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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계/발간보고서

해외시장동향 상세 내용 - 구분 제목 지사 등록일자,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45호] 2018년 4분기 뉴스레터

지역관광개발팀|2018.12.24 10:59

첨부파일

[관광투자뉴스]

[월별 투자유치동향]

[전문가 기고]
1. 국토개발 법제
2. 경제개발구 유형과 특징
3. 원산-금강산 국제관광 지대 프로젝트
4. 중합 및 향후 전망
한군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박경열

[분기동향]
2019년 투자유치동향 전망

금년도 투자유치동향을 고려하였을 때 차년도의 동향은 건설사들의 레저시장 투자 추세의 확산, 힐링산업의 지속적 발전, 지자체간 관광상품의 차별화 경쟁 심화가 주요한 트렌드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전망에 대한 세부적 내용은 다음과 같음.

첫째, 건설사들의 레저시장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최근 건설 및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건설사들의 관광레저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호반건설은 제주 퍼시픽랜드의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리솜리조트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종합레저시장에 진출하여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부영주택은 2011년 무주리조트를 인수하고 현재 제주도 중문 호텔 및 중문타워 등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음. 이와 같이 자금력 있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종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설사들의 레저시설업 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둘째, 건강과 관련된 힐링산업이 지속적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저출산/고령화 추세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관광산업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음. 관광레저산업도 인구구조변화에 따라 다변화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음. 이러한 동향 중에서도 특히 100세 시대를 대비한 항노화/웰리스 등 건강과 관련된 힐링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3.8%) 14세 이하의 청소년보다 (13.1%) 많아졌으며, 206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힐링산업에 대한 관심 및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셋째, 각 지자체 간 관광상품의 차별화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임.
각 지자체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레저시설 및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 한편, 최근 출렁다리, 케이블카, 짚라인, 루지 등 새로운 관광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각 지자체 간 루트 길이 및 규모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음. 이러한 규모의 경쟁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함. 향후 각 지자체간 경쟁환경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서로 상생하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차별화된 아이템 도입을 위한 건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각 지자체간 차별화 경쟁이 국내관광시장의 다양성 촉진 및 투자활성화 등 관광레저산업의 전반적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임.

이러한 전망과 더불어 국내 관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원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선행되어야할 것임.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내관광시장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경쟁성을 강화하며, 관광상품을 다변화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반여건을 조성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