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투자유치동향 [25년 6월 2주차]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투자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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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시 갯벌치유관광센터 추진 논란…“복원 습지 개발 모순” ▷ 순천만 갯벌 바로 옆 하천 습지에 갯벌 명상과 음식 치유, 탐조 등 체류형 관광을 위한 ‘갯벌치유관광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역관광개발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하여 모두 3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갯벌치유센터 사업 부지가 2009년 순천시가 사유지를 사들여 애써 복원한 습지 구역이라는 이유로 센터 건립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해당 부지가 습지 복원 당시부터 문화공원 용도로 지정해 보호지역에서 제외된 곳으로 생태관광 거점으로 최적의 장소라며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KBS뉴스(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73078&ref=A) 2. 경주시, APEC 앞두고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보문관광단지 중심 자율주행 기반 조성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반 확대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205년 지능형교통체계(TS)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교차로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골자로 체계적인 교통 관리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원활한 교통 대응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되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 출처: 세계일보(https://www.segye.com/newsView/20250608508637?OutUrl=naver) 3. 공항 개항 앞둔 울릉도, 관광 인프라의 ‘민낯’... 이대로 괜찮나 ▷ ‘새희망, 새울릉’ 이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동분서주하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임기가 1년 남은 가운데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산 하이킹’, ‘울루랄라 바다포차’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교통·숙박·네트워크·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필요가 있다. 현재 울릉의 관광 인프라는 이 같은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실정으로 장기 체류를 견인할 체계적 기반이 빠져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는 ‘농어촌민박’이 시행되고 있지만, 대기업이 울릉도와 같은 지방 관광 숙박 인프라에 선뜻 투자하지 않는 현실에서 지역 관광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구조가 필요해 보인다. ▷ 출처: 뉴데일리 대구·경북(https://tk.newdaily.co.kr/site/data/html/2025/06/08/2025060800066.html) 4. 해양생태공원·호수 둘레길·심층수 개발… 노는 물이 다른 고성 ▷ 민선 8기 강원 고성군이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도시 발전을 이끌어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구상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고성군은 바다와 호수, 산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해양심층수 개발, 칡소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지 조성은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눠 이뤄진다. 북부권은 거진읍 화진포를 중심으로 해양관광 거점을 만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관광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누리길 조성, 관광지 명소화 사업을 전개하며, 남부권은 195억 원이 투입되는 송지호 관광 자원화 사업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60m 높이의 관망타워와 호수 둘레길, 해변 산책로가 조성된다. ▷ 출처: 서울신문(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609024002&wlog_tag3=naver) 5.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사업 '산 넘어 산' ▷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16만 9,990㎡ 규모 부지에 설치된 드림파크 승마장을 현대화해 시설을 축소하고, 잔여 부지에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파크 승마장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뾰족한 활용 방안 없이 수년간 방치되자 인천시는 민간투자 유치에 나섰고 올 1월 테마파크 건립에 관심을 보이던 한화 측과 손을 맞잡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약 6만 6,115㎡의 아쿠아리움을 갖춘 돔 형태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테마파크가 들어서려면 해당 부지를 관광단지나 관광지로 지정해야 하는데 드림파크 승마장 부지가 관광단지 조성 부지 면적에 충족하지 못하고 유원지 지정 또한 통과가 불투명해 발표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 출처: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973) 6. 인천경제청, 테르메 유치 먹구름…시공사·자금 '불확실'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유럽형 스파리조트 '테르메' 개발사업이 임대차 계약 지연으로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8,7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업비를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루마니아 등지에서 대규모 실내 리조트를 운영해 온 테르메 그룹을 송도에 유치해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은 '골든하버 관광·레저 집객시설 유치·조성'이라는 명목하에 핵심 치적으로 내세우며 조기 유치에 속도를 냈으나 사업 기반부터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업 추진 여부가 두렷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핵심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 출처: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5_0003203259) 7.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탄력 ▷ 경기도가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 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며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9만 3,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 출처: KPI뉴스(https://www.kpinews.kr/newsView/1065566643907575) 8. 고양 K-컬처밸리 아레나 부지 사업자 공모에 4개 기업 참여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0만여㎡에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인 고양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T2 부지)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이며, 도는 이들 기업의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공사 재개,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610057200061?section=search) 9. 강진군 ‘레드망고 스마트팜 관광농원’으로 미래형 관광도시 도약 ▷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약 8,393㎡ 부지에 조성되는 레드망고 스마트팜이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관광농원 레드망고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자연친화형 숙소,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 디지털노마드족을 위한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관광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또한 관광농원 앞으로 강진만이 펼쳐져 있어 ‘오션뷰 관광’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가져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 및 ‘펫팸족(반려동물 가족화 트렌드)’을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 출처: 매일일보(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247882) 10. 北 원산갈마 관광지구 개장 초읽기…갈마역 개건 준공(종합) ▷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이달 중 개장을 앞둔 가운데 대중교통의 거점인 갈마역이 개건(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통신은 "대기홀들과 물음, 안내실을 비롯한 역 시설들이 합리적으로 꾸려진 역사가 특색있게 일떠섬으로써 해안관광지구를 찾아오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민간 위성업체들이 촬영한 이 지역의 사진을 보면 해면을 따라 들어선 리조트에 워터파크, 트램 정류장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북한 일부 특권층이나 사회적으로 공로를 세워 포상받는 주민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14351504?input=1195m) 11. 환선굴·대금굴 갖춘 삼척에 '동굴자연생태관' 첫 삽…내년 준공 ▷ 환선굴과 대금굴 등 천혜의 동굴자원을 갖춘 강원 삼척시에 동굴자연생태관이 건립된다. 이번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다. 9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말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천363.0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동굴자연생태관 건립을 통해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동굴 체험, 지질관광으로 거점을 조성, 대이동굴지대가 단순 관람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280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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