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보고] 2/4분기 관광개발 및 투자유치 동향 |
|
---|---|
첨부파일 |
|
1. 관광 투자유치 주요 이슈 <공공부문 투자유치 사업의 Red Ocean화> 지자체가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며 경쟁적으로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사/중복 시설에 의하여 가치가 저하되고, 미비한 민자유치 전략으로 투자자가 외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개발사업자를 선정하여 조급하고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지역의 핵심 가치가 훼손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장기 전략에 따른 단계적인 접근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민간부문 새로운 관광개발 모델의 필요> 종래의 경관이나 레저시설과 결합한 숙박시설의 관광상품 모델에서 벗어나 지역 색을 갖는 문화와 삶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모델을 찾아내고 단순한 자본 투여형 개발에서 지적 재산이나 노하우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이 요구된다. <투자자 중심의 정책 변화 > 정부가 부동산투자 영주권 제도 도입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였고 최근 국무회의에서 관광진흥법 개정 관광단지 내 주거 허용을 포함한 개정안을 의결한 것은 규제 위주의 법이 투자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진일보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2. 하반기 전망 경제 회복의 속도는 하반기에 들어서 저하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광개발에 대한 민간의 투자도 회복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 정책의 기조가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유지되어 그간 장애물이 되었던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투자 영주권제도나 관광단지 내 주거의 도입 허용 등으로 민간의 창의력에 따라 외국인까지 시장을 확대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개선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공공은 사업 개발에 있어서 사전에 충분한 검증과 투자자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의 지역 자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시장 상황에 부응하게 될 때, 자연스럽게 민간의 투자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투자유치를 접근해야 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