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인력 부족 사례 및 정책수립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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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일본 내 관광인력 부족 심화 ◯ 일본여행업협회, ‘인바운드 여행객 확대 의식조사’ 결과 발표(‘23.10.16) - 여행사, 운송사업자, 숙박사업자 등 관광관련사업자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3.8월에 동 조사 실시 * ‘19년 대비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비율, 인바운드 중점시장 등 조사 - 인바운드 관광객 재개 이후 발생한 문제점으로 응답자 1,094명 중 704명(64%)이 ‘인력 및 인재부족’을 선택(복수응답) * 인바운드 관광객 확대를 위한 선행 개선점으로는 576명(53%)이 ‘인력난 해소’를 선택 - 인력 부족의 주원인으로는 ①처우 개선 필요(308명), ②노동환경 개선 필요(274명) 외 ③취직희망자 감소(250명), ④관광업계의 매력 감소(164명), ⑤인바운드 관광객 수용 경험자 부족(160명) 등이 뒤를 이으며, 코로나 시기 이후 관광업계 자체에 대한 구직자 인식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남 ◯ 관광수요 회복세 대비 인력부족난 심화 - JTB 연말연시 여행자 조사 결과, ‘23.12.23~’24.1.3. 기간 중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약 2,858만명으로 2019년 대비 95% 수준까지 여행수요 회복 - 제국 데이터뱅크 ‘23.10월 조사에 따르면, 전국 2만 7천개 기업 중 정사원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기업이 52.1% * 업종별로는 여관·호텔업체의 75.6%가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변하여 전업종 중 최고치 - 아사쿠사 관광객 대상 인력거 운영회사, 코로나 이전 대비 인력거 운행인력 2할 감소 상태 * 코로나 시기에는 50% 인력으로 운영 ◯ “2024년 문제”에 따른 버스운전수 부족현상 우려(‘24.1.18) - 2024년 4월부터 운송업 종사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동규제가 강화되어, 버스운전자 연간 노동시간을 3,300시간으로 제한하고, 1일 휴식시간을 현행 8시간에서 기본 11시간, 최저 9시간으로 규제하는 제도가 도입됨 - 이에 따라 일본버스협회에서는 ‘24년 이사회를 통해 ①인력확보를 위한 정기적 버스 운임개정, ②외국인운전수제도 도입, ③보조금 산정 방식 개선 요구, ④전기버스 도입, ⑤버스 내 캐시리스 환경 조성, ⑥자동운전 본격화 등의 개선책을 정부에 요구
□ 일본 관광청, 인력부족 사태 개선사업 추진계획 발표 ◯ 관광수요의 급속한 회복추세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을 개선하고, 지역 인바운드 관광객 확보를 통한 경제활성화 효과 창출을 위하여 ‘관광지·관광산업 인력부족 대책 사업’ 추진
◯ 2024년 1분기 중 동 사업 사무국이 될 사업자를 선정하여 2025년 3월까지 민간사업자(숙박업체 등)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보조금 상한액 500만엔, 보조율 1/2) □ 일부 지역에서는 AI 도입을 통한 인력부족 해소 시도 ◯ 일본 IBM, 중부국제공항 내 AI탑재 로봇을 활용한 공항 경비업무 실증실험 실시 → 수집한 화상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비계획 고도화 및 경비인력 부족현상 해소 목적 ◯ 후쿠이공업대학 및 후쿠이현 내 기업, 후쿠이현관광연맹이 공동으로 AI챗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내 주요관광지 정보 등을 학습시킨 대화형 AI를 후쿠이현 관광안내소에 설치하여 역사 내 인력부족 해소 시도 출처 : 일본여행업협회 ‘제1회 인바운드 여행객 수용 확대를 위한 의식조사’ 결과발표(2023.10.16.), NHK ‘연말연시 관광지 인력부족 심각’ 기사(2023.12.28.), 관광청 인력부족대책사업 사무국 공모 공고(2024.1.22.), 야후 및 트래블보이스 관련기사(2024.1.18., 2024.1.22., 2024.1.23.), 등 각종언론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