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월 베트남 관광‧경제 동향 |
|
---|---|
첨부파일 |
|
□ [베트남 경제 동향] ○ 尹,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이끌고 베트남 세일즈 외교 실시 • 윤석열 대통령, 6.22~24 일정으로 베트남 국빈 방문하여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실시함. • 정상회담을 통하여 △외교·안보 협력 강화 △교역·교류 확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양국 국민 교류 증진 △베트남 유·무상 원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함. •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였음.
○ 베트남 슈퍼리치, 5년 만에 2배 증가.. 부유층은 7만 명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베트남 내 순자산 3,000만 달러 이상의 슈퍼리치(Ultra-High Net Worth Individuals, UHNWI)는 5년 사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 나이트 프랭크의 “2023 Wealth Report”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지난 2017년 583명의 슈퍼리치가 있으며 지난해에는 1,059명으로 2017년 대비 약 82% 증가하였음. 2027년에는 1,3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10년 동안 122%가 증가된 수치임. • 또한, 주거용 부동산을 포함하여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는 지난 5년 동안 70% 증가하여 지난해 7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2027년 11만 2.200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함. • 2022년 전 세계 슈퍼리치는 약 57만9600명, 고액자산가는 약 7,000만 명으로 추정됨. 이중 미국이 각각 25만 3,354명, 2,500만명으로 가장 많음. ○ 베트남 기업, 인력 감원 올해 말까지 지속 • 베트남 민간경제발전연구위원회(국책 연구기관)가 4월 말 9,560개 베트남 기업체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5,200개 이상의 기업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고를 언급함. • 그 중 2,100개 기업은 인력의 절반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대부분 호치민과 빈즈엉성에 위치한 기업임. • 지난 5월까지 약 28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하였으며, 그 중 7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한 섬유·의류 분야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음. 이어 전자부품(4만 5,000명), 신발(3만 1,600명) 등으로 집계됨. □ [베트남 관광 동향] ○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 정책 개정 완료(’23.8.15부터 실시) • 베트남 국회는 지난 6월 2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의 비자 정책 개정(안)을 다음과 같이 승인하였으며, 이 개정안은 2023년 8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 ▲ 전자비자 유효기간 30일→90일 확대 및 복수입국 허용 ▲ 무비자 체류기간 15일→45일 확대 • 베트남은 현재 80개국 대상 전자비자 협정을 맺어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함 25개국 국적자 대상으로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음. • 이번 조치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해 63%의 회복율에 그쳐, 외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 베트남, 1~5월 외국인 관광 전년 동기 대비 12배 급증 • 베트남 통계국에 따르면 1~5월 베트남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증가함. • 이 중 한국인(131만 7800명)이 가장 많으며, 2위는 중국(39만8000명) 3위는 미국(30만 7000명)임. • 해외 입국자 중 88%는 항로로, 10.9%는 육로로, 1.1%는 해로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 판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 회복 및 개발을 위한 조치로 정부 결의안에 서명을 하였으며, “베트남을 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30개국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관광을 핵심 경제 부문으로 놓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 박보균 장관,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중 베측 문체부 장관과 회담 • 응웬 반 훙, 베트남 문체부 장관, 작년 12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체결한 한-베 관광 협력 증진 MOU를 근거로,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제안함. ※ ▲ 한-베 가정 페스티벌 개최 ▲ 베트남 영화·예술 분야 지원 등 • 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음악,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의 전문인력, 현대적인 장비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한국 어학 수강학생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한국 교육부와 협업하여 비자 제도를 검토할 것이라 답변함.
○ “베트남 관광” 구글 검색량, 세계 7위 기록 •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베트남 관광 검색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최대 25% 증가해 세계 7위를 기록하였음. • (참고) 1위는 터키, 2위는 그리스, 3위는 크로아티아, 4~6위는 각각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순임. 일본은 9위이며 한국은 10위권 밖임. • 베트남 관광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 IP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한국임. □ [지사의견] ○ (인바운드) 베트남 국회의 비자 완화 개정(안) 승인으로, 금년 8월 15일부터 전자비자 유효기간(30일→90일) 및 무비자 체류기간(15일→45일)이 대폭 확대될 예정임. 아울러, 국제 항공편이 지속 증편되고 있어 비자 완화 조치 시행 이후 방베 외국인 관광객수가 대폭 증가하여 베트남 정부에서 목표하고 있는 ‘23년 인바운드 관광객 수 1,100만명을 크게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됨. ○ (방한 관광 전망) 尹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경제 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협력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는바, 향후 항공편 횟수 증가, 한-베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등 우호적인 방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됨. ※ 자료출처 : VNexpress, VNAT, Vietnam Plus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