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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3월)

블라디보스톡지사|2024.03.04 09:03

첨부파일

연해주 관광정보센터는 주블라디보스톡 중국총영사관 소속 외교관 5명이 금년 1월 중순 시작된 제5차 관광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중국 동북지역 도시와 문화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발표

o 포베스트키나 관광정보센터 부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이 5주년을 맞았으며, 봉사자들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강조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모스크바는 한국이 준비되었다는 조건 하에 양국의 잠재적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

o 라 장관은 한국 정부가 서방의 제재에 동참하고,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중단했으며,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협력을 한다고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차원의 기업들은 공식적으로 철수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협력재개는 언제든 열려있을 것이라 언급

 

러 극동지역 언론 ‘OTV’2.9()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단체관광객들이 첫 관광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

o 관광객들은 평양 도착 이후 만수대에 위치한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구경하고 북한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등을 관람 후 스키장이 위치한 마식령 리조트로 이동

o 북한 측은 3월에도 동일한 노선으로 단체 관광객 2팀을 추가로 맞이할 예정이며, 이번에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일정을 1일 추가할 것이라 확인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코제먀코 연해주지사가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에게 발송한 감사서한에서 2.9-12 97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단체관광객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내용이 포함됐음을 발표

o 코 주지사는 서한에서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관광 및 인도주의 분야의 관계 발전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언급

 

북한 당국은 연해주와 북한 나진항을 있는 선박노선을 재개하는 계획을 검토중

o 201758, 여행사 ‘Investstroytrest’는 북한 화객선 만경봉호를 이용해 상기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나, 20189월 항만당국과의 의견 차이로 운항이 중단

o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는 북한 당국이 양국 간 교통편을 확장하는 것에 관심이 높으며, 가까운 시기에 하산-두만강 사이 차량 통행 교량 건설 프로젝트 관련 협정이 체결될 것이라 언급

 

연해주정부는 북한 당국이 러시아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원산-갈마 관광 구역에 17개 호텔 및 37개 숙박업소, 다양한 상점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 발표

o 주정부는 동 관광구역이 수년 내 가동될 것이며, 근시일 내 연해주에서 북한을 방문할 단체관광객 규모는 최근 50년 중 최대가 될 것이라 언급

 

연해주 관광청은 2023년 지역 관광 분야 산업에서 총 23억 루블(2,541만 미불)의 세금이 징수되며, 펜데믹 이전 2019년에 기록한 14억 루블(1,546만 미불)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발표

o 크렙츠키 관광청장은 연해주 관광분야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모듈형 호텔, 유명 관광지 및 관광 루트 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 강조

 

연해주 관광청은 지역 관광산업이 매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간 약 1천개의 숙박업소가 개업했다고 발표

o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은 2023년 약 3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00년 대비 7배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관광객 수를 550만 명으로 증가시키고, 업계 종사자 수를 57천명까지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 언급

 

연해주 관광업 통계

2023년 연해주 관광업체의 세금 납부액은 23억 루블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고 연해주 관광청(2.5)이 발표함.

아르세니 크렙스키 관광청장은 지역 내 호텔, 식당, 레저단지, 카지노단지(연해주 복합리조트) 등 관광인프라 이용 관광객 지출 외에 모듈러 호텔의 건설 확대 등 관광업에 대한 늘어난 기업투자도 연해주 세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2023년 연해주 방문 관광객의 총 지출액은 184억 루블이며, 지출 금액별로는 3만 루블 이하 10.8%, 37만 루블 69%, 710만 루블 15%, 10만 루블 초과 4.7%

지역별 연해주 방문객 비율은 하바롭스크주(42%), 아무르주(7.5%), 모스크바모스크바주(7.3%), 사할린주(4.5%)

주요통계: (관광객) 2023년 연해주 방문 국내외 관광객 350만명 (숙박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수 1,064, 수용인원수 73,000(관광업계 종사자) 4만명

 

코제먀코 연해주지사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전시포럼에서 연해주 지역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 관광 환승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논평

o 코 주지사는 소련시대부터 양국 간 관광이 활발히 이뤄져 왔으며, 북한은 이미 관광 재개를 앞두고 관련 인프라를 준비하는 중으로, 금년 2월 연해주에서 첫 단체관광이 예정돼 있다고 언급

 

코제먀코 연해주지사는 모스크바 경제박람회장에서 진행중인 러시아 전시 포럼에서 연해주 지역 관광 산업 현황 및 개발 전망 등을 발표

o 코 주지사는 관광 산업이 러시아 내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 중이나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들은 총 GDP의 약 10-12%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아직 4% 밖에 차지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지적하며 정부와 관련 기업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러 극동신규 항공노선 운항 동향

(블라디보스톡-상하이 취항 연기) 금년 2월초로 예정되었던 블라디보스톡-상하이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4월로 연기되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

당초 연해주정부는 Juneyao 항공이 2.2-3월 간 블라디보스톡-상하이 간 주2회 부정기편 운항 예정인 것으로 발표

러 외교부 블라디보스톡 대표부는 여행포털 PrimTravel을 인용, 상하이행 항공편 취항이 부정기편 특성에 따른 수요 부족과 비싼 항공권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고 밝힘.

(하바롭스크-파타야/하이난섬) 하바롭스크공항은 극동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인 파타야(태국)와 하이난섬(중국) 연결 부정기편을 각각 2월과 4월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발표(1.31)

(하바롭스크-파타야) Azur Air는 파타야노선을 2.10() 시작으로 2월에 2, 3월에 3, 4월에 2편 등 1113일에 평균 1편 운항할 예정

(하바롭스크-하이난섬) 아에로플로트항공은 4.210.27 하이난행 노선을 주2회 운항 예정

 

중국 Juneyao 항공은 항공권 판매 부진으로 인해 2월부터 취항 예정이던 블라디보스톡- 중국 상하이 전세기 노선을 4월로 변경한다고 발표

o 블라디보스톡 여행업계 관계자는 중국 춘절에 따른 명절 이동과, 높은 가격, 추운 기온 등으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날이 따듯해지는 4월부터는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