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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정부 출범과 양안관광 (심화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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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심화보고] <주제> 대만 신정부 출범과 양안관광 <목 차> 1. 들어가며 2. 대만 신정부 출범과 양안관계 2.1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1.13) 2.2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취임(5.20) 2.3 라이칭더 정부 조각 면면 2.4 대만 여론의 향방 3. 양안관광 현황 3.1 양안관광 태동과 추진경과 3.2 중국의 '관광 무기화', 대만은? 3.3 양안관광 규모의 변화 및 대만 정부의 대응 4. 나오며 <주요내용 요약> 양안관광은 대만 여행업계로서는 인아웃바운드 양측면에서 가장 중용한 시장임이 분명하다. 역대 최고치를 기준으로 본다면 대만 인바운드에서 방대만 중국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40.2%였고, 대만 아웃바운드에서 방중 관광은 30.7%의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인아웃바운드 관광객 10명 가운데 3~4명은 양안관광 관련 관광객이라 볼 수 있는 셈이다. 대만 여행업계에 있어 이렇게 중요한 시장이지만 코로나 이후 글로벌 국제관광이 본격 재개된 지 햇수로 2년째인 2024년 올해에도 여전히 양안관광은 본격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양안관광은 양안관계라는 정치적 요소가 가장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관광이기 때문이다. 제한적인 형태 지속 또는 소삼통 지역 먼저 재개되는 형태도 거론된다. 민진당 라이칭더 주석이 총통으로 취임한 지난 5월 대만 여행업계는 대만이 먼저 전향적인 정책을 펼치길 기대했지만 '대등한 관광'을 강조한 대만 정부는 여전히 양안관광 본격 재개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차이잉원 정부 계승을 표방하고 있는 라이 정부이기에, 차이 정부와 지속적인 갈등구조였던 중국이 손을 잡기는 쉽지 않은 형국이다. 또한 관광을 무기화하고 있는 중국은 양안관광을 일종의 지렛대로 삼아 양안관계를 관리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양안관광이 재개될 경우 방한관광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타깃층이 달라 직접적인 영향이 단기적으로 크진 않고 동남아 관광이 보다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붙임 : 2024년 상반기 심화보고(대만 신정부 출범과 양안관광)_전문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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