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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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두마는 한국을 포함, 38개 비우호국가와의 과세 관련 특정 조항의 이행을 중단하는 내용의 법령을 통과시켰다고 발표 o 동 법령에 따라 비우호국가들과 맺어져있던 배당금, 이자, 부동산 등 특정 분야 세율 면세 혹은 감면, 우대제도 등이 모두 중단되나, 이중과세방지 협정 및 외교 공관원 특권, 납세자 정보 교환 협정 등은 기존과 같이 유지
□ 푸틴대통령은 신임 주러시아 외국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에서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에게 한국과 러시아가 다시 건설적인 관계로 회복될 수 있을지 여부는 한국의 입장에 달려있으며, 러시아는 언제든 준비가 됐다고 언급 o 푸틴 대통령은 현재 양국 관계는 매우 어려운 시기로, 몇 년 전까지 양국 관계는 특히 경제 분야에서 이익이 되는 가장 건설적인 방식으로 발전해왔음을 지적
□ 한국 외교부는 러시아 언론 ‘리아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문제에 대해 러시아 측과 필수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 내 한국 기업과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중이라 발표 o 외교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신임장 제정식에서 러시아가 한국과 협력을 위해 준비돼있다고 한 것에 대해 외국 정상의 발언에 대한 직접적 논평은 불가능하다고 답변
□ 한국 선사 ‘JS Shipping’은 선사 소속 화객선 ‘Oriental Pearl Ⅵ’이 블라디보스톡 – 속초를 연결하는 공식 항로 재개식을 진행(12.9) o 동 행사에 참석한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는 이번 2번째 노선 개항을 통해 한국과 러 극동지역의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 언급했으며, 쉐스타코프 블라디보스톡시장은 선박 직항노선들이 재개되는 역사적 순간을 보고 있으며, 항공 직항노선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 12.13(화) 북한을 방문중인 코제먀코 연해주지사는 심찬일 북한 나선市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이후 양측은 스포츠, 관광, 문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수일 내 북한 대표단의 연해주 방문이 결정됐다고 발표 o 심 위원장은 러시아 손님들을 환영하며, 나선은 연해주와 국경을 접한 지역으로, 양측 모두 항구 및 철도 인프라가 구비돼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 코 주지사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제한조치로 인해 양국 소통이 중단돼 왔으나, 이번 만남을 통해 소통을 복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 12.24(일) 러시아 항공사 ‘Rossiya’는 기존 예정된 블라디보스톡-하얼빈 노선 운항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주3회 지속할 계획이라 발표 o 동 노선은 러시아 항공기 ‘수호이 슈퍼젯 100’으로 운항되며, 1회 총 87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예정
□ 콜모고로프 연해주 국제관계청 부청장은 연해주를 방문한 중국 훈춘시 대표단과 금년 공동작업 결과를 정리하고 문화·스포츠, 관광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 o 콜 부청장은 양국이 그동안 무역·경제관계를 다져왔으나, 최근에는 문화·인도주의적 분야에서 점차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은 양국 수료 75주년을 맞아 국제 스포츠 행사, 관광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강조
□ 데그자료프 하바롭스크주지사는 주청사를 방문한 슈이 진 중국 헤이룽장성 공산당 위원장과 ‘볼쇼이 우수리스키’ 섬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 o 양측은 10월 만남에서 원칙적으로 합의된 바에 따라 섬의 공동 탐사 및 차량 검문소 창설을 위한 진입로 구축, 자유무역지대 지정 등 여러 협력 업무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가 확대되고 면세품 구입을 위한 지역민들의 방문이 증가해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란 의견에 동의
□ 산디아가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부 장관은 러시아를 포함해 인도네시아를 주로 관광차 방문하는 상위 20개국에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을 제안할 것이라 발표 o 산 장관은 20개국의 비자 제도 폐지는 관광객 수를 증가시켜 국가 디지털 사업 및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까운 시일 내 대통령에게 정식 보고될 것이라 언급
□ 1∼11월 블라디보스톡공항 여객 21% 증가 금년 1∼11월 블라디보스톡공항 이용 여객 수는 24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社, 12.13) • 국내선 이용 여객 수는 220만 명으로 15% 증가하였고 최대 증가 노선은 모스크바, 유즈노사할린스크, 이르쿠츠크, 예카테린부르크行 노선 •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16.9만 명 • 금년 11월 여객은 18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국내선 15.8만 명, 국제선 2.1만 명) • (중국 노선 확대) 블라디보스톡-중국 도시 간 항공 노선 확대로 금년 1∼11월 간 여객 수는 4만 명으로 증가 ※ 오로라 항공과 하이난 항공의 기존 노선 외에 11월 Chengdu 항공의 블라디보스톡-하얼빈 증편(주4회), 12월 Rossiya 항공의 베이징(주5회), 하얼빈(주3회) 취항으로 금년 말 블라디보스톡-중국 노선이 주 20회로 증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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