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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_관광시장동향_뉴델리지사

뉴델리지사|2024.07.31 15:25

□ 입출국 관련 동향
 ㅇ 방한 인도관광객 대상 입출국 규제 없음
   - 관광비자(단수 : 최대 90일 체류 가능, 복수 : 6개월간 유효하며, 방문 당 최대 30일 체류 가능)
   - 다만, 현재 인도는 불법체류 다발국 21개국(법무부 고시 기준)에 포함되어 있음


□ 한-인도 직항 운행 정보 ※상세내용 붙임 참조
 ㅇ 한국(인천) ↔ 인도(델리) : 주 7회 운항
   - 대한항공 3편(화, 목, 일), 에어인디아 4편(화, 목, 토, 일)
 ㅇ 한국(인천) ↔ 인도(뭄바이) : 2020년부터 운항 없음


□ 국내외관광 동향 
 ㅇ 타타자산운용회사, 관광 지수 뮤추얼 펀드 최초 출시
   - 타타자산운용회사(TaTa Asset Management Company)는 니프티 500(Nifty 500)의 일부를 구성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인도 최초의 관광 인덱스 펀드를 출시
   -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인도의 번성하는 여행, 관광 부문에 대한 정보 제공, Nifty 500에서 엄선된 17개 주식을 포함하는 Nifty India Tourism Index(Total Returns Index)를 추적
   - TaTa Nifty India Tourism Index Fund는 인도 경제가 인도의 중산층이 증가와 항공 노선 수용 능력 확대되어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출시됨 
 ㅇ 인도, 팬데믹 이후 여행관련 대출 급증
   - 휴가 비용 상승으로 여행을 위한 개인 대출이 급증하였고, 여행사는 여행자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MI 옵션(할부제도)을 운영
   - 2023년 파이사 바자(Paisa Bazaar)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한 개인 대출 사유 중 20%가 여행 관련 비용 충당이었고, 4월과 6월 사이에 휴가 대출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러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70% 이상이 직장인이었음
   - 토마스 쿡(Thomas Cook, India) 그룹 책임자인 아브라함 알라팻에 따르면 인도인은 이제 전통적으로 알려진 저축자에서 소비자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으며, 인터넷 뱅킹과 같은 접근이 용이한 금융 서비스로 여유 자금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비자 행동 변화도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
   - 여행 예약 포털인 EaseMyTrip은 인도 국내 여행과 22~32세 연령대의 소비자가 여행 선불 후지불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디왈리 축제/12월 여행에 대한 EMI 제도를 운영 중임 
ㅇ 인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UPI 결제 시스템 확대 실시
   - 작년 인도가 주최한 G20 정상회의에서 처음 출시된 UPI(Unified Payment Interface) One World 디지털 지갑을 인도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하여 실시 결정
   - 관광객들은 스마트폰 UPI 앱을 사용하여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가맹점에서 결재가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인도 중앙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NPCI, IDFC First Bank, TIL) 협업으로 외환규정에 따라 원래 결제 수단으로 재 이체도 가능함
   - 공항, 호텔, 지정된 환전소 및 기타 주요 접점에서 공인 PPI(Prepaid Payment Instruments) 가맹점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UPI One World 지갑 발급을 위해서는 여권과 유효한 비자를 기반으로 한  KYC(고객확인제도)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지갑이 발급되면 현금 또는 다른 결제 수단을 통해 충전이 가능
   - 인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은 더 이상 현금분실, 환전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이전에는 G20 국가로 제한되었던 이 서비스는 이제 인도를 방문하는 모든 해외여행자들 사용 가능

ㅇ 인도의 MZ세대, 태국여행 수요 급증
   - 인도의 젊은이들, 특히 MZ세대들이 태국여행의 급증을 주도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 예약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인구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에서 MZ세대가 가장 많음)
   -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인도인들의 태국 내 에어비앤비 예약이 60%이상 증가 했으며, 특히 이런 경향은 홀리(Holi, 매년 2~3월경 진행되는 인도 힌두교 봄맞이 축제)와 부활절(Easter) 연휴기간 동안 크게 나타났으며, 동기간 중 태국 숙박에 관한 검색량도 200% 증가하였음
   - 태국 관광체육부는 인도를 5번째로 큰 인바운드 관광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태국정부의 인도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 연장과 직항 항공편 운항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음
   - 또한,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인도의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방콕, 푸켓, 치앙마이, 끄라이, 사무이 이며, 해변과 도시 휴양지를 선호하고, 가장 많이 예약된 검색 카테고리는 수영장, 열대, 해변 주변, 국립공원 주변, 상직적인 도시였다고 함


□ 항공 동향
 ㅇ 비스타라(Vistara), 인도 최초로 항공기 내 무료 Wi-Fi 서비스 제공
   - 타타그룹과 싱가포르항공의 합작 투자 회사인 비스타라에 따르면, 항공사는 모든 국제선 탑승 승객에게 20분 무료 Wi-Fi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함(비즈니스 클래스 및 플래티넘 클럽 비스타라 회원에게는 50MB의 무료 Wi-Fi 제공)
   - Wi-Fi 서비스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및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20분을 초과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요금제를 구매해야함
  -  요금제는 SNS, 웹 서핑,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하여 Rs 1,577.54(약 USD 19)로 이용 가능하고, 모든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허용하는 무제한 데이터는 Rs 2,707.04(약 USD 32)에 구매 가능함  
 ㅇ Microsoft 서비스 중단 사태, 델리 공항 등 항공 운항에 영향
   - 전 세계적인 7월 발생한 Microsoft 서비스 중단이 인도 공항의 예약 및 체크인과 서비스에도 영향을 줌
   - 델리 공항은 글로벌 IT 문제를 언급하며 자세한 설명 없이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고, 모든 승객은 해당 항공사 또는 헬프데스크 통해 업데이트된 비행 정보를 확인할 것을 SNS를 통해 공지
   - 인디고(IndiGo) 항공은 애플리케이션 구축, 배포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고 승객들에게 여러 번의 예약 시도를 자제할 것을 요청
   - 아카사(Akasa) 항공은 자사 서비스 제공업체의 인프라 문제를 언급하며 예약, 체크인 및 예약 서비스를 포함한 일부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공항에서 수동 체크인 및 탑승 절차 및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요청


□ 정치, 경제 및 소비자 동향
 ㅇ 인도, 외국인 근로자 비자 간소화 발표
   -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 Rajesh Singh 장관은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PLI)에 따라 인국인 비자 발급 기준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발표
   - 이 조치는 휴대폰, 제약, 백색가전, 통신, 섬유, 자동차, 드론, 특수강 등 14개 부문에 해당되는 기업에게 적용되며, PLI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들 부문에 제조 부서를 설립한 기업들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이번 조치는 인도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중국 기술자들의 비자 처리 지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산업계 요구에 대한 것으로 보기도 함
   - Singh 장관은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해서도 더욱 자유롭게 할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중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올해 초 인도는 우주 산업 분야에 대한 FDI를 최대 100%까지 허용하는 규정을 승인한 바 있음   
 ㅇ 인도 제조업계, 축제 시즌 맞아 재고 확보를 위한 생산 돌입
   -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몬순 시즌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축제 시즌동안 소비자의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속에서, 인도의 휴대폰, 냉장고,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이 작년보다 최대 20% 더 많은 상품을 생산 중이라고 함
   - Godrej Appliances(인도 유명 가전 업체)의 Kamal Nandi는 시골지역에서의 몬순으로 억눌려 있던 수요가 해소될 것이며, 도시지역에서는 프리미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함
   - 업계는 이번 달(7월)부터 축제시즌에 대비하여 생산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며, 팬데믹 이후 최고의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3분기에는 세단 승용차, SUV 차량의 생산량이 2분기에 비해 최대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제품 생산업체들도 전년대비 14~18%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인도, 올 해 GDP 성장률 목표 상향 예상
   - 인도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재무부가 예산안에 가정된 명목 GDP 성장률을 지난 2월(임시 예산안) 10.5 %에서 10.5~11% 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 명목 GDP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반영한 시장 가격으로 산출되며, 이는 조세탄력성(GDP변화와 세수 변화간의 상간관계), 재정 적자, 세수 적자, 그리고 GDP 대비 부채 비율과 같은 거시 경제 지표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임
   - 명목 GDP 성장률 가정이 높을수록 재무장관은 재정적자 규모를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할 수 있음  

 ㅇ 인도 자동차 업계, 유럽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글로벌 수요증가와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EV) 수출 기회를 모색중임 
   - 마루티 스즈키는 내년 초 유럽시장에 첫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이고, 히어로 모토코프는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전기 스쿠터 VIDA V1의 출시를 준비 중이며, TVS모터는 이미 여러 아시아 국가에 전기 스쿠터 iQube를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진출도 준비 중임
   - 이들 기업들은 올 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의 25%를 예상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출처 : Times of India, ET Travel worl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