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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의료기관 내 긴 대기시간으로 영국인들 해외 의료관광 수요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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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영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에는 자국 공공의료서비스*만 이용했을 뿐 사설 의료기간을 이용해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이었지만 NHS(영국보건당국 이하 NHS)가 제공하는 공공의료를 받기까지 어떤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3년이 걸린다는 사실에 사설의료기관으로 간다. 영국인이 해외로 의료관광을 한다면 연금 수령액이 높거나 매우 부유한 경우로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일부사람의 경우는 관광의 일환이 아니라 일상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인 경우도 많다. 영국내 사설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을 경우 15,000 파운드의 예산이 소요되는 반면, 비행시간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리투아니아에서는 6,000~7,000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 공공의료 서비스 : 시력검사, 치과치료 및 일부 장기치료 같은 일부만 제외하고 모든 의료 서비스를 예약, 진찰, 의료 시술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영국에서 일반 거주자 신분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NHS 케어를 받을 수 있음
코로나 전염병, 의료인력 부족, 만성적인 사회 보장 능력 부족으로 타격을 입은 영국의 의료 시스템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다. NHS의 최근 수치는 22년 11월 한 달 동안 영국에서만 719만 명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었고, 1년 넘게 40만6575명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9월 말 스코틀랜드에서는 6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예정된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고 10월 웨일즈에서는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75만 명 이상의 환자가 대기하고 있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 대변인은 국민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치료를 받기 위해 2년 이상 대기하는 일을 없애겠다고 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설의료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사설 의료"에 대한 검색량이 영국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고, '사설의료정보네트워크(PHIN)'에서는 사설 의료기관에서 급한 치료를 위해 자기비용을 지불한 규모가 코로나 이전 대비 3분의 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관절 수술비용을 지불하는 사람이 193% 증가했다.
영국에서 환자를 돌봐줄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해외 의료관광은 매력적일 수 있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수술 후 재활과 같은 추가 비용을 고려한 후에도 영국에서 드는 비용의 절반으로 가능하다. 리투아니아 같은 경우, 의료 서비스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다.
영국의 의료 관광에 대한 공식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없지만, 국가 통계국(ONS)은 2015년 12만 명에 비해 2019년 약 24만 8천 명의 영국 거주자가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갔다고 추정한다. 오랫동안 영국의 의료관광 시장에서는 복부 주름, 치과, 모발이식, 지방흡입, 얼굴 리프팅 등 미용 치료 목적으로 해외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이와 함게 중증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NHS 대기가 길어지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있다고 의료부문 관계자들은 전한다. 터키, 미국, 태국, 인도와 같은 나라들이 매년 의료 관광객의 유입을 환영하면서, 점점 더 많은 영국인들이 치료를 위해 해외 의료관광을 선택하고 있다. 터키의 경우 대표적인 유수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Acibadem은 최근 영국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런던 Royal College of Surgors 에 홍보사무소를 개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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