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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세대 소비지출 2.1% 감소로 6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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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01년도 세대별 가계조사에 따르면, 세대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0만 6,384엔으로 물가변동을 감안한 실질적인 소비지출이 전년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식료품과 교육 등에 대한 지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소비지출을 비목별로 보면, 식료품은 1.5% 감소하여 11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BSE(광우병) 등의 영향으로 소고기 구입이 23.8%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장기적인 경제불황에 따른 어려운 소득환경 등이 반영되어, 수업료 등의 교육비와 주택수리비용 등도 감소했다. 광열·수도비는 2.5% 감소하여 4년만의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겨울철 난동기온의 영향으로 등유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다.

10대 비목 중 지출이 전년수준을 상회한 부문은 교양오락과 보건의료의 2개 부문에 머물렀다. PC와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한 교양오락용 내구재는 전년대비 21.4%의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정보기술(IT)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지출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2년 3월의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하여,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감소폭은 2월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센다이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