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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유 고교 중퇴 및 수학여행 불참 학생 대폭 증가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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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등학교교직원조합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본경제의 장기 불황의 영향에 따른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를 중퇴한다든지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못하는 고교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설문조사는 작년 11월, 홋카이도를 비롯한 17개 현과 교토시, 코베시 등의 공립고등학교 82개교(학생수 약 5만 5,2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이유로 수학여행에 불참한 학생수는 2001년도(10월 현재)에 87명에 달했으며, 이는 2000년도 수학여행에 불참한 학생수인 34명에 비해 2.6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수업료 체납 등의 경제적 이유에 따른 중퇴자도 14명으로 나타나, 2000년도의 10명에 비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개월 이상 수업료를 체납하고 있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부친의 회사 도산'', ''부친의 구조조정 및 재취업에 따른 가계수입 격감''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경제불황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 : 센다이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