델리를 잇는 최초의 직항 항공편을 취항하였으며, 앞으로 매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함
   - 인도 주재 캄보디아 대사 코이 쿡(Koy Kuong)은 직항편과 인료관광 수요로 인해 양국 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캄보디아 관광청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69,000명의 인도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였으며, 2024년 1분기 동안에만 20,000명(2023년 동일 기간 대비

      25% 이상 증가)의 인도관광객들이 방문하였다고 함
   - 또한, 인도와 캄보디아 관광부는 양국 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을 ‘인도-캄보디아 관광의 해’로 지정하였음


□ 정치, 경제 및 소비자 동향
 ㅇ 인도, 18대 의원 선거(Lok Sabha) 종료
   -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의 3연임(2014년5월 최초 취임)이 확정되며 지난 6주간의 총선이 마무리. 인도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에 이어 60여년 만에

      달성한 3연임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작지 않음
   - 약 6억 4천만 표가 모두 집계된 가운데,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은 2019년 선거에 비해 의석수가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민주동맹(NDA)과 함께

     다수당을 차지함
   - 나렌드라 모디 현 총리가 이끄는 BJP는 240석을 얻어 총 543석을 가진 인도 의회 하원의 과반수를 나타내는 272석에 미치지 못했지만, BJP는 연합정당들과

     함께 여전히 293석을 확보해 승리를 거둠.
   - 라훌 간디(자와할랄 네루의 증손자)가 대표인 인도국민회의(INC)가 이끄는 야당인 인도동맹은 232석을 얻었고, 이 중 99석을 차지해 52석을 얻었던 2019년과 동

     맹국들과 함께 91개 선거구에서 크게 증가
   - 올해 선거 결과는 BJP가 이끄는 NDA가 353석을 차지했고, 그 중 303석을 BJP가 확보했던 2019년 결과와 극명한 대조를 이룸

 ㅇ 무디스, 인도 전략 부문 성장 낙관
   -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는 재생 가능 에너지와 송전에 대한 투자가 향후 6~7년 동안 이 부문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하거, 동 기간 동안

      인도의 전력 수요가 매년 5-6%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또한, 대부분 부채로 자금을 조달하는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향후 3년 동안 높은 재정적 레버리지를 경험할 것으로 지적
   - 인도가 2030년까지 500GW의 재생에너지 용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44기가와트(GW)를 추가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향후 7년 동안 1,900억 달러에서 2,15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함.
  - 인도는 2030년까지 500GW의 재생 에너지 설치 용량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500만 톤의 녹색 수소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음  

 ㅇ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도 물위기 심화
   - 무디스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잦은 자연재해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이 인도  경제 성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
   - 인도는 매년 여름,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농장, 사무실 및 가정에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백만 명의 인도인이 물 부족에 직면
   - 특히, 올해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부족 현상이 심화돼 델리와 벵갈루루 등 주요 도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인도 수자원부에 따르면 인도의 1인당 연평균 물 가용성은 2021년 1,486㎡에서 2031년 1,36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1,700㎡ 미만의 수준은 물 스트레스를

      나타내며 1,000㎡는 물 부족의 임계 값을 나타냄)
   - Moody's는 인도의 방대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인구 증가로 인해 인도의 중요한 물 소비국이 되었다고 강조. 인도 경제가 2024년에 6.5% 성장하여

     다른 모든 G20 경제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이러한 성장이 석탄 발전과 철강 제조와 같은 주권 및 물 집약적 부문의 신용 건전성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ㅇ 마이크론, 인도에서 반도체 생산 돌입
   -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2025년 상반기 구자라트 주 사난드 시설에서 첫 번째 인도산 반도체 칩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이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힘
   - 사난드에서 제조되는 칩은 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노트북,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동차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공급될 예정
   - 참고로, 마이크론은 반도체 제조 및 조립에 대한 인도 정부의 1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인도에 조립, 테스트, 모니터링 및 패키징(ATMP)

      공장을 설립하고 있음
   - 마이크론은 2023년에 인도 사난드에 반도체 칩 조립 및 테스트 유닛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27억 5천만 달러로, 이 중 8억 2,500만 달러는

      마이크론이 부담할 예정임



※ 출처 : Times of India, ET Travel worl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