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로그인 해주세요.

국내시장동향 상세 내용 - 구분 제목 권역 등록일자,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일본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조사

도쿄지사|2023.12.26 11:04

일본의 오버투어리즘 대응 주요 동향

기시다 총리, 오키나와현 방문 기자회견에서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대책 마련 방침 표명(8.26)

- 관광객 집중현상에 따른 혼란과 에티켓 위반 문제 해결을 정부의 주요과제로 삼고, 지속가능한 관광 및 고부가가치 관광 확대 실현의 중요성 언급

일본 정부, 오버투어리즘 미연 방지·억제를 위한 정책 패키지 발표(10.18)

- 기시다 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 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에서 오버투어리즘 관련 대책 논의·발표, 주요내용은 과도한 혼잡 및 매너 위반에 대한 대응, 지방유치 촉진을 위한 대응으로 구성

일본교통공사, 33회 여행트렌드 심포지엄에서 오버투어리즘 대책의 중요성 강조,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언급(11.2)

 

일본 교토시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교토시 관광협회, 사업자·시민·여행자가 지켜야 할 규범으로 교토 관광 행동기준(Moral)’을 구축

- 기존의 부정적인 표현이 포함된 메시지 전달(: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에서 탈피하여, 바람직한 행동기준을 책정 및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관광객의 계몽, 사업자 및 종업원의 행동기준 준수, 환경·경관의 보전 추진

- 지속가능한 교토 관광 촉진을 위한 우수 사업자를 선정 및 발표, 지역 주민 및 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관광 규범 정립

기존 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대응 사례

- (문제점) 주된 관광지가 위치한 교토의 중심부에는 버스정류장에 승차를 기다리는 관광객의 줄이 길게 늘어섬,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버스를 탈 수 없어 생활에 불편 초래

- (대응사례) 기존 버스 1일 무제한 승차권(1 DAY PASS, 700) 판매를 중단하고 지하철&버스 1일 승차권(1,100)으로 전환, 지하철 이용을 촉진하여 버스 혼잡을 완화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한 대응 사례

- (문제점) 극심한 교통 혼잡 등 주민 생활에 불편 초래로, 관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증가

- (대응사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의 긍정적인 측면과 관광도시를 통한 지역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는 홍보 및 대화 추진

교토에서 관광으로 인한 수입은 약 400억엔이며, 관광 관련 종사자의 수는 교토시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음, 교토시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추진은 필수불가결 하다는 점을 홍보

기타 오버투어리즘 대응 우수 사례

- 압축 쓰레기통 도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추진

- 빈손 관광 서비스 추진으로 교통 혼잡 해소 및 고객 편의성 증진

빈손 관광 서비스 : 택시가 교토역에서 승객을 관광지까지 이동시킨 뒤, 택시는 여행자의 짐을 가지고 호텔에 맡겨두는 서비스

- 마을 축제에 고가의 관람석 도입 등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추진

- 혼잡 예측 앱 & 관광지 라이브 카메라 중계

- 관광지 사전 예약제 도입

<해외 유사 참고 사례>


지역

사례명

주요 내용

하와이

말라마 하와이

(Malama Hawaii)

-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아끼는 마음(Malama)을 가지고 하와이를 대해주기를 관광객·여행업계에 호소

- 여행업계가 주최하는 해변 청소 등 의식 계몽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관광시설 입장료 지원 등 혜택 제공

뉴질랜드

티아키 프로미스

(Tiaki promise)

- 현재부터 미래 세대까지 뉴질랜드를 지키겠다는 선언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 중

- 뉴질랜드 항공은 기내 영상으로 가장 먼저 승객에게 홍보

(선언내용) 자연을 보호한다, 깨끗하게 유지한다, 제대로 준비한다, 안전하게 운전한다, 서로를 존중한다 등

스위스

스위스테이너블

(Swisstainable)

- 스위스 관광청, 스위스의 고유한 지속가능성을 유지토록 관광·체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기업은 1(초급) ~ 3(상급)으로 구분)



출처 : 일본교통공사 발표자료(11.2), 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 결과자료(10.18), 교토관광행동기준 홈페이지 소개자료(12.22) 등 현지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