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24.9월 관광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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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월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동향 □ 시장 동향 ○ (방한)‘24.1~7월 인니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현황 - 인니 통계청 기준 ‘24.7월까지 인니 아웃바운드 규모는 534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437만) 대비 22% 증가, ’19년(683만)의 79% 회복세를 보임 - 7월 한달 동안 약 92만 명이 해외를 방문하였고, 말레이시아(33%), 사우디아라비아(18%), 싱가포르(13%) 순이며, 한국은 방문국 10위(1.5%)에 해당됨 - 한편, ‘24.7월까지 인바운드는 775만명으로 전년(642만) 대비 21%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연간 외래객 목표 대비 46% 수준임 - 주요 방문객 국적은 말레이시아(126만), 호주(92만), 싱가포르(77만), 중국(69만), 동티모르(42만), 인도(41만) 등이며, 한국은 23만 명이 방문함
○ (방한) 여행업계의 해외여행 인기상품은 동아시아 - 현지 유력 OTA 티켓닷컴(Tiket.com)이 주최한 여행 박람회에서 인니인들의 선호 해외 관광지는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임 - 대형 여행사 Avia Tour 주최 여행박람회에서는 한국이나 홍콩의 투어 패키지 상품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하였음 - 현지 여행사 Obaja Tour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이 인니 Z세대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관광지로 인식되고 있음
○ (방한) 대한항공 등 인니 발리 노선 확대 운항 등 - 대한항공은 10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인천-발리 노선을 기존 주11회에서 주 14회(매일 2회)로 증편운항하기로 함 - 한편, 에어부산의 경우 10월 30일부터 부산-발리 직항노선을 주4회(월, 수, 금, 일) 운항하는 것으로 확정하였음 - 이에 따라 한-인니간 직항노선은 기존 주 37회에서 주 44회로 늘어나게 됨 □ 정책 동향 ○ 인도네시아 입국시 엠폭스(원숭이두창) 관련 건강신고서 제출 필요 - 인니 정부는 엠폭스 사례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말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상태 질문서(Aplikasi Satu Sehat) 작성 및 제출 의무화 시행중
○ 인도네시아, 2025 관광발전지수 목표는 세계 15위 -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발표한 24년 관광발전지수(TTDI)에서 22위를 기록하였는데 25년에는 1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정부는 인도네시아관광품질컨퍼런스(IQTC, 8.29~30) 개최를 시작으로 양질의 관광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관광 인프라 개선, 관광지 폐기물 관리, 관광경험 개선 등의 과제를 제시함
○ 발리 오버투어리즘 방지를 위한 3B 투어 패키지 공식 출시 - 인니 관광창조경제부는 발리 남부지역 오버투어리즘 방지와 발리 북부,서부 지역 방문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B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으며, 9월20일 3B투어 패키지를 공식 출시함 - 3B는 바뉴왕이(Banyuwangi, 자바섬 동쪽 끝), 불레렝(Buleleng, 발리 북부), 발리 서부(Bali Barat) 지역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리 방문객 700만 명의 10~15%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시사점 ○ 8~9월 기간 중 개최된 각 종 여행 박람회에서 한국은 선호 관광지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10~12월 기간 중 방한수요 회복이 기대됨 ○ 특히, 가족 친지 단위 소규모 그룹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상반기에 감소 추세였던 단체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마케팅 활동이 요구됨
※ 현지 언론, 내부조사, 통계자료 등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