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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_모스크바지사 관광시장 동향 (러시아 관광정책 및 아웃바운드 동향 등)

모스크바지사|2025.04.30 15:38

첨부파일

[경제 동향]

 ㅇ 러시아 루블화 가치 급등: 4월말 83.5루블 

 ㅇ 러 중앙은행, 물가상승 둔화 전망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현 기준금리 21%)

 ㅇ IT 전문가 2024년 약 1백만 명 육박(전년비 13%), 평균 급여 약 17.6만 루블, 수요 증가에 따른 2025년 약 60~ 1백만 명 IT 인력 부족 예상

 ㅇ 미 행정부 러 제재 2026.4.15.까지 연장, EU 러 압박을 위해 신규 제재 등 모든 수단 사용할 것이라 발표(3.31)함으로 향후 러 제재 및 경제 등은 지속 불투명 예상

 ㅇ 러시아 인스타, 페이스북 등 외국 정보플랫폼에서 광고 금지법 제정(4.7), 2025.9.1.부로 광고 차단 예정(비우호적, 극단주의에 따른 외국 정보 플랫폼 광고 금지)

 

[국내외 관광 정책]

 ㅇ 러 경제개발부 장관 국내 항공 운항 증대 요청

  - 러 경제개발부는 올 여름 국내관광객은 전년대비 약 8.1% 증가 예상으로 국내 항공편의 부족 개선을 위해 항공편 증대 요청

  - 또한 현재까지 국내선 수송량이 감소 추세임에 따라, 국제선에 뒤처지지 않도록 항공의 증가 필요성 언급

  - 러 주요 전문가들은 러시아 항공사의 이용 승객수가 연말까지 약 6.3% 감소 전망, 이는 항공기 부족과 노후화의 원인이라고 밝힘. 다만 항공사들은 국내항공 증편을 위한 대안 부족, 경제제재로 인한 항공기 구매 애로가 가장 큰 원인임

  -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는 국제노선의 이익이 큰바, 국내선 항공편 증대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지며, 해외노선 감소분을 해외 노선으로 전향시, 이익 감소에 따른 국내선 항공편가격을 상승시키는 역효과 발생 예상으로 다소 부정적 의견이 큼

 

 ㅇ 러시아 오만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 러시아-오만 상호 무비자 협정 서명, 4.22일 상호 서명 체결로 30일 이후 효력이 정식 발효됨. 130일까지 체류 가능, 1년 동안 총 90일 체류 가능한 무비자 협정.

  - 양국 상호 무비자 정책은 관광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24년 오만 관광객 러 방문 약 5배 증가하였음.

  - 러 주요 대형 여행사들은 현재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등과의 무비자가 확장되기를 바라고 있음

 

 

 ㅇ 프랑스 비자 발급 기준 변경

  - 프랑스의 경우 5년 이하 여권 소지자 대상 비자 발급 중단, 또한 신규 발급 여권 대상으로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고 발표함에 따라, 프랑스에 비즈니스 또는 관광 목적의 관광객들이 상당한 번거로움과 불편을 겪게 되었음.

  - 변경된 기준에 따라, 러 관광객들은 신규 여권 발급과 비자 신청/발급에 따른 상당한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될것으로 판단되며, 프랑스 비자센터의 갑작스런 발표로 인하여, 러시아 여행사 협회 또한 당혹스런 상황임.

  - 다만, 이탈리아 및 스페인 발급의 쉥겐비자 신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광객 수요도 상당히 유동적이다.

  - 러 관광객들은 러-우 사태 이후 유럽의 비자 제한이 날로 증하고 있음에 따라, 한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은 추세임.

 

[아웃바운드 동향]

 ㅇ 러 대다수 투어오퍼레이터 루블화 환율의 변동성 염려

  - 러 여행사협회는 올해 여행사의 성공 여부는 환율이 좌지우지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이는 올해 초 러-우 사태로 인한 국방 예산 증가 등의 이유로 인하여 루블화 가치의 하락세가 기존 대비 장기화 되었음. 1분기 -우 사태의 안정화 및 협상 진척에 따른 훈풍으로 인하여 루블화 가치가 급상승하여, 여행사의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임

  -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하여, 석유 가격 하락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에 부정적 신호로 여겨지면서 루블화 가치의 등락에 초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방한의 경우에도 2월 중순 전까지 방한 관광객 약 15-20% 감소, 중순 이후 루블화 가치 상승 이후 3월 말에는 약 40% 급증으로 변동성 심화

  - 러 루블화는 러-우사태 및 기타 글로벌 경제적 여파로 인한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2025년 여름 러시아인은 다양한 한국 관광 상품을 만날 수 있다고 발표

  - 러시아 관광객 한국 여행에 관심 증대. 러 주요 여행사는 한국 여행에 대해 여름 시즌 인투어리스트사는 1.8배 증가, ITM 17% 증가, 스페이스 트레블 20% 증가 예상

  - 한국에 대한 수요 증가의 이유는 관심 증가, 무비자 제도, 중국 경유 항공의 증가가 가장 큰 이유이다.

  - 금번 여름시즌 여행사에서는 건강, 웰니스, 미식, 해변 휴양, 교육 등의 상품을 대다수 홍보 마케팅 타깃으로 선정하였으며, 교육과 웰니스, 건강은 모스크바지사에서도 큰 중점을 둔 테마 이기에 관심이 높다.

  - 특히 제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해녀와 돌하르방 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도가 높음

  - 각 여행사에서는 자사의 인지도 증대를 위해 방한상품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 중

  - 올해 3월 이후 방한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4월의 경우 약 40% 증가를 보이고 있음에, 대형 여행사의 상품 홍보/판촉을 통해 여름 및 하반기 시즌의 관광객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ㅇ 러 관광객 일본 관심 및 여행 수요 증가

  - 방일 러 관광객 20251분기 전년대비 약 75% 증가로 총 29,400명 방문, 방한 관광객 42,000명에 대비해서 일본이 적은 수치이나, 3월 방일 관광객이 방한 관광객 보다 최초로 많이 방문하였음.

   ※ 통상 러 관광객의 방한이 > 방일보다 2배 또는 3배 가량 많음

  - 방일 러 관광객의 성장은 봄시즌 벚꽃 수요가 높았으며, 중국 경유 일본 노선의 저렴한 항공편이 방일 수요를 끌어오렸다고 판단됨.

  - 일본 방문 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에 줄을 서게되는 광경 또한, 현지의 인지도 상승에 큰 역할이 되었다고 판단되며, 최고점은 지났다고 여행업계는 판단하고 있음.

  - 또한, 올해부터 호텔 예약 필수서류 제외로 인하여, 비자 발급이 용이하며, 여행 경로만 기재하는 것으로 제도가 개선됨

 

 ㅇ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하여 러 관광객 대상 투어 판매 75% 감소.

  - 러 관광객 이스탄불의 규모 6.2의 강진의 발생으로 인하여 단기 예약 30% 내외 급감하였다고 발표(여행마다 상이).

  - 5월의 경우 현재 상당히 많은 예약은 유지되고 있으나, 이스탄불의 안전이 불안하다면 상당한 취소도 예상되고 있음.

  - 영국 외무부는 자국민 대상 이스탄불 방문 금지를 발표하였다는 보도 이후 러 관광객 또한 상당한 거부 심리가 작용하였을 것으로 판단됨. 영국의 경우 러시아와 1, 2위 다투는 이스탄불 주요 방문 관광국가이기에 튀르키예에게는 중요한 국가이다.

  -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지진 활동은 일부 한정된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고 발표를 하고 있지만, 관광객의 심리가 빠르게 회복될지는 미지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