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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호] 2022년 4분기 동향

지역관광개발팀|2022.12.06 17:34

첨부파일

■  지역 랜드마크 공원의 필요성과 조성 동향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또는 정원)은 지역민의 휴식공간이자 주거복지 실현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방문객에게는 그 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Land mark)로 인식될 수 있음. 잘 정돈된 조경경관과 공원 내 쾌적한 편의시설, 다양한 전시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따라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의 존재는 여러 방면에서 지역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공간임.

 

   대표적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등은 그 도시의 손꼽히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 국내에서도 이러한 지역 랜드마크 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조성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임.

 

   일례로 경남 진주시는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등테마공원'이 문을 열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망경동 소망진산에 들어선 유등테마공원은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임. 무엇보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조망지여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함.

 

   세종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관통하는 금강 일대를 지역의 체육·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임. 세종시에 따르면 내년에 금강 둔치를 대상으로 파크골프장과 야외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관광명소 조성사업이 잇따라 추진됨. 시는 내년 말까지 대평동 금강 둔치 4만3천㎡에 19억 원을 들여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회도 유치해 개최할 방침임.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 맞은편인 나성동 금강 둔치 1만4천㎡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야외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임

 

   서울시 관악구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임. 이 프로젝트는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3권역으로 구분해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 조성하는 내용임. 1권역은 근린공원 12개소로 난곡지구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놀이정원, 숲길,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이 조성됨. 2권역은 기존의 관악산 모험숲·캠핑장·치유센터 정비, 으뜸공원 조성, 도시농업공원 확대 등이 추진됨. 3권역은 지역의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공원과 미래형 스마트정원 등이 만들어질 예정임.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의 별빛캠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여,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까지 100면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임. 시는 올해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대전'을 열어 '캠핑 광양'을 알렸으며, 내년 5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전국 규모의 캠핑대회를 개최할 예정임

 

   국내 또한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랜드마크 공원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음. 결론은, 조성 이후에도 공원을 단순 휴식처와 녹지공간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하고 풍부한 콘텐츠,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 등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지역민, 방문객들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