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주요관광지,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
○ 10.18. 일본정부관광국이 발표한 관광통계에 의하면 2023년 9월 방일 외국인관광객은 2019년 동기 대비 -3.9%인 2,184,300명(추계치)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외국인관광객의 숙박지역이 3대 도시권(수도권 43.5%, 오사카 17%, 교토 11%)에 편중되고, 일본인의 국내여행도 증가하고 있음
○ 이와 같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하여 일본 주요관광지가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음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과잉관광) : 지나치게 많다는 뜻의 'Over'와 관광을 뜻하는 'Tourism'이 결합된 말로,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관광지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
<일본의 오버투어리즘 주요사례>
|
관광지명 |
내용 |
관련 사진 |
|
교토부 교토시 기요미즈데라
(清水寺) |
교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기요미즈데라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승차를 기다리는 관광객의 줄이 길게 늘어서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버스를 탈 수 없어 생활에 불편 초래 |

|
|
교토부
이네초
(伊根町) |
이네초는 교토 시내에서 130km 떨어진 인구 2천 명의 작은 마을이지만,배를 수납하는 건축물(舟屋)이 약 230채 즐비한 경관이 유명세를 타면서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관광객이 도로 한복판을 걷거나 건축물에 무단 침입하는 문제 발생 |

|
|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鎌倉市) |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으로 알려진 가마쿠라의 철도 건널목에는 관광객이 쇄도하여 차도에 체류하면서 사진을 찍는 등 교통 통행 방해 및 안전 우려 발생 |

|
|
홋카이도
비에이초
(美瑛町) |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비에이초는 연간 약 17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사진을 찍기 위해 농지에 침입하거나 관광버스의 불법 주차, 교통혼잡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

|
□ 일본 정부, 「오버투어리즘 미연 방지·억제를 위한 정책 패키지」 발표
○ 10.18. 기시다 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에서는 오버투어리즘 관련 대책이 논의·발표됨
○ 대책은 크게 ①관광객 집중에 의한 과도한 혼잡 및 매너 위반에 대한 대응 ②지방 관광지의 매력 향상 등을 통한 관광객 지방 유치 촉진으로 구분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발표한 대책만으로는 오버투어리즘의 해소가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어 정부 대책의 효과가 주목되고 있음
<일본 정부가 발표한 오버투어리즘 대책 주요내용>
|
1. 관광객 집중에 의한 과도한 혼잡 및 매너 위반에 대한 대응 |
|
1-1. 수용환경 정비·보강 |
<승하차 시 및 차량 내부 등의 혼잡 완화>
○ 관광객이 집중되는 노선버스 수요를 철도로 분산·환승 촉진·지원
○ 핸즈프리 관광 실증(교토에서 올해 가을 실시), 각지 도입 지원
○ Maas, 배차 앱 등의 도입·서비스 확충 지원
○ 공항 업무 인재 확보 및 스마트레인 도입 등 생산성 향상 지원
<운송력 증강>
○ 여러 대를 연결한 LRT차량·연결버스 도입, 철도역 개량 지원
○ 공급력의 철저한 회복, 관광객 대상 승합택시 도입, 혼잡 탑승장의 택시 안내원 배치, 「택시 부족 대응 긴급조치」 실시
<관광객 집중 지역의 수용환경 충실>
○ 보행공간 확대, 교통 교차지점의 정비 등 도시 정비 지원
○ 도로·보도 정비, 관광지의 전신주 지하매립 등 가속화, 공유차량 이용가능 장소 증대
○ 국립공원 중심 입장료 도입으로 수용환경 정비 활용
○ ICT 활용 「스마트 분리수거대」 도입 지원
○ 숙박업의 채용활동 지원, 기계화·DX 추진 지원, 외국인재 활용 촉진
○ 금년 중을 목표로 Visit Japan Web 등을 활용한 방일객 민간의료보험가입 촉진 강화 |
|
1-2. 수요의 적절한 관리 |
<지역 출입과 교통의 관리·규제>
○ 에코투어리즘 추진법 및 자연공원법에 근거한 출입 규제와 가이드동반 의무화
○ 후지산의 적정한 입산관리, 가벼운 복장 등산과 쓰레기 투기 등에대해 올해 가을부터 협의 개시
○ 관광시설·주차장 예약시스템, 파크 앤드 라이드 주차장 정비 등 지원
○ 지역 협의를 토대로 한 교통규제 실시 및 우수사례 공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운임·요금의 유연한 설정(규제완화 등)>
○ 관광지까지 가는 급행버스 도입 촉진과 신청에 의한 운임설정 규제 완화
○ 혼잡운임 설정이 가능토록 올해 가을 중 제도의 탄력적 운용, 도입 촉진 |
|
1-3. 수요의 분산·평준화 |
○ 관광지와 주변지역의 혼잡상황 가시화·실시간 정보발신 도입 지원
○ 혼잡상황을 고려하여 여유 있는 관광루트 등의 제안 유도
○ 문화재 및 미술관, 박물관 등을 조조·야간에 체험하는 특별프로그램 실시
○ 휴일과 평일의 균형 재검토 등 관광수요 분산·평준화를 위한 고속도로요금 할인 재검토 |
|
1-4. 매너 위반행위 방지·억제 |
<여행 전·여행 중의 의식계발>
○ 금년도 중을 목표로 통일된 픽토그램 책정, 세계적인 여행가이드북 게재 등을 통해 주지
○ 금년도 중을 목표로 여행의식과 행동사례를 담은 「여행자 대상 지침」 책정
○ 간판·디지털사이니지 등 설치 지원, 다언어 정보 제공
<매너 위반 억제>
○ 사유지 및 문화재 등에 방범카메라 등 설치 지원
○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 삭감으로 이어지는 행동 촉진 등을 위한 모델사업을 금년도부터 개시
○ 금년도 중을 목표로 조례에 기초한 벌칙 등 정비 사례집 작성, 공유 |
|
2. 관광객 지방 유치 추진 |
|
- |
<지방 관광지 매력 향상>
○ 11개 모델 지역의 고부가가치 인바운드 관광지 조성 실현
○ 전국 각지에서 특별한 체험 및 기간 한정 사업 등을 자연, 문화, 음식, 스포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 세계에 정보 발신
○ 중부산악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의 매력 향상과 브랜드화
<수용환경 정비>
○ 공항업무 인재 확보 및 시설정비 등 지원
○ 크루즈선의 지방 기항 및 신규 지방 주유항로 조성 등 촉진
○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하여 관광객의 디지털 포인트 부여 등 광역주유를 촉진하는 사업 실시 |
출처 : 국토교통성 오버투어리즘 관련 자료(2023.10.17.) 및 제21회 관광입국추진 각료회의 결과(2023.10.18.), NHK 보도내용(2023.10.23.) 종합.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