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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렌트카 사고방지 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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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외래관광객 4천만 명 목표를 세우고 범정부적으로 관광인프라 개선에 나서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번에는 외국인 렌트카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 - 국토교통성은 국도 및 고속도로 이용중 급브레이크 등의 주행 데이터를 모아 사고가 일어날 것 같은 장소를 예상하여 외국인이 알기 쉬운 표지나 간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수립 * 데이터 수집 방법 : 자동차의 위치정보나 주행데이터의 송신이 가능한 자동 요금 납부 시스템을 활용, 렌트카에 시스템을 탑재한 외국인에게 동의를 얻은 후 주행경로 및 급브레이크 등의 정보를 모아 분석 - 올 가을부터 외국인 렌트카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5개소 정도 정하여 실증실험을 시작하여 효과가 확인되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 * 특히 외국인의 렌트카 이용이 많은 오키나와에서는 작년에 외국인 교통사고가 1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영어가 병기된 표지판 설치 및 고속도로에 알파벳과 숫자를 표기하는 넘버링 제도도 도입할 예정 (출처 : 후쿠오카지사/요미우리신문, 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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