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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관광시장동향보고(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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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해주 카지노 운영 동향 o 연해주 ‘Tigre de Cristal’ 카지노의 관리기업 G1 Entertainment는 7.11.부로 영국인 Gevin Cartwright를 카지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고 발표함 ※ 동 기업은 2010년 홍콩 ‘Oriental Rigent Ltd’社가 설립 후 2015년 연해주 도박단지 내 처음으로 상기 카지노를 개장했으며, 2017.10.-2025.7.10. 간 그리스인 Tsifetakis 이사 체재로 운영 o 동 카지노는 2024년 총 매출 49억 루블(2023년 대비 22.5% 증가), 순이익 21억 루블(동 68.1% 증가)로 개장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 방문객수는 약 2만 7,200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 o 러시아 유흥산업·도박구역 협회는 2025년 상반기 全러시아 유흥구역 운영 현황 집계 결과 Tigre de Cristal 카지노는 총 4억 7,330만 루블의 세금을 납부해 유흥구역 세입 총액의 1/3을 차지했다고 발표함 ※ 러시아 전지역에서 현재 도박구역 4곳(연해주, 소치, 칼리닌그라드, 알타이주)이 운영중으로, 총 15억 루블 이상의 세금이 납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 o 금년 상반기 러시아 전체 도박구역 방문객은 약 94만 4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약 20만명이 방문한 연해주는 소치(약 44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
□ 연해주 대표단 중국 산둥성 방문 o 연해주 관광부 대표단은 중국 산둥성 문화관광부의 초청으로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관계자 및 지역 관광업계 대표과 르자오를 방문해 당국자들과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o 관광부 측은 연해주와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기존 관광부가 집중하던 중국 동북부지역에 이어 남부지역에도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간 협력 확대,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 o 르자오시 당국자들은 연해주의 자연 환경,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예정인 동방경제포럼 등 주요 행사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가이드·통역사 교류 방안을 제안
□ 하바롭스크-중국 푸위안 국제선박 이용객 증가 o 하바롭스크 세관은 올해 5.7.부터 아무르강 선박 검문소 운영 개시후 2025.5-6월 하바롭스크-중국 푸위안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약 1만 6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5배 증가했다고 발표함 * 입국 약 8,100명, 출국 약 7,900명 o 2024년에는 중국 여객선만 동 노선을 운항, 5-10월 간 약 6만 8천명(중국인 47,600명, 러시아인 20,400명)이 이용했으나, 올해는 러시아 측도 최대 100명이 탑승 가능한 고속정 ‘승전 70주년’호를 투입해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 극동,북극지역 외국 국적 크루즈선 입국 허용 항만 확대 제안 o Patrushev 대통령 보좌관 겸 연방 해양위원회 의장은 극동·북극지역에 외국 크루즈선 입국이 허용되는 항만을 확대하여 해양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함 ※ 7.21. 푸틴 대통령은 해외에서 러시아 항구에 도착하는 모든 선박은 연방 보안국의 동의를 받게 하는 법령에 서명 o 의장은 현재 극동·북극지역 해안·도서들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해외 크루즈선은 극동 4개 지역* 일부 항만에만 제한적으로 기항이 가능해 쿠릴 열도 등 인기 관광지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항이 가능한 항만의 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 *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사할린주, 캄차트카주
□ 극동 주요도시 대표단, 헤이룽장성 국제관광포럼 참석 o 러 극동지역 주요도시* 대표단은 중국 헤이룽장성 푸위안市에서 진행된 제7회 국제관광포럼에 참석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과 인프라 등을 발표하고 중국 동북지역 국경도시** 대표들과 관광교류 발전방안을 논의함. *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페트로파블롭스크 캄차츠키(캄차카), 코르사코프(사할린주) ** 푸위안, 미샨, 후린, 라오허, 자무쓰市 등 o Sivolovskaya 블라디보스톡 부시장은 러 극동지역과 헤이룽장성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표적인 예로 2024.7.3. 셰스타코프 시장과 He Dahai 푸위안市 공산당 서기장이 관광, 문화, 스포츠 분야 교류를 강화를 위한 의정서를 체결한 점을 언급 o 동 포럼에 참석한 하바롭스크 관광부 대표단은 Chen Shyi 푸위안시장 등 당국자들과 접촉해 여객 운송수단 확대, 신규 관광루트 구성, 상호 방문 편의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함 o Tsymbal 하바롭스크 관광부 장관대리는 푸위안市가 지역 관광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 지역 국민들의 편안한 관광 환경 조성에 관심이 높다고 강조 o 푸위안 측은 아무르강 국제선박 운항 횟수 추가, 검문소 이용객 수 제한을 확대해 최소 2일의 관광 기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하바롭스크 측은 문화 체험, 박물관 방문 등이 추가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설을 각각 제안
□ 연해주 주요 대학 외국인 유학생 현황 o Sherbina 연해주정부 제1부지사는 극동연방대, 블라디보스톡국립대, 태평양 의대 등 지역 주요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4천명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2024년부터 중국 교육기관과 체결한 중등 직업교육 프로그램 협정 등을 통해 유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언급함 o 중국, 한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일본, 베트남 등 아태지역과 CIS 국가 출신 유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의학, 경제, 언어, 국제관계, 언론, 관광학 등을 전공
□ 하바롭스크 공항 국제선 터미널 금년 9월 개항 예정 o 7.17.(목) Demeshin 하바롭스크주지사는 지역 관광 잠재력 개발 전략 세션에서 금년 9.3.-6. 예정된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하바롭스크 공항 국제선 신규 터미널이 개항될 것이라고 밝힘 o 동 터미널은 금년 6월말 모든 필수 설비들의 설치와 테스트가 완료되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으며, 개항 이후 극동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시간당 최대 1,800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
□ 2024년 연해주 관광객 400만 명 이상 방문 o 연해주 관광부는 관광업 현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2024년 4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연해주를 방문했다고 발표함 o Naboychenko 지역 관광부 장관은 연해주가 러시아 내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발전중이며, 당국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러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 강조
□ 극동지역 통합항공사, 금년 상반기 이용객 증가 o 극동지역 통합항공사 Aurora 홍보실은 2025년 상반기 이용객은 약 74만 2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으며, 그중 국제선 이용액은 약 13% 증가한 6만 1천명이라고 밝힘 ※ 지역 파트너 항공사 이용객 포함 시 총 123만 8천명으로 8% 증가 o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극동지역 항공노선 확장, 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통합 항공사가 설립된 이후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관광업 발전, 투자자 유치 등 긍정적인 효과가 관찰된다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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