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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월 베트남 관광‧경제 동향

하노이지사|2023.06.29 15:07

첨부파일

[베트남 경제 동향]

,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이끌고 베트남 세일즈 외교 실시

윤석열 대통령, 6.22~24 일정으로 베트남 국빈 방문하여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실시함.

정상회담을 통하여 외교·안보 협력 강화 교역·교류 확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양국 국민 교류 증진 베트남 유·무상 원조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함.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였음.

 

베트남 슈퍼리치, 5년 만에 2배 증가.. 부유층은 7만 명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베트남 내 순자산 3,000만 달러 이상의 슈퍼리치(Ultra-High Net Worth Individuals, UHNWI)5년 사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나이트 프랭크의 “2023 Wealth Report”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지난 2017583명의 슈퍼리치가 있으며 지난해에는 1,059명으로 2017년 대비 약 82% 증가하였음. 2027년에는 1,3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10년 동안 122%가 증가된 수치임.

또한, 주거용 부동산을 포함하여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는 지난 5년 동안 70% 증가하여 지난해 7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2027112.200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함.

2022년 전 세계 슈퍼리치는 약 579600, 고액자산가는 약 7,000만 명으로 추정됨. 이중 미국이 각각 253,354, 2,500만명으로 가장 많음.

베트남 기업, 인력 감원 올해 말까지 지속

베트남 민간경제발전연구위원회(국책 연구기관)4월 말 9,560개 베트남 기업체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5,200개 이상의 기업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고를 언급함.

그 중 2,100개 기업은 인력의 절반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대부분 호치민과 빈즈엉성에 위치한 기업임.

지난 5월까지 약 28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하였으며, 그 중 7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한 섬유·의류 분야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음. 이어 전자부품(45,000), 신발(31,600) 등으로 집계됨.

[베트남 관광 동향]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 정책 개정 완료(’23.8.15부터 실시)

베트남 국회는 지난 62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의 비자 정책 개정()을 다음과 같이 승인하였으며, 이 개정안은 2023815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 ▲ 전자비자 유효기간 3090일 확대 및 복수입국 허용 무비자 체류기간 1545일 확대

베트남은 현재 80개국 대상 전자비자 협정을 맺어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함 25개국 국적자 대상으로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음.

이번 조치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63%의 회복율에 그쳐, 외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베트남, 1~5월 외국인 관광 전년 동기 대비 12배 급증

베트남 통계국에 따르면 1~5월 베트남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증가함.

이 중 한국인(1317800)이 가장 많으며, 2위는 중국(398000) 3위는 미국(307000).

해외 입국자 중 88%는 항로로, 10.9%는 육로로, 1.1%는 해로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판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 회복 및 개발을 위한 조치로 정부 결의안에 서명을 하였으며, “베트남을 관광 경쟁력이 가장 높은 30개국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관광을 핵심 경제 부문으로 놓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박보균 장관,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중 베측 문체부 장관과 회담

응웬 반 훙, 베트남 문체부 장관, 작년 12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체결한 한-관광 협력 증진 MOU를 근거로,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제안함.

-베 가정 페스티벌 개최 베트남 영화·예술 분야 지원 등

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음악,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의 전문인력, 현대적인 장비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한국 어학 수강학생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학생들이 한국에서 유학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한국 교육부와 협업하여 비자 제도를 검토할 것이라 답변함.

 

베트남 관광구글 검색량, 세계 7위 기록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베트남 관광 검색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최대 25% 증가해 세계 7위를 기록하였음.

(참고) 1위는 터키, 2위는 그리스, 3위는 크로아티아, 4~6위는 각각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순임. 일본은 9위이며 한국은 10위권 밖임.

베트남 관광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 IP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한국임.

[지사의견]

(인바운드) 베트남 국회의 비자 완화 개정() 승인으로, 금년 815일부터 전자비자 유효기간(3090) 및 무비자 체류기간(1545)이 대폭 확대될 예정임. 아울러, 국제 항공편이 지속 증편되고 있어 비자 완화 조치 시행 이후 방베 외국인 관광객수가 대폭 증가하여 베트남 정부에서 목표하고 있는 ‘23년 인바운드 관광객 수 1,100만명을 크게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됨.

(방한 관광 전망)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경제 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협력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는바, 향후 항공편 횟수 증가, -베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등 우호적인 방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출처 : VNexpress, VNAT, Vietnam Plus 등 베트남 뉴스 및 한국 뉴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