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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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경제개발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카드 출시 예정 o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는 2023년 4분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자 결제 카드가 러시아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함 o 이와 같은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관광 개발 회의에서 러시아 연방 경제 개발부 장관 Maxim Reshetnikov가 발표함 o "전자 관광 카드 발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여행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가상 Mir 카드를 발행하고 러시아에 도착하면 받을 수 있게 됨
□ 러시아 연방 외무부는 8.1(화)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부터 52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비자 시스템이 정식 가동될 예정이라 발표 o 러 연방 경제개발부 측은 규정에 따라 비자 신청서 접수 후 6일 이내 비자가 발급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o 클리모프 외무부 영사국장은 전자비자 발급 비용이 52 미불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
□ 블라디보스톡 외교대표부는 8.1(화)부터 러시아-중국 간 무비자관광 재개와 관련해 퍄오 주블라디보스톡 중국 총영사가 타바카예프 블라디보스톡 내무부 대표를 만나 중국 관광객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 o 양 측은 러시아에 영주하는 중국 국민들이 러시아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시각에 상호 동의함 o 연해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호 협조 체제를 이어가기로 협의
□ 체르노프 극동·북극개발공사(FEDC) 투자개발국장은 9월 동방경제포럼을 준비하며 관광 분야 기업인, 당국 관계자,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극동지역 관광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o 체 국장은 관광은 푸틴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식품,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발전 o 지역 생활수준 향상과 같은 다양하고 뚜렷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언급
□ 금년 상반기 블라디보스톡공항 이용객 29% 증가 o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社 발표(7.13)에 따르면, 2023년 1∼6월 공항 이용 여객수가 107.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함 o 국내선 이용객 수는 23% 증가한 99.5만 명, 국제선 여객 수는 8.4만 명을 기록함 o 금년 6월 이용객은 24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함(국내선 14% 증가한 22.9만 명, 국제선 9천명) o 베이징, 하얼빈, 타슈켄트로 가는 국제선도 1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남
□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은 금년 상반기에 11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연해주를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 향상된 수치라 발표 o 크 청장은 외국인도 약 1만 2천명이 방문해 코로나 이후 7배가 증가했으며, 전체적인 관광객의 흐름을 분석해볼 때 8월 말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 예측된다고 언급 ※ 연해주 관광객 추이: 2018년 450만, 2019년 500만명, 2022년 300만명
□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은 7.29(토) 하얼빈 – 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청두항공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중국 측 항공기가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다고 발표 o 국제공항은 중국 항공기의 도착을 축하하는 물대포 행사를 진행했으며, 입국 승객들에게 러시아 민요공연, 전통차와 소금 빵 등을 제공
□ 크렙츠키 연해주 관광청장은 全러시아 포럼에서 작년 12월 진행된 연해주-북한 간 관광 분야 협의을 통해 서쪽 유럽지역에서 북한 관광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위한 환승 지점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아직 이를 위한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언급 o 크 청장은 양국 협정이 체결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진행해 보지 않은 만큼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연해주 지역에 분명한 잠재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 강조
□ 러 극동지역 주민들의 터키 여행을 위한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0-70% 증가 o 러시아 여행사 연합(ATA)의 발표에 따르면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은 터키의 가파른 물가상승률과 달러·유로화 대비 루블화 하락, 항공료 증가 등이며, 러시아 여행객들은 기간을 줄이거나 숙소 등급을 낮춰 비용을 맞추는 상황임
□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 신청사 8.7 개장 o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터미널社는 신규 공항 청사가 러 환경ㆍ기술ㆍ원자력감독국으로부터 준공허가를 취득하였으며 8.7 개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사할린 환경기술원자력감독국 지국은 유즈노사할린스크공항 신청사 건설 사업이 필수 요구사항 위반 없이 설계대로 완료되었다는 결정을 내림.(청사 건물의 철구조물 등이 진도 9규모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 • 이고르 슈베이코(Igor Shubeiko)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터미널 사장은 앞으로 당국으로부터 터미널 사용허가와 항공사들로부터 전환 확인을 받은 후 신청사에서의 여객ㆍ화물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8.7 개장 계획) •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 신청사 건설 사업은 2017년 착수되었으나 설계, 자재공급 문제 등으로 인해 일시중단, 지연되다 2023년 준공 • (청사규모) 면적 47천 제곱미터, 26개의 체크인 카운터, 43개의 출입국 심사대, 11개 탑승구 등을 갖추고 연간 500만 명의 여객 처리 가능 ※ 2022년 유즈노사할린스크공항 이용 여객 130만 명(전년대비 1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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