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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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는 한국 서울에서 진행된 러시아 언론과의 회동에서 한국이 서방국가로부터 받고 있는 러시아 제재 압력에도 불구하고 양국 협력 전망은 긍정적일 것이란 입장을 발표 o 지 대사는 대한민국과 러시아는 지난 30년 동안 러시아와 문화·인도적 분야뿐 아니라 정치·사회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왔으나, 특별 군사작전 이후 서방 국가들의 압력에 동참해 비우호국이 됐다고 언급하며, 중국어와 한국어의 ‘위기’라는 단어는 ‘위험’과 ‘기회’라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현 상황이 새로운 가능성과 긍정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
□ 연해주 지역 여행사 ‘Vostok Intour’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북한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 1차 모객이 완료됐으며, 러시아 내 여러 지역에서 온 100명으로 구성될 것이라 발표 o 여행사 관계자는 약 5일로 구성된 투어 프로그램의 가격은 약 750 미불로, 이동 및 숙박, 조식 및 관광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희망자들이 많아 대기 명단이 만들어졌다고 언급
□ 1.12(금) 코제먀코 연해주지사는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연해주정부는 북한과의 철도·버스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라 발표 o 예고로바 러시아 언론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지부장은 상기 계획에 대한 명확한 시점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코 주지사는 현재 철도 연결 관련 논의가 진행중으로 적어도 북한 국제항구가 위치한 ‘나진’市까지만이라도 연결되길 희망하며, 금년 2월 중 진행될 평양 스키관광 상품 조직에 집중할 것이라 언급
□ 연해주 국제협력청은 금년 2월 지역에서 모은 단체 관광객을 북한 평양에 위치한 스키장으로 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 발표 o 국제협력청은 코제먀코 연해주지사가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협의된 부분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으며, 프로그램은 5일간 진행될 계획으로, 첫날 평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후 2-4일차에는 마식령 스키장으로 이동해 호텔에서 휴식 및 여가활동을 이루는 것으로 구성
o 연구소 측은 2023년 국내 관광객들은 약 1억 5,500만 명으로 준수한 성장률을 보여줬으며, 연해주는 지역 신규 숙박업소 증가 및 관광객 증가, 인프라 구축 등 면에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라스노다르 등 전통적인 관광 지역에 이어 극동에서 가장 선두가 되었다고 언급
□ 연해주 개발공사는 홍콩계 투자기업 ‘Asia invest Group’의 참여로 연해주 유흥 지역 내 건설 중인 카지노·호텔 복합 시설의 기초 공사가 완료됐으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호텔 건물 건설 단계로 들어갈 것이라 발표 o 개발공사 측은 동 투자기업이 1억 5천만 루블(약 168만 미불)을 투자했으며 계획된 총 투자 규모는 25억 루블(약 2,800만 미불)이 될 것이라 언급
□ 연해주 관광정보센터는 블라디보스톡 국립대학에서 관광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 제5차 신규 과정이 개시됐다고 발표 o 정보센터 측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봉사자들이 2023년에 1천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매년 여름 성수기에 연해주 방문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자원 봉사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는 중이라 강조
□ 러시아 구인·구직 플랫폼 ‘Headhunters.ru’는 2023년 극동지역에서 중국어 구사자를 위한 일자리가 약 1만 7천 개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 o 플랫폼 관계자는 운송, 물류등 중국과 직접 접촉하는 분야와 사업, 교육기관 및 호텔, 식당 등 관광 분야에서도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관찰됐다고 언급하며 관련 직종의 평균 급여 역시 7만 루블(약 800 미불)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언급
□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내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상위 10개 도시에 포함 o 23년 말까지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블라디보스톡에 방문하였으며 모스크바와 소치가 공동 1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o 블라디보스톡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 가격은 3,800 루블로 여행자들은 블라디보스톡에 평균 3박을 머무는 것으로 나타남
□ 2023년 블라디보스톡공항 이용객 20% 증가 지난해 블라디보스톡공항 이용 여객 수는 250만 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하였다고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社(1.16)가 발표하였습니다. • 국내선 여객 수는 240만 명으로 14% 증가하였고 최대 증가 노선은 모스크바, 이르쿠츠크, 유즈노사할린스크行 노선 •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19.3만 명으로 전년대비 약 3.5배 증가 • (중국 노선 확대) 지난해 Aurora 항공(3월, 베이징, 하얼빈), Chengdu Airlines(6월, 하얼빈), Hainan Airlines(다롄), Rissiya 항공(12월, 베이징, 하얼빈) 취항으로 현재 블라디보스톡-중국 도시 간 주 21편 운항(베이징 10편, 하얼빈 10편, 다롄 1편) ※ 중국 Juneyao Airlines, 금년 2.2∼3월말 블라디보스톡-상하이 간 부정기편 운항 예정(주 2회), 남방항공 2.7부터 블라디보스톡-연길 간 주1회, 3월부터 주2회 운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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