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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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오버투어리즘 대응 주요 동향 ◯ 기시다 총리, 오키나와현 방문 기자회견에서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대책 마련 방침 표명(8.26) - 관광객 집중현상에 따른 혼란과 에티켓 위반 문제 해결을 정부의 주요과제로 삼고, 지속가능한 관광 및 고부가가치 관광 확대 실현의 중요성 언급 ◯ 일본 정부, 오버투어리즘 미연 방지·억제를 위한 정책 패키지 발표(10.18) - 기시다 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 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에서 오버투어리즘 관련 대책 논의·발표, 주요내용은 과도한 혼잡 및 매너 위반에 대한 대응, 지방유치 촉진을 위한 대응으로 구성 ◯ 일본교통공사, 제 33회 여행트렌드 심포지엄에서 오버투어리즘 대책의 중요성 강조,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언급(11.2)
□ 일본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 교토시 관광협회, 사업자·시민·여행자가 지켜야 할 규범으로 ‘교토 관광 행동기준(Moral)’을 구축 - 기존의 부정적인 표현이 포함된 메시지 전달(예 :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에서 탈피하여, 바람직한 행동기준을 책정 및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관광객의 계몽, 사업자 및 종업원의 행동기준 준수, 환경·경관의 보전 추진 - 지속가능한 교토 관광 촉진을 위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 및 발표, 지역 주민 및 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관광 규범 정립 ◯ 기존 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대응 사례 - (문제점) 주된 관광지가 위치한 교토의 중심부에는 버스정류장에 승차를 기다리는 관광객의 줄이 길게 늘어섬,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버스를 탈 수 없어 생활에 불편 초래 - (대응사례) 기존 버스 1일 무제한 승차권(1 DAY PASS, 700엔) 판매를 중단하고 지하철&버스 1일 승차권(1,100엔)으로 전환, 지하철 이용을 촉진하여 버스 혼잡을 완화 ◯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한 대응 사례 - (문제점) 극심한 교통 혼잡 등 주민 생활에 불편 초래로, 관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증가 - (대응사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의 긍정적인 측면과 관광도시를 통한 지역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는 홍보 및 대화 추진 ※ 교토에서 관광으로 인한 수입은 약 400억엔이며, 관광 관련 종사자의 수는 교토시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음, 교토시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추진은 필수불가결 하다는 점을 홍보 ◯ 기타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 압축 쓰레기통 도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 빈손 관광 서비스 추진으로 교통 혼잡 해소 및 고객 편의성 증진 ※ 빈손 관광 서비스 : 택시가 교토역에서 승객을 관광지까지 이동시킨 뒤, 택시는 여행자의 짐을 가지고 호텔에 맡겨두는 서비스 - 마을 축제에 고가의 관람석 도입 등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추진 - 혼잡 예측 앱 & 관광지 라이브 카메라 중계 - 관광지 사전 예약제 도입 <해외 유사 참고 사례>
출처 : 일본교통공사 발표자료(11.2), 제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 결과자료(10.18), 교토관광행동기준 홈페이지 소개자료(12.22) 등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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