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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2022년 3분기 동향

지역관광개발팀|2022.10.19 13:34

첨부파일

■ 친수공간의 복합화 및 도시화 트렌드

 

  도심의 친수공간이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복합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사례가 많아짐. 과거에는 친수공간을 수변 녹지로만 인식하여, 주민체육시설과 매점, 음식점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조성된 형태가 일반적이었음. 하지만, 해외 선진사례가 꾸준히 연구되고, 수변공간의 가치나 활용방안이 재정립됨에 따라 친수공간도 다양한 형태로 활용됨. 수변의 생태녹지는 보존하고, 도심의 기능(업무·상업·문화·여가 등)을 일부 확대하거나 조성하는 형태로 친수공간의 복합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서울시에서는 이용이 저조한 노량진역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수변 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음. 서울시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민간개발과 연계해 노량진 일대를 경제활동과 주거, 문화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한강 변 대표 복합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테라스·카페·쉼터 등 편의시설과 수변문화복합시설, 노량진만의 특색을 담은 워터프런트(water front·수변시설) 등 명소를 조성할 계획임.

 

  대구시는 금호강 일대를 개발해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고 알림.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이 대표 사업이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음. 총사업비는 5천400억원으로 추산하며, 강 100리를 따라 물길, 바람길, 사람 길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임. 아울러 사계절 물놀이장, 샌드 비치, 파크골프장, 캠핑장, 수상레저 공간 등을 확충하고, 폭염축제·치맥축제, 국제비치발리볼 대회 등 연중 축제 등이 펼쳐지도록 할 계획임.

 

  지방에서는 민자 유치를 통해 수변공간에 해양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모습이 다수 보임.

 

  일례로 충남도와 보령시는 오는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1조1천200억여원을 들여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서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만든다고 알림. 충남도는 원산도와 삽시·고대·장고·효자도 등 주변 4개 섬을 묶는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를 조성할 계획임. 대명소노리조트는 올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 예정임. 원산도 내 96만6천748㎡에 7천604억원을 투자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를 세우고, 해양레포츠센터, 헬스케어 복합단지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복합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임.

 

  전남 강진군은 강진군청에서 ㈜동승파크앤리조트와 대구면 용운리 일대에 고급 호텔과 골프장 조성 등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 동승은 2025년까지 대구면 용운리 일대 약 450만㎡에 호텔(300실)과 골프클럽(9홀), 트래킹 코스, 테라피 숲길을 만들어 '강진 웰니스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임.

 

  수변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개발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변공간의 생태학적 가치는 본래 모습으로 보존되어야 함. 지자체는 적절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최대한 유도하면서도, 무분별한 개발은 제한해야 함. 민간 또한 수변의 생태자원이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여, 본래 수변공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