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_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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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출국 관련 동향 ㅇ 방한 인도관광객 대상 입출국 규제 없음 - 관광비자(단수 : 최대 90일 체류 가능, 복수 : 6개월간 유효하며, 방문 당 최대 30일 체류 가능) - 다만, 현재 인도는 불법체류 다발 국가 21개국(법무부 고시 기준)에 포함되어 있음 □ 한-인도 직항 운행 정보 ※상세내용 붙임 참조 ㅇ 한국(인천) ↔ 인도(델리) : 주 7편 운항 - 대한항공 3편(화, 목, 일), 에어인디아 4편(화, 목, 토, 일) ㅇ 한국(인천) ↔ 인도(뭄바이) : 2020년부터 운항 없음 □ 국내외관광 동향 ㅇ 인도, 5년 내 ‘세계 10대 관광지로 성장’ 목표 발표 - 가젠드라 싱 셰카왓(Gajendra Singh Shekhawat) 인도 관광문화부 장관은 인도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10대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발표 - 장관은 관광 부문이 인도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가까운 장래에 7.9%에서 1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불교 관광, 국내관광과 인도의 관광 인프라 확장에 있어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 - 반면, 현재 인도는 관광객 인기 측면에서 전 세계 119개국 중 3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도 인바운드 관광객의 65%가 델리 지역만 방문하고 있음 ㅇ 인도 해외여행 실태 보고서 발표 - MakeMyTrip*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인도인들의 아웃바운드 여행 행동을 조사, 분석한 '인도 해외여행 실태 보고서‘를 발표 -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인들의 해외여행 검색량은 모든 계절에 걸쳐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12월은 해외여행 검색이 가장 활발한 달이고, 10월과 12월 사이에 단거리 목적지에 대한 검색이, 4월과 9월 사이에는 중장거리 목적지에 대한 검색이 많았다고 함 - 또한, UAE, 태국, 미국이 인도인이 여행하고 싶어 하는 여행 목적지에 상위를 차지하고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및 부탄이 신흥 목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음 - 럭셔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인도인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선 부문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에 대한 검색이 10% 증가, 홍콩은 검색량이 131% 증가하여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스리랑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이음 - 홈스테이와 빌라에 대한 검색이 42% 급증했으며, 발리, 두바이, 싱가포르에서 홈스테이 및 빌라 검색량이 가장 높았음 * 2000년 설립된 인도의 주요 OTA 중 하나 ㅇ 인도인들의 직항 항공노선 선호도 증가 - 항공 컨설팅 회사인 OAG*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인도 승객들이 직항 항공 노선을 선호한다고 함 - 2019년과 2023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2023년 인도의 국제 항공 교통량은 2019년보다 60만 명이 줄었지만, 최종 목적지까지 직항 노선을 이용한 승객 수는 200만 명 증가하였고, 경유 여행객은 250만명이 감소하였다고 함 - OAG는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인디고(IndiGo)와 에어 인디아(Air India)의 국제선 운항 노선 증가와 인도의 신규 항공사인 아카사(Akasa)의 국제 운항 도입, 인도 시장에서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국제 항공사가 증가한 것을 언급 *OAG(Official Airline Guide) : OAG는 1929년에 설립되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일정, 항공편 상태, 연결 시간, 공항 코드와 같은 업계 참조를 포함한 대규모 항공편 정보 데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여행 데이터 제공하고 있음 ㅇ 인도 정부, 글로벌 디지털 결제 기업(Visa)와 MOU 체결 - 인도 창업부(Ministry of Skill Development and Entrepreneurship)의 후원 하에 있는 THSC(Tourism & Hospitality Skill Council)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기업인 Visa와 약 100만 달러 상당의 3년간의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 - 이번 MOU는 최소 20,000명의 인도 젊은이들에게 관광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됨 - 인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와 Visa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파트너십은 아삼, 구자라트, 히마찰프라데시, 서벵골을 포함한 10개 주의 청소년을 교육하여 관광객의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특히, 이 프로그램은 관광가이드, 고객 서비스 관리인, 패러글라이딩 조종사와 같은 국내 관광 산업의 필수 역할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함 - 인도의 관광 부문은 GDP의 2,31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고 2023년에 4,200만 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인도경제에 기여도가 큼 □ 항공 동향 ㅇ 인도 항공부, Shankh Air 운항 승인 - 최근 인도 정부 민간 항공부(Civil Aviation Ministry of Civil Aviation)가 인도 신규 항공사인 샹크 에어(Shankh Air)에게 인도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운항권을 승인(3년간 유효) - 우타르 프라데시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정기 항공사가 될 예정인 샹크 에어는 러크나우와 노이다 지역을 허브로 삼을 예정 - 다만, 공식적으로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샹크에어는 민간 항공 총국(DGCA)의 최종 허가를 받아야 함 - 한편, 현재 인디고 항공이 인도 항공 시장에서 6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 최대 항공사이고, 타타그룹의 일원이 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에어인디아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비스타라가 합병될 예정. - 또한, 에어인디아는 에어아시아 인디아를 인수하고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를 합병하고 있음 ㅇ 에어인디아, 4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교체 계획 추진 - 에어인디아(Air India)가 기존 67대의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해 미화 4억 달러 이상의 포괄적인 교체 프로그램을 시작 - 추진 과정은 27대의 협동체 에어버스 A320neo 항공기를 시작으로 40대의 광폭 동체 보잉 항공기로 도입으로 예상 - 또한, 40대의 기존 광폭 동체 보잉 787 및 777 항공기의 전체 내부 점검을 위한 최종 준비가 진행, 항공기 공급망 제약에 따라 첫 번째 광폭 동체 항공기 교체는 2025년 초에 시작될 예정 □ 정치, 경제 및 소비자 동향 ㅇ 인도내각, Kaynes Semicon의 4억 달러 반도체 공장 설립 승인 - 인도 내각,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330억 루피(약 4억 달러)를 투자하여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려는 Kaynes Semicon Pvt Ltd의 제안을 승인 - 이 공장은 자동차, 전기차(EV), 가전제품, 통신,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1일 기준 600만 개 이상의 칩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 - 인도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인프라 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2021년에 시작되었고, 7,600억 루피(약 9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예산이 편성됨 - 인도 내각은 2023년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첫 번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승인했으며, 올해 2월에는 구자라트주 돌레라와 아삼주 모리가온에 위치한 Tata Electronics와 CG Power의 시설 등 총 세 곳에 대한 추가 승인이 있었음 ㅇ 인도 뷰티 시장, 2028년 340억 달러 전망 - 뷰티전문 유통사인 Nykaa와 컨설팅 회사 Redseer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BPC)시장이 현재 210억 달러에서 2028년에는 3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함 - 이러한 성장은 온라인 쇼핑 급증과 고품질 프리미엄 뷰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힘입은 것임 -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CAGR) 25%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오프라인 채널은 14% 성장할 것으로 보임 ㅇ 인도 철강부, 중국산 철강 수입확대 저지 위해 수입관세 7.5%에서 10~12%로 인상 추진 - 인도 철강부 장관 H. D. Kumaraswamy는 중국산 철강 수입 증가를 '테러 위협'에 비유하며, 재무부 장관과 모디 총리를 설득해 철강 관세를 현재 7.5%에서 10~12%로 인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 이와 같은 발언은 인도 철강 협회(ISA)가 주최한 제5회 철강 콘클라베에서 이뤄짐 - 또한 장관은 인도가 세계 2위의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10년 내에 철강 생산 능력을 현재의 2배인 연산 3억 톤으로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재차 확인 ㅇ 일본 전자회사 샤프, 인도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파트너 발표 전망 - 폭스콘 제휴 기업인 샤프(Sharp)가 인도 반도체 미션(ISM) 프로그램 하에서 디스플레이 제조시설을 설립할 인도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음 - 현재 여러 인도 업체들과 논의 중이며, 올해 말까지 파트너십 발표할 예정임. 특히 인도에서는 대형 디스플레이에 사업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 샤프가 인도에 디스플레이 팹을 설립하기 위해 30억~5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은 올해 초에 나왔었음. - 참고로, 2016년, 폭스콘은 스마트폰 제조를 넘어석 사업 다각화 계획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샤프 인수를 완료했음. - 샤프는 올해 초 대면적 액정 디스플레이(LCD) 생산을 포기하고 자동차용 특수 중소형 LCD 디스플레이, XR 디스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Counterpoint의 자회사인 DSCC의 아시아 사장 타무라 요시오가 말함. 아울러는 그는 “샤프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디스플레이 팹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 또는 조인트 벤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 ㅇ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조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 인도 첸나이에서 약 1,000명의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공식적인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파업 중, 일부 노동자들이 일터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강경파들이 '무기한 파업'을 주장하고 있음 - 삼성전자는 1995년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하여, 첸나이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생산하고 2,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음 -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첸나이 공장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25,000루피(약 40만원)임, 파업 노동자들은 향후 3년 이내에 100% 임금 인상을 요구 - 또한, 인도의 노동법이 표준 주당 48시간 근무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주 6일 48시간 근무를 주 5일 35시간 근무로 줄일 것을 요구
※ 출처 : Times of India, ET Travel worl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인도 비즈니스센터 일일동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