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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_모스크바) 1월 관광시장 동향

    모스크바지사|2024.02.08 16:01

    첨부파일

     □ 러시아 일일 투어 가격 최대 70% 인상

       - 러-우 사태 이후 버스용 외국산 부품 공급에 어려움 및 운전기사의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관광버스의 임차료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음

       - 모스크바의 경우 가격 인상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약 2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음. 타 지역의 경우 최소 인상율이 30~40% 수준임.

       - 모스크바의 대다수 버스는 수입산으로 부품 공급문제, 연료 가격 상승, 운전자 부족 및 급여 상승이 주 원인임.

       - 모스크바 시내 투어를 위한 버스 임차료는 5-10% 내외 증가 수준이지만, 모스크바 근교 투어 시에는 약 20%까지 임차료가 증가하였음.

       -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단체 여행객의 투어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음. 이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증가할 경우 관광버스의 부족화 현상은 심화될 것이며, 여행비용 또한 증가하게 될것임.

       - 버스 부족화 현상 해결을 위해 여행업협회는 관광버스에 대한 수입관세 등 관련 세금의 및 수수료 등의 폐지, 구매시 정부 보조금 지원 등 관련 정책을 건의할 예정임.

      

    □ 러시아 국내관광 2023년 연간 7,500만 건 기록

       - 2023년 러시아 국내관광객 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7,500만 명 상회

       - 2022년 국내관광객 수는 6,850만 명이었으며, 2024년에는 23년 대비 약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임.

       -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이러한 국내관광 활성화에 더불어 국가 관광을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2030년까지 연간 1억 5천만 건으로 현재의 두배를 목표로 하고 있음

       - 2023년 러시아의 국내관광 여행 횟수 증가율은 약 30% 수준이며, 이는 러-우 사태로 인한 직항 항노 감소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의 하락에 따른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봄(연초 대비 연말 루블화 가치가 약 50%가량 하락 하였음)


    □ 러시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체 카드 시범 발행 발표

       -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의 금융제재로 인하여 러시아 카드의 해외에서 제한적 이용 또는 이용 불가, 해외발행 카드 또한 러시아내 이용 제한으로 관광객에게 상당히 불편한 요소임.

       -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러시아에서 카드 결제한 카드 발급을 시범 운용하기로 발표함

       - 카드 발급 및 이용 방법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신원확인 등의 심사 후 러시아 은행에서 원격으로 개좌 개설이 가능하며, 또한 연동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체계임. (자국에서 계좌이체를 통한 송금 또는 러시아에서 현금 입금을 통한 자금 송금 가능)

       - 동 카드의 발행시 러시아 우호국가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러시아에서 관광을 할것으로 판단됨.(약 25개 국가와 협력 사항을 논의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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