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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부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추진

시드니지사|2022.09.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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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는 관광부문 일자리를 활용하여 장애를 가진 호주인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임. 

 

ㅇ 호주 연방정부 사회복지부 및 관광부는 장애인들이 관광산업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방문자 경제 장애인 파일럿 프로그램(Visitor Economy Disability Pilot)을 구축하고, 호주달러 330만불을 지원하기로 함.

- 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장애인 직원들을 채용, 유지 및 승진시키는 데 있어 갖고 있었던 장벽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동 프로그램은 장애인 직원 채용을 위한 시간이나 역량 부족 문제, 어떻게 어디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어려움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구직자 지원 중심의 고용 서비스 제공도 포함될 예정임.

- 동 파일럿 프로그램은 각 지역을 기반으로 12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사업체들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

 

ㅇ 동 파일럿 프로그램은 최근 캔버라에서 개최된 일자리 및 기술에 관한 정상회담(Jobs and Skills Summit)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는 장애인 고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나타냄.

- 장애인 고용 정책에 대한 변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애인 고용이 자선행위로 여겨져서는 안 되며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함.

- 관광산업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관광부문에서 의미있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데 동의함.

 

ㅇ 장애인들이 관광부문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113,000명 이상의 장애인이 현재 실업 상태이거나 불완전 고용 상태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음.

- 장애인 실업률은 호주 전국 평균 실업률 3.4%의 두 배이며, 10년 이상 변함이 없는 상황임.

- 구직 희망 장애인들의 88%는 직장내 장애인 수용 관련 구조물 변경 없이도 일을 할 수 있음.

 

ㅇ 방문자 경제는 접객, 숙박 및 관광을 포함하여 목적지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산업을 포괄함. 인력 부족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COVID-19 이후 더욱 심각해졌음.

- 관광산업은 5대 성장 산업 중 하나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동시에 향후 5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임.

- 관광부문은 COVID-19으로부터 회복되고 있으며, 더 많은 인력들이 필요한 상황임.

- 관광부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워킹 홀리데이 신청자 나이 제한을 현재 35세에서 50세로 확대하자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음. 35세 이상 관광객들이 더 많은 돈을 갖고 있어 호주에서 더 많이 지출할 수 있고, 대부분 더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이 제한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음.

 

* 출처 : 호주 연방정부 사이트 및 현지 언론 매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