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_모스크바)_2월 관광시장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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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러시아 관광객 약 100명 방북 관광 ㅇ 러시아 전 지역에서 모인 스키어 및 미디어 관계자 등을 포함한 100명 규모의 방북 관광 실시 ㅇ 2020년 1월 코로나로 인한 관광객 입출국 제한 조치 이후에 최초의 단체관광 ㅇ 2월 9일부터 약 3박4일간의 방북 일정으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 블라디보스톡, 카프카즈 등 다양한 도시에서 관광객 모집 ㅇ 상품가격은 약 750$ 수준이며(조식포함), 기타 식비 및 스키 장비 렌탈 비용 등은 추가 요금임 ㅇ 러-우 사태 이후 러-북의 관계가 강화되면서 금번 방북 단체관광을 계기로 더욱 협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 러시아 인바운드 의료관광 동향 ㅇ 러시아 의료관광 협회는 2023년 약 1,200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 7억 달러의 의료관광 수입을 발생하였다고 발표함. 특히 암, 눈, 심장질환, 뷰티 산업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분야라고 발표 ※ 러시아 외국인 입국객(관광/노동 등 모든 목적 포함)이 2023년 연간 15.5백만 명임 점을 감안한다면, 1,200만 명의 외국인 환자 유치의 경우 러시아 내 거주 외국인의 진료 검진 등을 포함한 수치라고 가정할 수 있음 ㅇ 다만, 시사점으로 러-우 사태 이전에는 프랑스 등 유럽국의 환자도 유치 했지만, 현재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 ㅇ 또한, 러시아인의 해외 의료관광 목적 국가로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선호 하였지만, 비자의 문제로 인하여 입국 애로, 이스라엘의 경우에도 전쟁으로 인하여 러시아인에게 매력적인 의료관광 목적지의 관심도가 하락하였음. ㅇ 유럽의 입국 애로로 인하여 약 20% 이상 해외 치료에 대한 관심/방문 감소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듯 방한 의료관광 유치의 전환점을 만들 필요가 있음
□ 러시아 외교부 아프리카행 직항 노선 확대 및 대사관 신규 개설 검토 ㅇ 최근 러시아 외교부 아프리카 국장은 러시아 – 아프리카 간의 관광 및 교육분야 교류/협력 확대와 관련하여 TASS(러시아 통신사) 인터뷰 진행 ㅇ 러시아는 러-우 사태 이후 비우호국가 직항노선 운영 중단, 우호국 중심 직항노선 운영으로 관광분야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와 교류 증대 추세임 ㅇ 2023년 러시아인 아프리카 방문객 수는 2022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되었으며, 주요 방문 국가는 남아공, 케냐, 탄자니아, 모리셔스, 세이쉘 등임. 최근 러시아 항공사는 러-우 사태 이후 ‘22.9월부터 세이쉘(주3회), 모리셔스(주2회) 정기항공편 운항을 실시, 이후 점차적 국가 확대 및 노선 증편 중 ㅇ 항공 확대와 더불어 러-아프리카 간 교육분야 협력 확대. 아프리카 국적 학생 약 34,000명 러시아의 지원을 통해 러 주요 대학에서 학업 중. 2023년에는 약 4,580명의 학생이 러시아 대학 입학(‘22년 대비 2배 증가) ㅇ 최근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 등의 어려움을 아프리카와 교육/관광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 및 안보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 연내 러시아는 브르키나파소에 신규 대사관 설치, 기니와의 외교사절단 개최 등 러시아의 외교적 입지를 전 아프리카 대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임. □ 2024년 크림반도 관광 수요 증가 ㅇ 크림반도는 2023년 물류 등의 문제로 관광객 유입이 약 20% 감소. 또한 통산 5~8월까지 성수기이며, 5월부터 상품 구매 예약이 증가. ㅇ 2024년 1월, 2월 크림반도 상품 구매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약 2배 증가되었다는 업계의 입장이 다수임. 이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 최근 크림반도의 주요 호텔들이 전년도의 실적 증대를 위해 조기 예약 40% 할인 프로모션 추진 등으로 관심과 구매 비율 증가를 끌어올렸을 것으로 판단됨. ㅇ 또한, 크림반도의 경우 관광상품 가격 및 현지 물가 수준이 타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력을 가질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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