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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23년 12월 관광시장동향

쿠알라룸푸르지사|2023.12.27 11:22

정부/관광 정책 동향

 

말레이시아, 중국관광객 및 인도관광객 대상 30일간의 비자 면제 혜택 제공 등

 

- 말레이시아 Anwar총리는, 2024년 말레이시아와 중국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23121일부터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중국인 및 인도인 대상 30일간의 비자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 한편 주 말레이시아 중국 대사관은 중국 방문 말레이시아인 대상, 121일부터 20241130일까지 1년간, 15일간의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1124일 발표.

- 말레이시아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시장이 다양해지고 틈새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해변 관광이 여전히 관광객 수 측면에서 지배적이므로 해외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 및 인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변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 예정. 20231~9월 말레이시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446만명이며, 관광수입은 490억링깃(147천억, 1링깃=300원기준)을 기록.

- Anwar총리는, 1223일 말레이시아 언론매체 편집자 대상 회견장에서 말레이시아는 동맹과 투자가 필요하며, 다른나라와 전쟁의향이 없고, 모두와 좋은관계를 원한다라고 밝힘. 그는 또한 중국경제가 기술, 산업, 대학의 강점측면에서 퀀텀점프를 하였으므로, ‘The Look East Policy*’에 중국을 포함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말레이시아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미국과의 관계도 좋다라고 밝힘.

* The Look East Policy 정책은 말레이시아 4, 7대 총리였던, Mahathir총리가 1982, 특히 일본과 한국의 경제 현대화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24년 말레이시아 4.5~5.5% 경제 성장 예상 등

 

-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신용평가기관인 RAM Rating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3년 예상 경제성장률 4.0%에서, 2024년에는 4.5~5.5% 성장할 것으로 예상. RAM Ratings, 말레이시아 경제가, 말레이시아 정부의 재정 건전화, 대외 수요의 잠재적 반전, 국내수요 회복에 따라, 2024년으로 갈수록 점진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또한 세계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지정학적 충돌의 추가적인 확대가 말레이시아 경제성장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

- 1219일 말레이시아 통계당국(DOSM)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부미푸테라(Bumiputera*)인구는 말레이시아 총인구 3,340만명의 63.9%에 해당하는 2,130만명으로 추정. 이중 남성은 1,080만명, 여성은 1,050만명으로 추정.

* 말레이시아에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민족이 거주하는데, 이중 다수 인구를 차지하는 말레이계를 뜻함.

 

 

항공/여행업계/여행객 동향

 

2024년 중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 계획 등

 

-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MOTAC)와 협력을 통해 20245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 관광지를 연결하는 항공노선 증편과 직항에 초점을 맞추고, 비자면제 정책에 힘입어, 23(예상) 중국인 관광객 150만 유치기록을 넘어선다는 계획.

-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업계의 마케팅과 홍보 노력을 통해, 2024년이후, 말레이시아 방문, 국제 관광객수가 팬데믹이전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말레이시아 관광공사 측은, 이러한 예상은 올해 말레이시아 방문 국제 관광객수가 긍정적 결과를 보인데 따른 것 이라고 밝힘. 2023년 연간, 말레이시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수는 1,91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또한 팬데믹 이전 및 이후시기,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상위 10개국은 아세안국가(ASEAN)가 제일 많으며, 그 다음이 중국, 인도, 대한민국 순.

 

아시아나 항공, 인천-코타키나발루 구간 전세기 운항

 

- 말레이시아 Sabah주 관광장관은 서울에서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대표자들과 회의를 개최. Sabah주 관광장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코타키나발루를 운항하는 전세기를 1223일부터 24229일까지 매일 운항하며, 에어부산의 경우 동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1228일부터 2433일까지 증편 운항 하며, 진에어는 현행 주 7회로 운항하는 동노선을 1213일부터 2433일까지 2배의 승객을 운항할 수 있는 항공기(기존 189393)로 운항. Sabah주 관광장관은 또한 한국에서 코타키나발루 방문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은, 사바관광청을 통해, 한국에 기반을 둔 항공사들과 지속적인 홍보와 협력에 기인한다고 밝힘

 

 

관광 관련 기타 동향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23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 등

 

- 세계 여행산업계 데이터 플랫폼인 OAG(The Official Airline Guide)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은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 동 구간의 2023년 연간 항공좌석수는 490만개. 두 번째 붐비는 구간은 카이로-제다(Jeddah) 노선으로 연간 항공좌석수는 480만개, 세 번째 붐비는 구간은 홍콩-타이베이(Taipei) 노선.

- 말레이시아의 한 여행사는 움라(umrah)패키지 사기 혐의로 399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 말레이시아 연방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소 1,614명의 순례객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여행사가 중개업자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5천링깃~11천링깃(150만원~330만원) 사이의 순례상품을 홍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자들은 현지 은행계좌로 결제를 진행함.

* 이슬람교의 메카를 순례하는 여행. 날짜가 정해져있는 하지(hajj)와 달리, 연중 여행하는 시기가 자유로움.

 

 

 

출처 : thestar.com, theedgemalaysia.com 등 현지 정부 홈페이지 및 주요언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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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2/06/johor-sees-more-china-india-tourists-with-visa-free-travel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2/07/tourism-malaysia-to-promote-ourmany-idyllic-beaches

 

https://theedgemalaysia.com/node/695089

 

https://theedgemalaysia.com/node/694660

 

https://theedgemalaysia.com/node/694591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2/22/hoping-for-five-million-chinese-tourist-arrivals-to-msia-next-year

 

https://www.theborneopost.com/2023/12/06/malaysian-tourism-expected-to-surpass-pre-pandemic-levels-in-2024/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2/05/direct-chartered-flights-to-sabah-will-boost-korean-tourist-arrivals-says-liew

 

https://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23/12/22/kl-singapore-is-worlds-busiest-air-travel-route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3/11/30/tour-company-being-pro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